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8.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정부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증가…귀성-여행 자제" 당부
2. 박범계, 휴일 검사장급 인사 전격발표…윤석열 몰랐다
3. "서울시장 적합도…박영선 25.8% 안철수 19.5% 나경원 12.9%"
4. "공공 직접 시행 사업에서 부동산 손바뀜 많은 곳은 제외"
5. "위안부는 성노예다" 하버드대 안팎서 램지어 비판 봇물 터졌다
6. 인도에서 빙하 떨어져 댐 터지며 홍수…150명 실종·사망 우려
7. 설 앞둔 전통시장 북적…
유명 관광지 등 나들이 발길
8. 오후 9시 영업제한 반발…
자영업자 릴레이 개점 시위한다
9. [날씨] 전국 칼바람 추위…
서울 -6도·춘천 -10도
10. 스가 지지율 40% 붕괴… 日유권자 82% "올림픽 재연기·취소"
11. 비닐하우스서 숨진 이주노동자 사십구재 "부디 좋은 곳으로…"
12. '애플카' 협력? 논의 중단?…
시장 혼란에도 현대차그룹 '침묵'
13. "직장갑질 신고했더니 사직 압박" 피해직원들 이중고
14. 황희 "신속PCR검진 일반에 승인되면 대규모 K팝 공연"
15. 정부, 이르면 설 이전 한국케미호 선원 귀국 추진
16. 여야 139명, '아동학대 진상조사법' 발의
17. 박용진 "김포공항 부지에 20만가구 스마트시티 만들자"
18. 건보 콜센터 직접고용 요구 파업 '인천공항 데자뷔'
19. 돈의 대이동…증시예탁금 한때 70조, 가상화폐 거래액은 6조
20. 건물 주차장서 택시 고치다 가스누출 추정 불…1명 화상
21. EU 회원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물량 속속 도착
22. 올해 매입임대 4만5천호 공급…역대 최대 규모
23. KDI "내수 부진 심화했지만 수출 증가가 경기 부진 일부 완화"
24. 작년 퀵서비스 운전자 하루 106㎞ 달리고 월 216만원 벌었다
25. 사건 몰리는 공수처…
출범 보름만에 고소·고발 100건
26. 인천서 관세회사 관련 1명 포함 17명 코로나19 확진
27. "선진국은 제조 혁신으로 기업 리쇼어링 확대…한국은 주춤"
28. 천안 아파트서 방화 의심 화재…주민 30여명 대피
29. 예약시간 직전에 취소… 이스라엘서 악성 '백신 거부' 기승
30. '수백억 배임·횡령' 이상직 친척 이스타항공 간부 구속기소
31. 닛케이 "수출규제로 韓반도체 소재 국산화…日기업 타격"
32. 미중갈등 속 '죽음의 백조' 75년만에 인도 땅 밟았다
33. 경남 하동 돌고지재 달리던 트럭 추락해 운전자 사망
34. 제주 성산 바다서 소라 채취하던 80대 해녀 숨져
35.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36. WHO, 코로나19 발원조사 중 우한에서 중요단서 발견
37. '여신강림' 측 "마스크 미착용 단체사진, 심려 끼쳐 송구"
38. '승리호', 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세계 영화 순위 1위
39. 최형두 "황희, '병가' 본회의 불참하고 스페인 여행"
40. 인니 호랑이 두 마리 사육사 해치고 탈출…사살·생포
41. 코로나19 어제 372명 신규확진…사흘 연속 300명대
42.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12명 추가 확인…누적 51명
📮 2월 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 뉴스 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72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326명, 해외유입은 46명입니다. 국내 발생에서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전체 80%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00명대로 직전 주의 400명대와 비교해 줄었지만 뚜렷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오늘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영업제한 시간이 밤 10시로 한 시간 연장됐습니다. 밤 9시 영업제한이 유지된 수도권 자영업자들은 이에 불복해 개점시위에 나섰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체기를 보이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이 잇따라 확인되며 증폭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8개국에서 들어온 변이에 의해 누적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 때문에 이르면 다음달, 4차 대유행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합니다.
■ 코로나19의 발원지를 조사하기 위해 중국 우한을 찾은 세계보건기구 WHO 조사팀이, 최초 발원지로 지목된 화난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야생동물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이 부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야권 후보들의 현장 밀착 행보가 이어졌고, 이른바 '3지대 경선'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 사이의 실무협상도 개시됐습니다.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뒤 첫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고위 간부들이 대부분 유임됐습니다. 검찰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이 심재철 국장과 자리를 바꿨습니다.
