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봉(鳩在峰)-768m
◈날짜 : 2023년 5월 1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흥룡마을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02분(9:34-15:36)
◈찾아간 길 : 창원역-무궁화(7:45-9:12)-하동역-하동버스(9:16-31)-흥룡마을정류장
◈산행구간 : 흥룡마을정류장→먹점마을다목적회관→지리산둘레길갈림길→먹점재→활공장→칠성봉·구재봉갈림길→구재봉정상→구재봉자연휴양림갈림길→신촌재(먹점재)→분지봉→신촌재(먹점재)→서어나무쉼터→지리산둘레길갈림길→먹점마을다목적회관→흥룡마을정류장
◈산행메모 : 흥룡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 산행을 시작하며 돌아본 그림.
진행 방향. 가운데로 보이는 전봇대 삼거리서
오른쪽 먹점마을, 와룡사 방향으로 진입한다.
중앙선을 갖춘 도로다.
왼쪽 위로 보이는 와룡사는 먼발치서 눈팅으로 만족하며 직진한다.
반사경을 오른쪽 뒤로 보내니 먹점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봇대 왼쪽이 구재봉이다.
이정표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먹점마을 빗돌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왼쪽으로 공용화장실.
직진으로 올라가면 화장실 뒤에 먹점마을 다목적회관과 주치장.
먹점마을 안내판도 만난다.
주차장을 왼쪽 뒤로 보내면 다가서는 삼거리.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포장임도다.
오른쪽 위로 분지봉이다.
지리산둘레길을 만난다. 2011년 10월 4일 지리산둘레길 제8구간(하동호-최참판댁주차장)을 종주하며 지나간 길이니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은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좋은매실농원도 만난다. 올라만 가는 길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고개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먹점재에 올라선다.
여기서 지리산둘레길은 대축(4.8km)방향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오른쪽 활공장으로 향하며 둘레길과 헤어진다.
산불로 나무가 없어진 민둥산을 만난다.
길가에 이런 꽃도 보인다.
위로 산성이 보여 궁금했는데 올라가서 보니 임도를 떠받치는 석축이다.
오른쪽으로 향하던 가파른 오름은 여기서 왼쪽으로 휘어진다.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가운데 위로 잠시 후 만날 활공장.
발아래로 지나온 길이다. 고개를 들면 억불봉과 백운산이 하늘 금을 그린다. 백운산 오른쪽으로 또아리봉.
모롱이에 올라서면 활공장이다.
낯선 기구를 만나는데 헹글라이더란다. 이제까지 보아온 것은 패러글라이더.
왼쪽 앞으로 활주로. 백운산 뒤에 또아리봉이 숨었다. 또아리봉에서 오른쪽으로 밥봉, 하천산을 만들며 뻗어내린 능선은 섬진강 남도대교로 이어진다.
섬진강 끝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왕시루봉. 그 오른쪽 위로 노고단이다. 아래로 대축마을. 건너에 평사리.
광활한 악양 분지. 왼쪽 위로 형제봉. 그 오른쪽으로 삼신봉, 지리산천왕봉이다.
형제봉 뒤로 지리산 주능선.
발길을 돌린다. 진행할 능선 오른쪽 위로 구재봉이다.
이쪽에도 활주로가 있구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사용 활주로가 달라진단다. 그 아래 좌우로 올라온 길이다.
만난 안내판을 왼쪽 뒤로 보낸다.
그늘이 없는 길이다.
왼쪽 위로 구재봉. 오른쪽 위는 분지봉. 가운데 멀리서 손짓하는 금오산도 보인다.
분지봉 앞으로 하산할 길이다. 먹점마을도 보인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가운데 위로 칠성봉.
칠성봉 왼쪽으로 지리산천왕봉.
오른길에서 또 만난 덱.
덱에도 불이 붙은 흔적이 보인다.
돌아본 활공장.
섬진강, 먹점마을, 올라온 길.
내려가서 다음 봉으로 올라간다.
봉에 올라서니 119구조대 표지.
오른쪽 건너에 구재봉이다.
그 왼쪽으로 신촌재, 분지봉이다.
산불지역을 벗어난다.
돌아본 그림.
바위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내려간다.
난간 줄도 만나고.
다가선 봉으로 올라서니 681봉 리본.
하동2 표지를 만난다.
목계단으로 올라가니 위에서 또 계단이 기다린다.
또 두반째 만난 목계단.
이런 바위도 보인다.
올라가는 통나무계단.
왼쪽 칠성봉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지리산둘레길이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둘레길이정표도 보인다.
하동3 표지를 지나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화사한 철쭉도 보인다.
칠성봉에서 여기로 이어지는 능선. 가운데 오른쪽은 삼화실재.
아래로 구재봉자연휴양림. 그 왼쪽 위는 하동호.
묘지를 지나.
낡은 안내판과 이정표.
구재봉에 올라선다. 쉼터정자는 아직도 없고 주춧돌은 2019년에 보았던 그 모습이다.
정상석에 올라 앉은 돌 거북이.
2년 만에 다시 만난 정상석이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오늘이 세 번째다.
하동4번 표지와 쓰러진 이정표를 지나면 헬기장. 헬기장에서 돌아본 그림.
바위를 만나 왼쪽으로 보이는 줄을 잡고 내려간다.
내려서면 바위벽 앞에 낙엽방석. 여기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만나는 바위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목계단으로 내려가서 이런 바위도 만난다.
자연휴양림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길게 이어진 목계단.
하동6번을 지나니 바닥에 식생 매트도 보인다. 봉에 올라서니 596.5봉이다.
하동7, 8번을 지나 신촌재에 내려선다.
직진은 분지봉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 임도는 하산할 길이다.
화장실도 보인다.
이정표는 해발460m에 분지봉 0.5km다.
분지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지나온 구재봉을 보며 숨을 고른다.
분지봉 산불감시초소를 앞두고 만난 이정표.
감시원도 근무 중이다.
정상석과 바위.
분지봉에서 바라본 이명산(좌)과 금오산(우).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신촌재(먹점재).
둘레길 따라 먹점마을로 내려간다.
용틀임하며 내려가는 길이다.
서어나무 쉼터를 만난다.
오전에 지났던 삼거리를 다시 만나 지리산둘레길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여기부턴 왔던 길로 되짚어 간다.
공용화장실로 들어가 세수. 가운데로 억불봉. 그 왼쪽 앞 호남정맥의 갈미봉이다.
오른쪽으로 매봉. 그 왼쪽 뒤에서 백운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하동버스가 오가는 도로에 내려서면 왼쪽에 버스정류장. 여기서도 갈미봉과 억불봉이 보인다.
흥룡마을정류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흥룡마을정류장-하동버스(16:14-32)-하동터미널:하동역-무궁화(18:04-19:27)-창원역
첫댓글 더운 날씨에 흥룡 마을 정류장에서 먹점마을까지 약 2킬로 굽이 돌아가는 오르막길과 다시 활공장까지 된비알 임도 구간이 힘들었죠!
구재봉에서 신촌재까지 즐담하며 내려가다 신촌재에서 분지봉도 좋았는데 하동역에서 18;04분 무궁화 열차 탈려고 2시간이 지루했답니다.
그래도 대중교통편으로 갔다 무사히 창원중앙역에 하차하니 19;37분 어둠이 짙은 시간입니다.
신촌재-먹점재 구간은 12년 만에 다시 밟아보는 지리산둘레길. 당시 종주는 장거리라 앞만 보며 갔는데 오늘은 옆도 보이는 걸음. 대중 교통으로도 구재봉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오늘의 소득이네요.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