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김치 담그기 글/蘭草 權晶娥
총각무는 다듬는데 많이 손이 갑니다
한 뿌리씩 일일이 다듬어야 하니까요
그이가 총각무를 워낙히 좋아하니 조금은 해야겠지요?
어제 저녁때 마트에서 산 총각무 세단을
운동갔다 왔더니 고모님께서
적당히 절여 놓았네요,ㅎㅎㅎㅎㅎ 감사,감사
고모님이 시키시는대로 양념을 해서 버무렸습니다
생새우 갈아넣고 양념을 제대로 해서
맛깔스럽게 담궜습니다,ㅎㅎㅎㅎ
참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요?
세단인데 거의 한통이네요
통에 가지런히 담았습니다,참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요?
총각김치를 담그면....... 글/蘭草 權晶娥
정성스런 손길로
갖은 양념 다 넣고
총각김치를 맛깔스레 버무릴 때
난,참으로 행복합니다
향후,맛있게,즐겁게
총각김치를 먹을
식구들의 마음이 떠 올라서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총각김치를 버무리면
제 작은 가슴이 파닥이며
묘한 희열감(喜悅感)을 느낍니다
향후,새하얀 쌀밥에
아자작,아자작 깨물며
벙글은 모습으로 먹을
식구들의 얼굴이 보여서입니다
총각김치를 버무릴 때
작은 희망(希望)이 있습니다
총각김치를 유난히 좋아하는
사랑하는 그이와 즐겁게 먹어 줄
내 식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버무린 총각김치를 용기에 담고
마무리 손질로 자근자근 누르면
왠지 부자가 된것 같습니다
비어있던 통이 정성으로,
사랑으로 하나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蘭草權晶娥印
♬♪♬♪ One man,s Dream /Yanni
깍두기 담그기 글/蘭草 權晶娥
자~오늘은 깍두기를 만들어 볼게요^^;
정말 간단하구요..글구 시원하고 아주 맛있어요..
김치중에서 가장 담기 쉬운게 깍두기
그 다음이 오이 소박이인 것 같아요
그럼 재료부터 준비할게요
무우 2개, 배추 반 포기,파,양파 1/2개,다진 마늘,
소금,고추가루,새우젓.
이제 담아볼게요
재료를 준비합니다
무우 2개, 파 조금, 배추 반 포기
양념을 준비하구요.고추가루,마늘,새우젓,
무는 소금을 넣고 30분 정도 재워 둡니다
배추도 함께 넣어서 절입니다
파하고 양파도 준비하는 거 아시죠?
잘 절여진 재료에 양파와 파를 넣습니다
절여진 재료에 설탕 반 스푼, 고추가루 6스푼,새우젓 2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이때 절여진 소금물을 버리거나 무를 꺼내서 씻지 마시구요
절여진 그대로 다른 재료를 넣고 담아야 맛있습니다
저 밑에 남은 소금물에 무우의 단 맛과 맛있는 무우 고유의 맛이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담으세요
잘 버무려졌으면 병이나 항아리에 담으시면 됩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고모님은 날 깎뚜기를 좋아하셔서 조금 그릇에 담았습니다
병에 담았는데 두어 시간 되면 좀 내려가요
배추와 양파를 넣어서 아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담는 방법이 쉬우니 시간 나실 때 함 담아보세요
蘭草權晶娥印
총각김치 담그기 글/蘭草 權晶娥
지난번에 총각김치를 담궜는데
느닷없이 이웃2815호 형님이 해남에서
알타리가 왔으니 팔아 달라고 하네요
어디 소비 할때가 없어니 빨리 사레요
무려 10단~ 아이고 맙소사 이걸 어떻해요
거기다 덤 2단 합쳐서 12단ㅎㅎㅎㅎ
친정 둘째올케에게 무조건 빨리 오라고
SOS를 쳤더니 달려 왔더군요
알타리 다듬어 절여 놓고 수산시장 갔지요
새우젖,생새우 사고 돌아 오면서 쪽파,갖,생강사서
다듬고 씻고 까고 난리를 했네요
총각 무우를 다듬어 물을 조금 자작하게 부어
3시간 절이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골로루 졀여주는 센스~
재료
-알타리무 12단(대략 ) 굵은 소금 1컵, 물 1컵
-쪽파 2단, 갓 2단, 미나리 3단
-마늘 10통, 생강 5톨, 고춧가루 3컵,감초 끓인물 2컵
-새우젓 2컵, 멸치액젓 2컵, 생새우 3근 갈은것
-찹쌀풀: 찹쌀가루 2큰술, 물 2컵
소금에 약간 3 시간 정도 절여서 씻었더니 아가 피부같이 너무 예쁘죠....ㅎㅎㅎ
찹쌀가루로 풀국을 쑤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서
약간의 생새우.멸치액젖 첨가 했답니다
버무려 놓았더니 이렇게 맛나게 보입니다
먹기도 전에 군침부터 돌아요!
