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교구 트레킹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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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교구 트레킹 제3부 산행기]
□ 여행 트랙 : 쌍교구 제1부 참조
□ 여행 일시 : 2024.05.13 화요일 맑음, 영상 50도
□ 여행 코스 :
사천성 쓰구냥산 쌍교구 트레킹
제3부 인삼과평 ~ 석대자 ~ 쓰구냥산 출구 ~ 일륭 ~ 쓰구냥산 전망대 ~ 파랑산 터널 ~ 대설당 전망대 ~ 팬더 보호구 ~ 청두
□ 동 행 인 산바라기투어 회원(박대장님외 4인, 가이드 박청호)
<파랑산 우회로에서 이십사당과 대설당을 잇는 설산>
쌍교구에서 청두까지 273km를 출발한다. 고도는 950m를 높이지만 차가 고생하면 되고 편안히 보고 들으면 된다. 해자구와 장평구의 입구인 일륭을 지나간다. 쓰꾸냥산 3구 트레킹도 해 볼 만하겠다.
쓰구냥산 전망대에서 구름 속 쓰구냥산을 아쉬워 하며 따구냥산으로 오르는 길을 눈으로 체험한다. 파랑산터널을 정점으로 서서히 내림길에 들어선다. 파랑산 우회로에서 대설당에서 이십시당으로 이어지는 산맥을 즐긴다.
다시 고속철도 건설이 한창인 협곡길을 체험한다. 팬더곰 보호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계곡물과 동행한다. 의무적으로 쉬어갈 휴게소를 지나서 청드시내로 진입한다.
<쓰구냥산 개요도>
<중국의 산맥>
<투어 및 트레킹 이동경로>
<투어 및 트레킹 요약>
<투어 및 트레킹 앨범>
인삼과평(런션꾸어핑, 人参果坪)에서 석대자(石台子)를 거쳐 출구로 빠져나온다. 홍삼림에서 출구까지 30km가 넘으므로 걸어온다면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6:16 쌍교구 출구(약2910m, 172.2km, 6:44), 쌍교구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청두로 이동한다.
협곡이 깊어서 외부에서 보면 마치 터널 입구와 같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16:34 쓰구냥산 전망대(약3473m, 185.7km, 7:11), 파랑산 터널을 통과하기 전에 쓰구냥산을 다시 한번 조망하기 위하여 쓰구냥산 전망대에서 10분간 사진 찍을 시간을 확보한다.
쓰구냥산 보기가 참으로 힘들다. 오늘도 완전체가 보이지는 않는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따구냥산이라도 올라야 겠다.
이 능선을 따라서 쓰구냥산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재는 생태보호를 위하여 잠시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능선 너머 계곡은 장평구이며, 대부분 장평구에서 첫번째 봉우리인 따구냥산까지 산행을 한다.
쓰구냥산 좌측(서쪽)의 봉우리들은 쓰구냥산의 산줄기가 옥토봉으로 가면서 여왕봉에서 분기되어 남하하는 산줄기가 일륭(르롱, 日隆)까지 이어져 소금강에서 마감한다. 그 산줄기는 쌍교구의 동쪽 봉우리들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채홍봉( 彩虹峰 5420m)과 오색산( 五色山5430m)이다.
쌍교구 서쪽의 봉우리들은 멀리 흰눈을 이고 도열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이제 파랑산 터널로 진입한다.
16:54 파랑산 터널 진입(약3849m, 192.4km, 7:21)
17:02 파랑산 터널 통과(약3862m, 200.6km, 7:22), 이제부터 이십사당에서 대설당(大雪塘, 5364m)에 이르는 산줄기를 실컷 감상한다. 가이드는 중간에 차를 세워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파랑산 아래로 차마고도와 같은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초원에는 야크가 풀을 뜯고 있다.
가야할 협곡을 바라본다.
17:30 협곡길 시작(약2823m, 223.3km, 7:50), 파랑산을 내려오니 세계생물권보호구라고 적혀있다. 팬더곰들의 자연 서식지이자 보호지역이다. 우리나라에서 성장한 푸바오도 여기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18:00 천북영(약2011m, 252.7km, 8:20), 이 구간의 유일한 저수지를 지나간다.
청두에서 쓰구냥산까지 고속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계곡으로는 다리가 건설되고 산으로는 터널공사가 한창이다.
18:35 팬더곰 보호구(약1551m, 277.3km, 8:48), 모든 팬더들의 고향과 같은 팬더곰 보호구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20:47 청두도착(약494m, 386.8km, 10:49), 청두에 도착하여 샤브샤브요리를 즐긴다.
22:38 티앤푸국제호텔(약457m, 439.6km, 12:24), 호텔에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마치고 쉼에 돌입한다.
'24.5.14 아침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보딩을 기다린다.
공항 대기실의 정원을 둘러보는데 담배연기가 자욱하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고 잠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