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해안일주 변산반도로 초대 !! ~~ 채석강/내소사/휘목 미술관/개암사
* 부 안 !! ~~ 전라북도 서부 변산반도에 위치. (동 : 정읍시 서 ; 서해 남 ; 고창군 북 ; 김제시외 인접)
- 군 면적의 2/3가 변산반도에 있으며, 변산반도는 1988년 도립공원에서 --->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음.
-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바다 건너 고군산 군도와 변산, 고사포, 격포, 상록, 모항 해수욕장과 곰소염전까지
해안일주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풍광은 국내에서 최고 이며, 드라이브 코스로서도 추천할 만한 곳임.
- 적벽강, 채석강은 퇴적암층이 해안에 돌출하여 해식애와 파식애를 형성되었고, 내소사도 관광객이 ^^~^^
* 위 도 !! ~~ 홍길동전의 배경이 된 율도국의 모델이 되었던 이곳은 격포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음.
- 부안군에서 가장 큰 섬이며, 1999년 관광순환도로가 개설되어 희귀식물과 낚시, 생태탐사로 인기짱 !!
<참 조> 새만금 방조제 !! ~~
- 이곳은 전북 군사시, 김제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로서 사업기간은 1991년 부터 2020년 까지임.
- 면적은 자그마치 여의도의 140배이고, 방조제 길이는 33.9Km로서 세계 최대로서 기네스 북에 등재.
- 당초 농지와 부족한 수자원 확보에서 농업, 산업, 관광, 환경 및 물류중심 -->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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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석강 !! ~~ 변산반도의 격포항에서 닭이봉일대를 포함한 1.5Km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함. - 바닷가 절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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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석강 전경 !! ~~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시대 이태백이 배타고 술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은
그 채석강과 모습이 흡사하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네요. - (등대 뒤편) ~~ 격포항과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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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생대 백악기(약7천만년전)에 퇴적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하여 와층을 이루고 있음.
- 원래는 땅속에 있었겠지만 ~~~ 지금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속살을 보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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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억년 동안 만들어진 퇴적층은 무슨 숨은 이야기가 그리도 많은지 ?? 수천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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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른 모양의 퇴적층은 마치 작픔을 보는듯 하고, 두팔 벌려 올리니 그 상쾌함이 이 겨울 더욱 시원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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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을 지난지 3일 ~~ 매서운 추위라서 사람없어 한적하고, 파도소리며 맑은 공기 ---> 좋았던 기억 !!
- 붉은 암반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은 채석강 바로 옆에 있는 죽막마을을 경계로 한 해안 절벽일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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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몰도 아름답다는 해넘이 채화대 !! (왼쪽이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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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한화 리조트) 로비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조형물 ~~^^
< 내 소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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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변산반도) 내소사 일주문 !! (입장료 ~~ 대인 ;3,000원/ 경로 ; 무료)
-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년) 혜구 두타가 세웠으며, 처음에는 소래사였다가 개명함.
- 보물로는 대웅보전(제291호), 고려동종(제277호), 법화경절 본사경(제278호), 쾌불(제1268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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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천왕문) 600m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에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 - 전나무 평균 수령 ; 1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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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보전 !! ~~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3칸, 지붕은 옆에서 볼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자 지붕임.
- 전면에 있는 꽃무늬 문살은 당시의 뛰어난 조각솜씨를 엿볼 수 있고, 철못을 쓰지 않고 나무만으로 지음.
- 타 사찰과는 달리 막 칠한 단청이 아니라, 오래되고 색이 바랜 형태가 무엇보다 좋았음.
* (대웅보전 앞) 3층 석탑 !! ~~고려시대 만든것인데, 신라 탑의 양식. 바닥과 몸체는 각층마다 하나의 돌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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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기와집 현판에~~" 내소사" 라는 글씨가 선명한데 혹시 이 집에서 처음 내소사를 시작하지 않았는지 궁금 !!