3통 가득히 나왔군요,둘째오빠,냇째오빠가 좋아하니까
처음으로 1통씩 주려고요,ㅎㅎㅎㅎ
이젠 숙성시켜서 맛나게 먹기만 하면됩니다
♬♪♬♪ One man,s Dream /Yanni
총각 담그기 글/蘭草 權晶娥
총각 무우를 다듬어 소금에 절인다.
물을 조금 자작하게 부어 골고루 절여지게 한다
5-6시간 절인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골로루 졀여주는 센스~
재료
-알타리무 10단(대략 ) 굵은 소금 1컵, 물 1컵
-쪽파 2단, 갓 2단, 미나리 3단
-마늘 10통, 생강 5톨, 고춧가루 3컵,감초 끓인물 2컵
-새우젓 2컵, 멸치액젓 2컵, 생새우 3근 갈은것
-찹쌀풀: 찹쌀가루 2큰술, 물 2컵
[재료 다듬기]
1. 알타리무의 무청을 솎아 줍니다. 무청의 겉대 부분은 안쪽보다 질기기 때문이에요.
솎아낸 무청 겉대는 버리지 말고 따로 절여두어 나중에 씁니다.
2. 무의 껍질은 취향에 따라 벗기셔도 되고 안 벗기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무의 껍질에는 속보다 비타민C가 2배 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을 벗기지 말고 담그는 게 좋습니다.
벗기지 않을 경우 상한 부분은 칼로 깨끗하게 도려낸 후 솔 같은 것으로 문질러 씻어주세요.
지저분한 밑동도 도려냅니다.
3. 알타리무를 무의 굵기에 따라 반으로 가르거나 아니면 네 등분해 주세요.
그리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인 다음 알타리무를 넣고 4시간 정도 절입니다.
물은 무가 잠길 정도면 충분합니다. 굳이 1컵이 아니어도 되니 적당히 가감하세요.
4. 쪽파, 갓과 미나리를 각각 깨끗하게 다듬어 씻습니다.
다듬어 씻은 재료들은 3~4cm 길이로 썰어둡니다.
5. 다듬은 쪽파는 멸치액젓에 30분 정도 절입니다.시간이 됐으면 액젓은 따라내세요.
7. 새우젓은 건더기를 건져 듬성듬성하게 다집니다. 생새우는 갈아야 해요
8. 고춧가루는 따뜻한 물과 감초물을 넣고 양념을 만들기 전에 10분 정도 미리 불려 둡니다.
9.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힙니다.
[총각김치 담그기]
1. 불린 고춧가루에 멸치액젓,식힌 찹쌀풀,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고 고루 섞습니다.
이렇게 만든 양념은 여유가 되신다면 1~2시간 정도 두세요.
그래야 양념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져서 훨씬 맛있어요.
2. 절인 알타리무는 가볍게 헹구어 건진 후 김치를 버무릴 큰 양푼에 담습니다.
