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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스크랩 한식 전국맛집 - 고기잡는 날에 가면 전국 최고의 한우를 먹을수 있는 밥상한우
장 미 추천 0 조회 25 11.03.17 11: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먹사남 그동안 가격대비 최고의 한우집을 말하라 하면 가감없이 마장동 몽실이네 한우라고 말해왔지요.

하지만 이제 제일 맛있는 한우집이 어디냐 묻는다면 서울엔 몽실이네

전국에선 부평의 밥상한우라 감히 말하고 싶더군요.

 

 릴라형님 오스틴형님 엽기처자형님 이렇게 넷이서 부평의 밥상한우를 갔습니다.

 

이 무슨 해괴하고 어이없는 가격인지요 ㅋㅋ

추가시 3000원 할인이라뇨 먹을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어이없는 이집 대체 어떻할까요 ㅜㅜ

 

 정말 제가 재벌이라면 소잡는 날마다 가고 싶더군요 ㅜㅜ

 

오늘 들어온 소들입니다.

한쪽에선 사장님이 고기 정선작업에 열중이셨고요

 

 

 우선 육사시미로 먹어보래며 내어주신 대접살

보통 육사시미 하면 우둔살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건 또 색다른 맛이더군요.

씹을수록 고기에서 단맛이 나는건 대체 무슨 조화인지요 ^^

 

 한쪽에는 장작이 가득하더군요

설마 여기서 숯을 만드시는건 아니죠 ㅋㅋ

 

 밑반찬으로 곤드레 가시오가피 나물이 나오네요

이것들 비싼데

정년 정육식당 반찬이 맞나요???

 

 일반 고기집 반찬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더군요.

 

 이것은 치마양지

씹으면 부르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제대로죠~~

 

ㅋㅋㅋ

 

 ㅎㅎㅎ

 

 포스팅을 하면서 사장님이 점점 미워지네요

정말로 진심으로 미워지는거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걸 ㅜㅜ

 

 알치마라 부르는 이녀석 정말 최고의 육사시미였어요 ㅜㅜ

 

 

 사장님의 만류에도 너무나 배고팠던 우리는 설렁탕을 주문햇고요

너무나도 흡입을 시작했지요.

참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한우 설렁탕이 6천원 이래요 ㅋㅋ

 

 밥한공기 떡하니 올려서

 

 깍두기 커다란 녀석 하나 턱하니 올리고

 

 여기서 직접 담그신 순수 국산김치 하나 올려주고

입으로 아~~

국물 정말 진하고 아~~ 진국이구나 싶은맛이 나요~~

 

 사태는 구이다 no no no

이날 먹사남은 사태살을 회로먹어보았지요

그리고 아~~ 신선한 사태는 회로도 먹는구나 깨닮았답니다.

솔직히 그동안 먹사남 머리에는 소고기나 생선회는 숙성된게 더 맛있다 였는데

이젠 정말 좋은고기는 신선한걸 먹어도 ok라는 개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ㅋㅋ

 

자 망설이지 말고~~ 아 ㅋㅋ

 

 아~~ 숯불 강렬하니 너무 좋아요 ㅋㅋ

여기에 익혀질 고기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ㅋㅋ

 

 뭐든 안좋아 하겠냐마는 좀 더 사랑하는 천엽과

 

 간 ㅋㅋ

에피타이저로 나와야 할 아이들이 중간에 나오니 없어지는건 순식간이더군요 ㅋㅋ

 

 

 

 

드디어 구이로 나온 안창살 하지만

맛이 어떨까 궁금해 한점 날로 먹어봤는데

씹을수록 입안으로 갈갈이 찢겨져 퍼지는 육질과 입안가득 고이는 육즙은

이런녀석이라면 충분히 날로 먹어도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ㅋㅋ

 

 

 불판이 석쇠이기에 잽싸게 올렸다가

 

 바로 뒤집어 줍니다.

 

그러면 선홍빛을 간직한 육즙가득한 고기를 먹을수 잇지요 ㅋㅋ

 

 

 

 토시살 입니다

보통 소한마리를 잡아도 그다지 많이 나오는 부위가 아니기에 앞서 먹은 고기의 질을 생각하면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불판위에 올리고

 

 바로 뒤집어 주고~

 

이런 신성한 고기를 설마 완전익히는

무시무시한 짓을 하실분은 없겟죠 ㅋㅋ

 

 그동안 너무 신선한 아이만 먹었던지

이번엔 20일간 숙성된 등심을 주문했지요 ㅋㅋ

 

 제대로 숙성이 잘돼서인지 선홍빛에 마블링하며

아~~ 내가 새벽에 이 무슨 못할짓인지 ㅜㅜ

 

 고기를 올리자 마자 취익 소리와 함께 연기가 으흐흐흐 미쳐미쳐 ㅋㅋ

 

 제가 저희 형님들 사이에서 소고기좀 굽는다는 소리를 듣는데

그노하우를 알려드리죠 ㅋㅋ

고기를 올리고 옆면을 보면 화살표 방향처럼 익은 부위가 올라옵니다

그럴때 바로 뒤집어 주면 고기가 너무 익지도 않고 먹기좋게 익는답니다 ㅋㅋ

 

 

 적당히 익은 고기는 자르는 시간을 생각해서 미리 잘라줍니다

 

 캔디같이 생긴 이녀석은 소골입니다 ^^

 

말랑말랑 입안에 들어가면 단백질과 지방이 퍼지는 느낌과 맛은 아~~~

 

서비스로 주신 한우곱창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신림동 곱창보다 19배 정도 맛있었어요 ㅋㅋ

신림동 곱창집 사장님이랑 친한데 이거보지 마세요 ㅋㅋ

 

지글지글 익어가니 곱이 삐져나오네요 ㅜㅜ

 

 먹사남 그레이트셔전 이라도 된듯 맨손으로 곱창을 잡고 단 두개의 이쑤시개로

곱의 출혈을 막아냈지요

 

 

살치살이라고 쓰고

최고의 맛이라고 읽습니다.

 

 

 

 

 

 저런건 자르지 말고 한입에 먹어줘야 예의겠죠 ㅋㅋ

 

 

 갈비살이라 그런지 특히 지방이 많아 육즙이 아주 제대로 흘러 나온네요 ㅋㅋ

 

 사장님의 만류에도 오늘 죽어보자는 심정으로 부채살을 추가했습니다 ㅋㅋ

 

 

 돌돌 말에 한입에 아주그냥 ㅋㅋ

 

갈비살입니다.

 

 

 

정말 맛있다는 말만 입에 달고 먹엇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정말 이런말 하면 사람입맛 다다른데 말이되냐고 하겠지만

소고기를 싫어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제가 자신있게 권해 드릴테니 한번 가보셔요

그러면 왜 제가 무엇땜에 이것을 극찬하는지 이해하실겁니다 ㅋㅋ

 

밥상한우 정말 최고입니다~~

 

당신은 내맘속에 베스트~~

 

그리고 사장님 얼굴도 기억 안나지만 정말 미워요 ㅜㅜ

 

또 먹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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