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남데프볼링클럽 개강
하남시농아인협회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하남데프볼링클럽>이 지난 9월4일(화)에 개강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을 도모하고, 취미 활동으로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하남로얄볼링장에서 10명의 회원들이 볼링의 기초부터 교육받고 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하남데프볼링클럽>에서 건강과 웃음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2.제1회 서울에이블연극제-“손하늘빛”2위!!!
지난 8월말부터 11월까지 12개 장애, 비장애인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14일(금) 서울 문화일보홀에서 열리는 <10분 속으로>라는 연극경연대회에 하남시“손하늘빛”수화뮤지컬팀이 참가하여 영예의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동안 농아인과 청인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한 배우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스를 보내드립니다.
3.하남시장기 및 육상연합회장배 전국마라톤축제
어느 덧 가을 하늘이 점점 더 높아가는 계절입니다. 이런 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지난 9월16일(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제5회 하남시장기 및 제8회 육상연합회장배 전국마라톤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시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었습니다.
하남시농아인협회 회원들도 참석하여 정익현님이 1위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4.한국농아인협회 <농아인 권리 보장을 위한 100일 전국 릴레이 1인 시위>종료
6월3일에 시작된 <농아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전국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9월12일 종료되었습니다.
음성언어 중심의 사회에서 그 동안 우리 농아인들이 받은 소외와 차별 문제에 있어서 언어선택권, 학습권, 방송접근
•정보취득권, 노동권, 참정권, 문화향유권 등 6가지 요구 사항을 밝히면서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100일 동안 진행된 1인 시위를 통해 국민들에게 농아인의 현실을 알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부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앞으로도 계속 수화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관련법 등 농아인에 대한 차별적 제도들을 개정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5.사회복지의 날 <사랑나눔 페스티벌>
매년 9월7일은 “사회복지의 날”입니다. 장애인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우리 하남시는 9월20일(목)에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랑나눔 페스티벌>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야외행사장에서는 각 사회단체들이 체험 및 전시장을 운영하고오후 1시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손하늘빛 뮤지컬팀도 축하공연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별히 하남시수화통역센터 김남희 실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1부 시상식이 끝나고 2부에는 “하남시사회복지종사자 가요제”를 실시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고 경품 추첨도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하남수화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