- (중앙) 훌쩍 높은 돌기둥 위에 나무기둥이 올려진 형태가 왠지 특이한 느낌. (정면에서 보면 참 좋을톈데 ~~)
- (왼쪽) 동종이 놓여 있는 보종각 건물 역시 같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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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기와집의 부엌에 있던 초대형 가마솥 !! ~~ 지름이 약 2m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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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령 1,000년은 됨직한 느티나무 !! ~~ 이곳 변산반도와 내소사의 살아 있는 산증인이 아닌가 싶네. 그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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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들이 소원을 빌었던 등불 !! ~~~ 건강, 사랑, 행복, 소원 성취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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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 스테이 !! ~~템플 스테이로도 유명한 내소사 . (벽면에 있는 내소사의 4계가 아름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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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변산반도 내소사 관광을 마치고 천왕문을 나서면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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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문으로 가는 길목에는 오래된 벚꽃나무가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 아름다운 경치를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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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풍경이 우리나라 대부분 사찰앞의 식당 모습이라 더 정감이 가는 듯도 하고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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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앞 카페 이름이 이곳에 딱인 듯 하야 !! ~~ 카페 산사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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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 도로/ 30번, 진서면 운호리) 휘목 미술관 !! ~~ 국내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개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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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미를 자랑하는 남정네의 하체는 튼튼함을 넘어 마치 하늘로 비상하는 듯 힘찬 모습이 넘 좋았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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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카페 !! ~~ 누드화 갤러리도 보고, 양지 바른 창가에서 따끈한 국화차를 마시니 오!! ~~ 많이 해피라.
- 벽면 가득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카피일지라도 많은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여행 중 보너스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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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시대 나무로 만든 오봉과 빛바랜듯 한 헝겁, 그리고 전통차 -- 국화차에 외제차 -- 에스프레소의 조화 !!
- 관람료 대신 차 한잔을 주문하니, 정성 스럽고 자상한 설명. * 푹신한 의자에 앉아 길동무와 담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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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뜰에는 여기저기 야외 조각상이 있고, 뒤편에는 송림에 둘러 쌓여 있는 아늑한 팬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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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암사 !! ~~ 불이교를 지나서 사천왕문 --> 돌계단 --> 대웅전 --> 우금바위
- 내소사 구경을 마치고, 곰소염전 방향이 아닌 내륙도로 (부안로) 큰길에서 12Km 정도 산길로 가다 오른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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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오르면 경내 !! ~~ (1단) 종무소 (2단) 지장전, 나한전 (3단) 대웅전, 산신각, 관음전으로 단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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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암사) 대웅전 !! ~~ 634년 묘련왕사에 의하여 창건된 천년고찰로 대웅전은 보물 292호로 지정.
- 뒤편에는 우금바위와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이었던 주류성의 성벽이 좌우로 펼쳐저 있음.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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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옛날(1,300여년전) 부터 사찰에서 스님들이 아플 때 만병 통치약으로 전수되면서 사용하고 있는 죽염 !!
- 이곳에서 개발/ 전수되어 개암 죽염으로 늘리 알려져 있으며, 소화제, 위장장애, 피로회복, 거담, 당료등에 효능.
- 죽염의 놀라운 작용 !! ~~해독/ 정혈/ 소염/ 생신/ 항균/ 조압/ 항암작용과 체질개선 등에 아주 우수함.
* 마치 개암 죽염의 공장이나 홍보 전시관인양 개암 죽염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었음. (본인도 위염에 효과를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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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읍내/ 맛집) 당산 마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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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네 음식에서 빼 놓을수 없는게 간장과 된장 맛 !! 거기엔 좋은 재료와 정성은 기본이고, 옹기그릇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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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한 상(20여 종류) 받아 맛있게 먹고, 따뜻한 온돌 방에서 좀 쉬었다가 무사히 상경 / 1인 25,000원
# 다음은 가족여행 (일본/ 오끼나와)편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 ~~ -동행에 감사-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배님 !!!