3. 알타리무에 1의 양념과 나머지들,
즉 새우젓과 소금, 미나리와 갓, 쪽파를 넣고 고루 버무립니다.
4. 잘 버무렸으면 알타리무를 하나씩 잡고 무청으로 똬리를 틀어 통에 담습니다.
무청끼리 서로 얽히는 걸 막기 위함이에요.
5. 절여둔 무청 겉대의 물기를 꼭 짜서 갓 담근 총각김치 위에 덮어 꼭꼭 누릅니다.
6. 생강과 마늘 역시 다듬어 씻은 후 빻습니다.
7. 새우젓은 건더기를 건져 듬성듬성하게 다집니다.
8. 고춧가루는 따뜻한 물에 양념을 만들기 전에 10분 정도 미리 불려 둡니다.
9.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힙니다.
총각김치 담그는 법
총각김치는 보통 김장철에 배추김치보다 조금 일찍 담가 먼저 먹는 김치입니다.
김치를 담글 알타리무는 밑둥 부분이 튼튼하고, 알이 전반적으로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직접 깎아서 먹어보았을 때 단 맛이 나면서 물이 많아야 담갔을 때도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무로 담그는 김치에는 새우젓이 꼭 들어가야 시원한 맛이 살아납니다.
3-4번 깨끗이 씻어준다
씻은후 물기를 빼준다. 씻어놓은 후부터 양념 준비를 하면
그동안에 어느정도 물기가 알맞게빠지게 되더군요~
양념준비~ 쪽파,마늘,양파간것,보리생새우,새우젖,찹쌀죽,멸치육수낸것,멸치액젖조금
멸치 육수는 멸치,다시마,무우를 푹~끓여 진하게 국물을 만듭니다
생새우는 통째로 믹서에 젓액을 조금넣고
갈아 넣으면 시원한 맛을 내게 해주더군요
없으시면 새우젖만 넣어도 됩니다.
머리는 따로 떼어 내서 멸치육수 낼때 넣기도 하는데
친정 올케가 그냥 다 넣어도 괜찮다 하네요!
새우만 넣어서 갈면 잘 갈리지 않기 때문에 멸치액젖이나
양파즙 또는 풀등 물기가 되는 것을 조금 넣고 갈면 잘 갈아 집니다
위의 갖은 양념을 모두 넣어서 섞어 줍니다.
새우젖은 다지지 않아도 김치가 익으면
같이 삭으면서 없어져 버린답니다.
그리고 싱거우면 멸치액젖을 조금 넣어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조미료 대신 설탕을 조금 넣어 줍니다
양념준비가 끝나면 양파를 얇게 썰어서 섞어 줍니다.반은 갈아서 양념에 들어 갔고
반은 남겨서 채썰어 주고. 양파도 갈기 싫으시면 채 썰어서 섞어 주세요~
양념준비 끝
총각무우에 애벌로 고춧가루를 넣어 고춧물을 약간 들여 놓습니다
양념을 살살 골고루 묻혀 줍니다. 마구 만지면 풋내가 나요
양념을 묻혀 주세요.대충 섞으시면 되요
한번 꺼내먹을 정도로 두세개 정도에 쪽파 몇개 끼여서 말아 줍니다
한번 꺼내 먹기 좋게해서 말아서 차곡차곡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차곡차곡 담기어 지는 모습~
총각김치 석단이면 10kg 김치통에 딱 알맞게 담기지요.
총각김치 10단에 10kg 김치통 세개가 되더라구요
익을때까지 공기 들어가지 말라고 비닐을 덮어 꾹꾹 눌러 줬어요. 끝~
오래 두고 먹을것은 김치 냉장고로 직행 했구요.
금방 먹을것은 밖에 4-5일 두니까 적당하게 익던데요
울집 새참~김치 담구면서 새참으로 속노란 고구마를 쪘답니다
♬♪♬♪ One man,s Dream /Y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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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蘭草 권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