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인문학>
장소: 울산시 중구 성남동 "숨"(북카페)
(울산 시계탑 사거리 주변으로써 성남동 파리바게트에서 울산 초등학교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보입니다. ) |
일시: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저녁8시30분
회비: 5000원 + a
안녕하세요...쉐리단입니다.^^
이번 5월에는 의학에 관한 가치있는 책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가치있는 책들을 발굴하여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공지 드렸듯이요..^^
저번달에는 책이 좀 두껍고 약간 어려울 수도 있는 도서를 선정해서 참석율이 저조 하였는데요...이번에는 좀 얇고 흥미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책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물론 의학을 좀 더 현실생활에 끌고 와서 고미숙 작가 특유의 구성으로 쓴 칼럼을 엮은 것이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선바위님께서 저번에 고미숙 작가의 책을 추천해주신 것도 있고, 마침 제 주변 지인께서도 강추를 하셔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 초반 20분 정도를 "감각과 영혼의 만남(캔 윌버)"이란 책을 요약 정리 발표하는 시간을 특별히 가져 볼 까 합니다.
스스로 회원님들께서 이책만큼은 다른 분들과 공유를 하고 싶다는 책이 있으시면 이번의 저처럼 따로 준비를 해서 발표해 보시는 것도 저희 모임만의 장점이 되지 않을 까 합니다.
^^*
그리고 6월달 특집~~~^^ 사랑이란 주제로 책은 읽지 마시고 자신이 읽었던 사랑에 관한 책을 한권씩 가져오셔서 각자 다른 책 다른 생각 다른 사랑 이야기로 모임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많아 그럴 예정입니다.
다들 기대되시죠?ㅋ
그리고 이번 몸과 인문학...저도 기대됩니다.
이제껏 정치,사회,문학,과학,종교,철학등의 다양한 주제로 책을 해보았는데 이제는 의학이네요.
하튼 배는 항구에 있을때가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이유는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고고~~~~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첫 칼럼집.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동감비전’),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나운설’)와 함께 동의보감 3종 세트를 이루게 된 고미숙의 신작. ‘동감비전’이 의학에, ‘나운설’이 역학에 방점이 찍힌 책이라면 이 책은 의역학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몸’을 통해 정치ㆍ경제, 여성,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제반의 현상들을 짚어보는 책이다. 몸이야말로 삶의 구체적인 현장이자 구원의 길이라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이제 몸 제대로 보기, 제대로 쓰기가 시작된다!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우리사회를 새롭게 분석한다!
『몸과 인문학』은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동의보감≫의 시선에서 우리 사회의 문화, 정치, 경제 등에 대해 진단한 인문비평 에세이다.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와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와 함께 짝을 이루는 동양의학과 역학에 대한 입문서로, 이 책에서 그녀는 우리 사회의 제반 현상 및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며, 동양의역학적 관점으로 사회비평을 시도한다. 몸, 교육, 정치ㆍ사회, 경제, 여성, 가족, 사랑, 운명 등 총 8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고미숙은 기존의 보수/진보 등과 같은 이분법적 틀에 갇힌 사회비평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평을 선보인다.
우울증이 유행병처럼 번진 현대인의 삶을 관찰하며 저자는 ‘몸’에 주목하고 있다. 몸이야말로 ‘삶의 구체적 현장이자 유일한 리얼리티’라 여기고,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들을 ‘몸’과 결부시켜 바라본다. 죽음과 질병이야말로 생의 선물이며, 동안 열풍은 성숙하기를 거부하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산물이고, 건강은 삶에 대한 지혜와 떨어질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 비평에서는 정치와 양생이 마주치고, 여성성과 지혜가 결합하며, 교육의 원리와 음양의 이치가 교차하고, 몸을 탐사하는 길에 우주가 펼쳐진다.
고전평론가. 1960년 강원도 정선군 함백 출생.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쳤다. 대학원에서 훌륭한 스승과 선배들을 만나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지난 10여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 덕분에 강연과 집필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이당은 '몸, 삶, 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문의 역학'을 탐구하는 '밴드형 코뮤니타스'다.
참고로 어느 지인께서 이분을 평하시길 50여년 동안 결혼도 제쳐두고 고전인문에 목숨을 건 여성이라고
하시더군요. 책에 대한 그 일심정성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목차*1장 몸vs몸
※ 1. 필독사항(확인)
정모를 하는 전날, 확인 문자혹은 카톡 전체방에 초대하여 공지글을 남깁니다. 그러니 꼭 제게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인원수 체크를 위해,급작스런 변동사항에 따른 공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2. 독서 꼭 하고, 책은 꼭 들고 오세요
토론하고 싶은 이야기거리 한 두가지 생각해오세요~!!
3. 책을 읽은 후 기억나는 부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함께 읽으며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4. 독서클럽은 울산독클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운영하는 모임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문자 주세요
첫댓글 참가해요 !!!!!!
당첨 되셨습니다 주전 바닷가 가셔서 몽돌 가져가세요 제 선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선물 잘받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