선배님 덕분에 제 기억들마저 소환됩니다.
저는 언제였던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여름에 채석강을 다녀왔었는데
선배님의 사진속 그림이 훨씬 멋집니다.
주상절리라고도 하지요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밤 다녀 가셨군. 사랑하는 동상이 ~~ ㅎㅎ
오늘이 2월 마지막 날이네.
봄바람과 함께 따사함을 맞으니, 넘 좋은 오후 !!
동문들이 다녀 왔지만, 바빠서 정리 몬한 것을 시간 많은 내가 정리하는 차원에서------
잘 봤다니 고맙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해외여행은 본인이 국내여행은 나의 길동무가 주로 코스를 정하는데, 올해도 그대로 적용하여 ㅋㅋ
이번 보령(대천)과 변산반도는 네번째 방문이 되었다네요.
자식에게 돈으로 주는 것 보다 같이 여행함이 좋을 듯 하여 4월엔 오끼나와를 다녀오고, 5월에는 동문회 마치고는
한 보름 동안 이탈리아를 종전 보다 좀 더 상세히 보고 오려고 준비하면서 요즈음 즐겁게 재밋게 ~~ ㅋㅋ ㅎㅎ
여행에서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으련만, 거의 나의 길동무와 같이감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쉬움 !!
오늘이 3.1절 !! 국가행사를 T.V로 보면서 모처럼 독립선언문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았다네.
봄 소식오니 ~~ 좋고 아름다운 나날 됩시다. ^&^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고뿔은 안 들리셨는지요, 저는 한 열흘 이상 고생하고 있읍니다. 칠칠치 못해 그런가 봅니다. 2일날에는 문창고 입학식을 다녀 왔는데 입학생이 많이 줄어 175명 밖에 안되더라고요 시골학교들은 앞으로 문제가 클것 같읍니다. 서봉(이동영)재단에서 공부 잘하는 6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더라고요 동창회장학재단에서도 8명에게 공납금을 전액 지원해주었고 50여명정도가 각종 장학금을 받더라고요 졸업 할때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300만원 장학금을 지원 해준다는 학교의 약속도 있었답니다. 어디서던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길이...... 회장님 건강하시고 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카페에서라도 자주 만났으면...
박국장 !! ~~
문창고교 총창회장으로서 첫 공식 석상에 참석 하셨군.
학생수가 줄었지만,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고, 봉명재단이 아니고 서봉재단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군요.
어린시절 집안 어른 심부름으로 명절에 남호 이동영씨 댁에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은 문경 여중고와 문창고교를 설립하여 ...... 감사와 존경함을 ^^
2일날 늘목에 갔다가 3일날 올라 오면서 엄니의 콩가루 넣어서 만들어 주셨던 손칼국수가 생각나서 문경읍에 들러
손칼국수에 찬밥을 말아 먹고 왔는데.... 잘 먹긴 헀지만 울 엄마 맛 보다는 ...
날씨도 많이 풀린 고향의 초 봄날이 좋았다네.
벚꽃이 피면 다시 가리니 차 한잔 합시다. 동행감사 !! ^&^
회장님 참으로 오랜만에 카페 들어오니 역시 회장님 여행 소식이 반갑게 맞아주고 있네요 변산반도 여행이 오래전이라 꼭한번 다시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습니다 좋은여행 많이 하시고 꼭 흔적 남겨주세요 넘넘 부러워요~~~♡
본인이 이곳에 보관한 내용이 143번째 !! ~~
나름대로 정리한 사진과 설명들을 보면서 행복해 본 담니다.
4월의 오끼나와는 그렇다고 해도, 5월에 다녀 올 이탈리아 여행 다녀 오면 동행해 보세요 ----
창가에 앉아 있으니, 따사함이 너무 좋음 같이 오늘 하루도 삶이 따사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