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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둘레길 3,250km 서해안 11구간 경기도 화성에서 김포까지 190km(교본에 없는 해안길)
배병만 추천 0 조회 986 18.05.01 16:5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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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01 18:01

    첫댓글 홀로 걷느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금요일 아침 일찍 도망 갈려고 했는데~~!
    목요일부터 사장님이 부탁을 해서 꼼짝마라 였네요,오후 2시쯤 손가락 뭉그러트리고,
    그냥 대일벤드 붙이고 일하는데, 본사 사무실에서 이사가 전화하드니, 병원 가라고 야단을 떠네요.
    하는수없이 병원 들려 7바늘 꿰메고 나니, 기가 막히네요... 120km 정도는 걸어야 하는데....
    일단 손 감추고 가면되지, 뭐 별거 있나요,,, 다시 이길을 걷는다면 무지 재미나게 걸을것같네요.
    9개월 동안 맴 고생 몸 고생 많이 하셨으니, 한2주 정도만 쉬시고 새로운길 걸으셔야죠,,,
    콘크리트길과 아스길에 적응이 되니, 끝이라니, 아쉬움이~~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할배

  • 18.05.01 18:10

    큰행님 아쉬우면 한바퀴 더 ~ ㅎ

  • 작성자 18.05.01 18:19

    저와함께 걸으시면서 재미는 좋으셨는지
    6월 호국 보훈의달에 비무장 지대 인근으로 진행하면서 색다른 공부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길은 이제 잊어야 하기에 그저 바람처럼 왔다가 잠시 머물다 가는 밀물처럼
    바다가 주는 교훈을 너무나 많이 봐왔죠 차면 비울줄 안다는거
    함께해서 영광이었구요 또다른길에서 재미나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선배님 치료 잘하십시요

  • 18.05.01 19:01

    액스트라로 잠시 겉에 있었을뿐이죠, 바람처럼 구름처럼 잠시 스치고 지나갈뿐~~!
    함게한 시간 즐거워고 많은 추억 남았습니다... 몸 관리 잘 하세요,,,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할배가

  • 18.05.01 20:42

    뭐가 뭔지 잘 모르지만 억수로 고단한 길들을 걸어내셨는것 같습니다(물론 감 못잡음..) 고독한 선구자의 발길을 저같은 좁쌀이 알수는 없지만 그냥 지나칠순 없어 몇자를 올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고단한 몸 잘 회복하십시요..존경합니다 방장님..

  • 작성자 18.05.02 18:38

    그저 가는길이라 교본에도 없고 막막합니다.
    그런길을 찾아가는 재미는 저만 즐기기에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국공길 믿고 지켜 볼테니 잘 부탁드린다는 글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완주보다 더 값진것 그것이 뭔지 잘 생각해보시고 한층 성숙된 산군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 18.05.02 09:02

    잠시 머물다 가는 밀물처럼
    채우면 비우고 다시 채우고 비워야만하는
    육체 .......
    수고 마니 하셨고
    새로운 길을 걸으며 마음에 담고
    길이 있어 가는게 아니고
    내가 가기에 길이 있지요.
    고생과 행복이 함께한
    흔적의 글들을 보면서
    대리 만족하고 .....
    이루고자하는 열정에 찬사을 보냅니다

  • 작성자 18.05.02 18:36

    강을 하면서 바다를 보면서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한곳에 머무르지 않은 바람처럼
    그렇게 세상을 봐야겠죠
    언제나 말없이 지켜봐주시는분 올해 그곳인근으로 갈테니 얼굴 보며 막걸리 한잔 하도록 합시다.

  • 18.05.02 10:02

    제부도 가는길 물때 덕에 애가 많이 생긴줄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눈치 빠른여시가 차 시동 안걸면 걸어서라도 혼자 나간다고 공갈치는 바람에 실패 했지만..ㅋㅋ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으로 배 채우고 칼국수는 몇 가닥 못 먹었던 기억이..
    담편에서 만나쥬? 기대 합니다..

