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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20여명의 소속 교회로 알려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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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20여명의 소속 교회로 알려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에서 교회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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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20명은 한민족 복지재단 소속 봉사단원으로, 모두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 소속 신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샘물교회에 따르면, 이 교회 20명의 청년 신도들은 지난 13일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으며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이 교회 관계자는 "현지에 있던 선교사 3명과 합류해 마자리 사리프에서 출발해 카불에서 점심을 먹고 칸다하르로 이동하던 중 납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샘물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해 있으며 교인수는 3200명 정도이다.
분당 샘물교회는 현재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3명의 선교사를 파견했으며, 의료봉사단체 ANF(All Nations Friendship)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납치 사건을 우려해 국민이 아프가니스탄 입국을 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해 왔고,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대규모 선교여행을 추진한 기독교 단체와 충돌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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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가 올라와 있는 사이트들을 가보니...의견들이 분분하더군요....
저들의 귀환을 위하여 기도하자 라는 분들과...
정부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문제를 야기시킨 문제아들로 몰고가는 무리들로 갈리우더군요...
그들 중엔 불신자들도 있겠지만..자칭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들의 운명을 어찌 하실지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자녀들의 저 상황을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시고 계실것입니다...
모든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으시며..
오직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진행하실 것입니다..
단지...
이 과정에..누군가 기도하는 무리들이 있을것이고...
그 기도는 선명히 하나님께 기록될것입니다...
억류자 모두가 그리스도인이고.. 대부분이 청년들이며..
의료봉사를 위하여 간 것으로 발표되더군요..
어떤이들은 이미 수 년째 인것으로 발표가 되더군요...
적어도 저들은 아름다운 발걸음을 나선것 같습니다..
어쩌면 일반성도들이 하지 못하는...
모두가 귀환할 수도 있겠고..
일부가 희생당할 수도 있겠고..
모두가 희생당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어느 상황이던 맞게 될것인데..
문제는 이 상황을 어찌 볼것이냐 하는 것이지요...
일부 기독네티즌들이
저들이 안그래도 반감이 깊어가는 한국의 기독교에 대하여 세상인들이 더더욱 부정적으로 보게 하였으니
이 일로 더욱 전도의 길이 막히게 될 것이라며 분개하는 글도 보았습니다..
글쎄요...
저들을 우매한 객기의 그리스도인으로 기록하실지..
아니면..누구도 따를 수 없는 순교자로 기록하실지...
누구도 감히 입을 열기가 두려울것입니다..
그 잠시의 마음을 품는 것 조차도 두려울 것입니다...
우리 평신도선교사님들은..
기도하는 편에 서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선한 대로 기도드리십시다..
그것으로 아름다운 자녀일것입니다..
결과를 어찌 이끄실지는 오직 거룩하신 아바아버지의 결정이시며...
그것에는 매우 깊은 비밀의 숨기우심이 있을것입니다....
거룩하신 주님..
자비하신 아바아버지..
십자가의 그리스도시여...
이 상황을 주님께서는 이미 아시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이십니다..
저희들이 감히 그 감추이신 깊으심을 어찌 알리요...
단지..
믿음의 분량대로..
마음에 선한대로..기도하오니..
받으시고..
주께서 선하신대로 행하시옵소서...아멘...
평신도선교단 카페지기....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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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했는데.....바울이 죽을 줄을 알면서도 로마를 향해 가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생명이 생명을 낳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가족친지분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아바 아버지 형규형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