■ 이번 검찰 고위급 인사 발표로 검찰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이 대체로 수용되지 않았는데,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이 또 한 번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백 전 장관은 원전 경제성평가와 자료 삭제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일본 스가 요시히데 장남의 공직자 접대 문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의 악재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또 올해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에 대해선 47.1%는 재연기, 35.2%는 취소해야 한다고 답해 응답자의 82.3%가 예정대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서 거대한 눈사태가 일어나면서 쓰나미 같은 급류가 하류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과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노동자 등 2백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이틀 연속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2007년 샤프론 혁명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 미국에 이어 유럽도 아시아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자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이 가장 먼저 EU와의 공동 반도체 기술 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 의지를 밝혔습니다.
■ 일본의 경제보복이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습니다.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을 규제한 지 1년 반 만에 한국 반도체 사업은 규제 품목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수입국을 잃은 일본 경제는 타격을 입었다는 겁니다.
■ 설 연휴를 앞두고 상품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온라인에 접속하는 사람들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결제할 때 직접 돈을 보내기보다 안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5% 넘게 할인해준다고 하면 의심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하룻밤 사이,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7곳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서 무인점포 5곳을 털었던 용의자와 옷차림·수법이 똑같습니다. 불과 1주일 사이 수도권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무인점포 털이가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 제약사와 병의원 간의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jw신약이 자사의 비만치료제를 처방해달라고 리베이트를 주고 실제 처방 실적을 관리해온 제약사와 병의원들이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의약품 시장의 리베이트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공교육에 의지해온 취약계층의 '학습 퇴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교직원 면담 결과 초등학교 2학년 학생 중에는 1학년 때보다 행동이 어색해지고 어눌해지거나 1학년 때 익힌 한글을 거의 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 SK하이닉스에서 촉발된 '성과급' 논란이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또 다른 대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것을 참지 못하는 2030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는데요. 성과급이 연봉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성과급이 명확한 기준 없이 경영진의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된다는 데 불만이 컸다고 합니다.
■ 지난해 개인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서, 정부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증가 규모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투자의 주체별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타로나 사주도 유튜브와 모바일 앱으로 해결하는 '비대면 점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대면 점집은 '신축년 합격운이 좋은 띠' 등을 풀어주는 무속인 유튜브부터, '타로 리더'가 카드를 뽑아서 다섯 개의 더미를 만들고 신청자가 번호를 선택하게 한 다음 애정운 등을 풀이해주는 유튜브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일각에서 맥주에 비해 퓨린 함량이 적은 소주를 마시면 통풍 위험이 줄어든다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모든 종류의 술은 통풍의 원인인 요산 수치를 상승시키므로 주종을 따지기보단 과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건강관리
물을 자주 안 마시면 나타나는 이상 증상 11
1. 잦은 두통이 느껴진다
가벼운 탈수증을 앓고 있을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두통이라고 해요. 이는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액체가 감소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2. 두통이 악화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신경질, 구토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어요.
3. 밥을 먹고 금방 허기가 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 할 경우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과식을 하기 쉬운데요. 우리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수분이 필요하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충분한 물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4. 변비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변비를 겪는다고 해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변비가 사라지거나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소변 횟수가 줄어든다
소변 보는 횟수가 하루 6~7회면 정상적이지만 3회 이하인 경우 건강에 적신호가 생길 수 있어요. 수분 부족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면 우울감, 불안감 등을 유발해 수면 부족, 업무 능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없다
수분 부족은 피부와도 관련이 깊은데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어려워요.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 싶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랍니다.
7.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자주 어지럽다
혈액은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즉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면 혈액량도 감소하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입술에 각질이 생긴다
물을 적게 마시면 체내는 물론 입술에 남아있던 수분까지 부족해져 쉽게 각질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입술케어 제품을 사용해서 건조한 봄바람에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해요.
9. 몸이 무겁고 무기력하다
수분은 두뇌활동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지 않으면 두뇌 활동이 둔해진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자주 피곤하고 매사에 무기력한 기분이 든다고 해요.
10.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린다
심장의 두근거림은 탈수 증상 중 하나로, 주로 카페인 섭취와 수분량 부족이 동반될 때 나타나는데요. 특히, 심장이 이유 없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주저 말고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11. 심장에 통증을 느낀다
적절한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쉬워요. 적절한 수분이 체내에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히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급성심장질환이나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식사하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첫댓글 멋진뉴스 잘보고 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사려면 물을 최소한 1.8리터 마셔야 하는데 음료와 커피를 더 마시니 걱정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