1. 산행일시 : 2008년 7월 6일 (당일 산행)
2. 장소 : 강원도 춘천시 오봉산
3.날씨 : 맑은거 같으나 약간 흐림..안개 많고 바람시원.
4.산행코스: 배후령~1,2,3,4,5봉~ 홈통바위~ 688봉~청평사~선착장~소양호선착장
5 산행시간: 선두 3시간30분
후미 4시간30분
6. 산행인원 : 걸어서,올리비아,옹개미,정은이,작언니,로체,레홍,율브리너,석팔이,
저요,건축학도,다솜이,산에간제비,도봉산,레드썬,써니,밝은세상,이쁜이,
비풍초,행복하세요,난동이,난동이1,꼬마자동차붕붕1,꼬마자동차붕붕2,
마리오,일분의 한타,등대,등대1,나무,은사시나무
이상 30명(존칭생략)
기존 당일산행보다 30분 앞당겨 출발시간을 공지..
광주에서 정은이를 태우고 운동장에 도착하니 율브리너님이 제일 먼저 와계시고..
반가운 회원들이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한다...
취소했던 행복하세요 가 바쁜 시간을 내서 참석하고 마지막으로 이쁜이가 도착..버스를 출발 시킨다..
그런데...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작언니가 없어...!!
순간 지난 여름 래프팅때의 사건이 휙 하고 지나간다...그나마 버스가 출발 직전에 알았으니 망정이지..ㅎㅎ
그런줄도 모르고 작언니는 자기를 놀리려고 그런줄 아는가 보다..난 진짜 출발 시켰는데.ㅡㅡㅋ
첫 길잡이라는 약간의 부담때문에 정신이 없지만..차근차근....
산행 계획과 설명을 간단히 하고 각자 자기 소개와 더불어
어설프지만 몇개의 문제와 상품으로 이벤트 시작...
잠깐의 휴식..그리고...
춘천 입구쯤에서 성황골 4인방을 태우고 10시 10분에 들머리인 배후령 도착..
이미 다른 산악회 회원들 도착하여 약간 붐빈다..
역시나 안개가 많아..다시한번 간단히 주의사항을 설명 하고 산행 시작..
산행시작 15분 만에 1봉지역 도착..간단히 휴식하고 다시 출발..
11시 2봉 도착..그후로는 10분정도마다 3봉 4봉 그리고 11시 20분 정상인 5봉 도착..
약 30분간 작언니가 준비해온 족발과 함께 정상주를 한잔씩 하고..단체사진찍고....
11시 50분 본격적인 하산 시작..
40여분 정도를 가니 줄지은 사람들....여기가 바로 홈통바위..
이제부터 하산길의 묘미..암벽과 쇠줄 구간..
길게 늘어진 행렬...여기서 30여분을 지체하고 후미를 뒤로 한채 출발...
12시 30분 688봉 도착....시원한 바람과 어느덧 겉힌 안개사이로 보이는 청평사를 보며 휴식,..
후미가 도착하는것을 보고 다시 출발...
대여섯군데의 쇠줄 위험 구간..걱정되는 몇명..생각나는 사람들..
1시 30분 청평사 도착....
늦어지는 후미...그중의 으뜸은 이쁜이라...ㅎㅎ
1시간여를 기다리자 모습을 보이는 후미...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다시 길을 재촉..
영지못,구성폭포,상사뱀의 전설을 눈으로만 즐기고 각종 음식점들이 즐비한곳에서는 코로만 즐기고
배표 28장 구입...역시나 지체 되는 사람들..배표를 한장씩 나누어주고 선착장으로 향한다..
애초3시로 예약해놓은 닭갈비집에 전화를 걸어 1시간정도 늦어진다 하자.. 그시간에는 좀 곤란하다고..
마음이 조급해진다...사람들 배가 많이 고플텐데...
선착장에서 다시 전화....아무리 늦어도 4시 30분에는 갈테니 준비해주세요...ㅠ.ㅠ
아는처지에 좀 부탁합시다...협박반...애교반으로 드디어 협상 성공..
소양강댐에서 단체 사진찍고 16시경 닭갈비집으로 출발..
다행이 모두 맛있다하며 드시니정말 다행....^^
아마도 시장이 반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7시 30분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서 이벤트 2부 시작.. 빙고게임 도중 성황골 4인방 다시 하차하고
이어지는 게임..빙고게임은 율브리너님이 당첨되시고...(축하드립니다) 제 1회 산어사 로또는
안타깝게 이월..ㅋ 다행이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쉬는날에는 아마 도로탐사를 나갈거라는 작언니의 말처럼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홍기사님의
베스트 운전실력으로 20 시 전에 서울 도착....별 호응없는 저녁 뒷풀이를 없애고 몇명이서 간단히 맥주를 마시는걸로
2008년 7월 6일 오봉산 산행을 마쳤습니다...
