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2년 6월15일 (수요산행691회)
경기둘레길 15코스 : 운천터미널 ~ 산정호수
트레킹거리 : 8.6km / 시간 02:30 (휴식시간포함)
인원 : 풀초롱,김영숙,나
갈때: 도봉산역 -포천시청앞-60-1버스-중3리심재.
올때: 산정호수-1386좌석버스-도봉산역 (14+15코스 동시진행)
경기 15코스
별 하나 떨어져 호수 하나 만들다/ 출처 : 경기도청
물이 하도 맑아 하늘을 흐르는 구름이 물에 잠긴 듯 비쳐 보인다는 마을이 있다. 구름내. 운천(雲川)마을이다. 산정호수까지 가는 이십 리 길을 여는 곳이다. 운천 전통시장에서 국밥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출발해도 좋다. 산정호수 물로 흐르는 부소천을 따라간다. 찻길을 걸어야 하는 구간도 있지만, 인도가 있어 걱정은 없다. 어느새 산정호수다. 조붓하게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 모퉁이에서 ‘낭만닥터 김사부’를 만날지도 모른다.
명성산(鳴聲山)
명성산 옛 이름은 울음산이다.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935년 신라가 망하자 경순왕 아들인 마의태자는 금강산으로 향한다. 마의태자는 이곳 명성산을 지나면서 나라를 잃은 슬픔과 자기 처지를 한탄하여 서럽게 울었다. 그러자 산도 따라 울었고, 그 뒤로 울음산으로 부른다는 이야기다.
오늘은 14+15코스 연계하여 걷는다
14코스에 이어 15코스는 운천시장부터 시작한다
마을길로
도로로 개들이 반기네
비가 또 살짝 내리네
산정호수 가는길
적당히 계단도 있고 산길로 이어진다
산정호수
경기둘레길 오길 잘했지요?
빵명장은 걸어가긴 멀겠더라
다음에 승용차 타고 와야할듯..
김사부 촬영지
돌담병원 잠깐 들릴까
엉! 드라마 촬영하고 가는 중 같다
돌단병원이 고단병원으로 바뀌고 있는중
눈속임을 고담 돌담..ㅎㅎ
카메라 장비가 많군
돌담병원 , 아쉬운 마음에 인증만
경기둘레길15코스 종점
16코스 시작점
도장에 잉크가 마른듯... 입김을 불어넣어주고...
다음 16+17코스에서 또 만나겠지
오늘 너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다시 가고 싶은 코스 다음엔 우리집 강아지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