  • 작성자 18.05.02 18:35

    다음편에 만납니다.
    긴시가동안 베이스켐프에서 기다리시느라 얼마나 애간장 탓을지
    클럽이 항상 옳고 곧은길로 가도록 힘쓸테니 지켜봐주시고 언제까지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고마운 마음 잘 아시죠 >>>많이 고마워요

  • 18.05.02 11:01

    서해안은 물때 맞추기와
    군철조망 통과여부 등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해결을
    그때그때 잘해결해야만 되겠더군요
    먼저지니간 선구자 트랙도 없고
    방장님이 선구자이시니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도 잘 찾아가시고요
    이번에 직접가보고 대단하신분이라는것 다시한번
    알았습니다
    산같으면 지도도 있고 트랙도 있고 삼종세트만 잘해치고 나가면 되지만 해안선 따라 가기란 ~ 누가 또 그길을 갈지
    방장님 같으신 분이 또 나타나겠죠
    함께 해주신 노송 큰형님도 대단하시구 대한민국 해안선 완전 종주를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강화대교에서 임진각 까지 가시는날 잡히면 미리 게시판에 운 틔워주세요
    함께하겠습니다

  • 작성자 18.05.02 18:33

    삼촌 같은 편안함 그건바로 알선배님뿐인듯 합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분
    진심 감사드리고 언제까지나 존경 받는 분으로 오래 남아 주실것을 믿어 봅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꾸벅!~~~

  • 18.05.02 11:13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니는 시간도 시간 이지만 글 쓰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머나먼 해안길 완주를 축하합니다...

  • 작성자 18.05.02 18:31

    좀 그렇죠
    기록으로 남기려니 더많은 글을 쓰고 싶은데
    보는이가 지루할것 같아 많이 줄려서 쓰게 됩니다.
    그동안 해안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8.05.02 12:55

    어렵고 위험함 해안길 다 지나서 시원섭섭하겠습니다.
    노송형님도 수고많이하셨고....
    이런저런 일도 많았을테지만 그래도 몸 성히 잘 마치심을 축하드려야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5.02 18:30

    대장님 덕분에 정말 여유로운 걸음되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그 편안하고 넉넉한 웃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고
    노을이 지는 어느 산모퉁이에서 대장님과 함께 지는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 18.05.02 16:03

    할것 다 했으니
    당분간 푹 쉬시고
    또 뭔가 일 저질러야겠다고 생각 들면
    이제는 산에서 노는 걸루 ㅎㅎ

  • 작성자 18.05.02 18:27

    산에 간다면 까고문님따라 다니겠습니다.
    막걸리나 한잔 하면서 좋죠
    너무 좋은글 감사드려요

  • 18.05.02 17:49

    많은분들의 도움과 배방장님의 힘들지만 무엇인가 만들어가는 그 열정에 모두 감동했을것같아요 그동안 길고긴 여정 수고 많으셨어요 푹쉬시고 다음을 향해 홧팅!

  • 작성자 18.05.02 20:54

    무언가 만들어 간다면 제자신을 위해서겠죠
    잠시 느끼는 여운 그것이 너무 좋더군요
    세이님이 주신 양주처럼 잘 숙성된 맛 그런맛이 나는 사람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세이님 감사드리구요 대간길에 제가 찾아간다면 그건 오로지 세이님 보러 가는것이란걸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 18.05.02 20:21

    힘들길...
    즐거운 고생 하셨습니다 푹쉬십시요~~^^*

  • 18.05.02 21:56

    해안길 구간구간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번구간은 철책길따라 걸어야
    할구간이 많았네요 썰물때는 제부도 건너같다
    오면 좋았는데 시간상 그냥 지나간듯 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 18.05.03 02:46

    대단하신 방장님! 멀고도 힘들었던 바닷길 따라 걸어보기 무사히 마치셨네요!
    땀으로 걸어내신 굽이굽이 바다포구와 백사장
    지겨웠던 제방길이 가슴한켠 아련하고 멋진 추억으로
    간직되실 것으로 생각하며 함께 해주지 못해서 많이 죄송하고 방장님 가시는길 항상 응원 합니다!

  • 18.05.03 17:44

    길고긴 해안길 끌려갔으면 개고생인대 방장님 좋아간거니 즐거운 고생이였겠죠?
    도전한다는 자체가 대단한일 어느누군 생각만 하는반면 실천하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했습니다

  • 18.05.03 19:44

    방장님, 축하합니다.
    완주마지막구간까지 뻘 자갈밭에 철조망천지네요.
    3400키로라는 엄두안날 생소한길을 어느날 불쑥 가겠다 했을때 모험에가까워 완주가 우려됬는데
    역시 모두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걸어온 해안선이 험로연속이였기에 웬만한 장애물만나도 흔들림없을것같은데
    미지의 거친길이기였기에 더 기억에남는 장도가 되었으리라생각됩니다
    개척사에 남을 대단한기록 훗날 명코스로 거듭나리라믿으며
    그간 고생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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