성황골 산행에 힘들고 피곤했을텐데도 참석해주신 걸어서님.산제비님,학도,써니...고생했고 고맙습니다..
전날 전화 안했더라면 아마 안왔을거라던 정은이....오랫만에 오니까 좋았지? 종종 나오길 바래^^
정말 오랫만에 같이 산행에 나오신 나무님..반가웠습니다...^^
말로는 스틱때문이라고 난동이를 살짝 원망하던 다솜이....사실 빚은 그 족발과 보쌈으로 다 해결 되었어..ㅎㅎ
다리가 좀 아팠을텐데..티안내고 산행하느라 고생 많았던 난동이..그리고 너와 똑같은 달팽이
아마도 너의 그 표정과 행동은 같이 온 언니에게서 물려받은게 아닌가 싶다..ㅋㅋ 고생많았다
몇년만에 산행에 이구박 저구박 다 받아가며 울며불며 내려운 이쁜이...그만큼 너를 사랑하기에 쓴소리들을
하는거 알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산에 나오길 바란다..고생 많았고..^^
언제나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작언니..
로또 추첨 보조역활을 완벽히 수행한 석팔이.ㅋㅋ
이제 또한사람의 친구가 된 등대....은채는 괜찮지??
옷은 흙투성이고 팔꿈치는 까졌지만 완전히 내 스타일의 산..이라며 밝게 웃던 올리비아
첫길잡이 산행에 한버도 안빠지시고 참석해주시는 산어사의 정신적인 지주 도봉산 형님..그리고 레드썬님..
말없이 조용히 강한 마리오,한타,그리고 저요..
객지에서 가끔 술친구가 되어주는 로체..
빙고게임의 행운의 주인공 율브리너님..그리고 모종의 암거래의 주인공 옹개미..
느린듯하지만 언제나 선두에 서 있는 행복하세요..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을 가지신 비풍초님..
석과 이쁜이 스페셜로 단박에 1등급 작가로 등장한 밝은세상...
무협지를 방불케 하는 후기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으시는 레홍님
같이 산행은 하지 못했지만 같이 해주신 홍기사님 친구두분..
저의 어설픈 첫길잡이 산행은 이렇듯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끝낼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함께 해주신 29명의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언니가 6번 등장하네... 날 너무 좋아 하는거 아녀???? 처음인데도 아주 훌륭히 잘 해 냈고, 여러가지로 준비를 해온 그대 정성에 감탄한 날이었네...
그대도 날 좋아 하잖혀...ㅎㅎ
늦기는 뭐...바리는 아직 목우산일지 아직도 안 썼는데...ㅋㅋㅋ 고생 했시요.^^
그러네... 너무 일찍 올렸나벼...ㅋㅋ
아... 목우산.. 그거 꼭 써야해? ㅋㅋ
첫길잡이 산행 수고많았고 아주 훌륭했어요..기발한 재치로 온식구들을 즐겁게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쭉~ 부탁하네..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형님도 쭉~ 함께 부탁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함께 하지못해 참 많이 서운하였겠지만 (문자도 씹는),,맘은 그산에, 첫길잡이 산행에 있었습니다..주~~~~~욱
아~~ 맞다 문자....그게 있었지..ㅎㅎ 잊고 있었네....ㅋ 같이 하지 못한 사정이 있었겠지..이해하니 걱정 말고..다음에는 꼭 같이 하자구..^^
옵 고생많으셨어요...다음길잡이땐 꼭 갑니다 ^^
흥~!!! ㅋㅋ
오~ 산행일지까지 멋지게 쓰시네~ 역시 샤방한 길잡이님..ㅋㅋ
언제나 활기넘치는 모습 보기좋구나...고생 많이 했다..^^
길잡이도 잘 하시고.....일지도 훌륭하고.....역시...^^ 즐거운 오봉산 산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애써 삐끼질 안해도 자진해서 나오는거지?? ㅎㅎ 수고했어..^^
훌륭한 길잡이인거 같어...훌륭한 일지를 보니 말야...친구 수고 많았구 같이 하지 못했지만 맘은 그 산에 있었어...알지 이 친구의 맘...
당연 알지... 같이 산행은 멋했지만 늘 친구 마음이 함께해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네..^^
무진장 고생하셨습니다.
옹 이 있어 언제나 후미는 든든 하답니다..고생 많았어요~~^^
첫길잡인거맞어?ㅋㅋ 책임감이 베어있는얼굴에서 노숙함이느껴졌어요!! 화이팅이에여~~
첫 길잡이 산행 대박이어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대박 산행을 이어나아가길...^^
고생많았수. 매번 길잡이때마다 이벤트짜려면 머리 좀 아프겠네.
늦었지만 오봉산 첫길잡이 산행 수고많았구 앞으로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