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도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자작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그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숙취가 전혀 없고 많이 마셔도 한 시간이면 깨어난다.
●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을 하기로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흔히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 나무를 민간
약으로 제일 흔하게 쓴다.
● 갖가지 염증에는 자작나무껍질 300그램을 흰 윗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부순 다음 약재 분량의 10배쯤 물을 붓고
2시간 이상 달인다.
이렇게 두 번 달여 여과하여 1리터쯤 되게 농축한 다음 설탕을 120그램쯤 넣어 잘 저어 다시 물 1리터를 붓고 달여서
한 번 더 거른다.
이것을 하루 두 번 한 번에 50-100밀리리터씩 마신다.
급성 유선염, 급성 편도선염, 간염, 신염, 치주염, 외상으로 인한 감염, 요로 감염, 옹종, 설사 등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는데
유선염 치료에 효과가 가장 좋다.
● 만성 기관지염에는 자작나무껍질 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자작나무껍질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염증을 삭이며 천식을 멎게 한다.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부은 것이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뛰어나 고혈압을 치료하며 밥맛이 좋아진다.
복용하는 동안 목이 약간 마르거나 위가 약간 불편하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곧 사라지며 어떤
부작용도 없다.
자작나무는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성질이 있어서 열이 치솟는 데나 상기증 치료에 좋고 정신 수련이나 마음을 닦는
사람들한테 매우 좋다.
자작나무를 이용한 치료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CC4A51D6F3602B)
● 고혈압에는 석웅황 6그램, 인삼, 오미자, 방풍 7그램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한 번에 9그램씩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그런 다음에 석웅황, 송진, 자작나무껍질을 각각 25그램씩 가루 내어 화로에 담고 환자를 작고 밀폐된 방 안에서
옷을
벗고 있게 한 다음 불을 붙여 태우면서 그불을 붙여 태우면서 그 연기를 쏘이게 한다.
눈물, 콧물, 재채기가 날 정도로 하여 10-15분 동안 방 안에 있게 한다.
연기를 쐬고 나서 37-38도쯤 열이 나고 팔 다리와 관절이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다음 날 없어진다.
그리고 이 약을 먹는 동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밥맛이 없으며 묽은 대변을 보게 되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곧 없어진다.
대개 3-4번 연기를 쏘이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이 없어지고 혈압이 내려간다. 10-45일 동안 치료한다. 이 방법은
동맥경화증을 합병한 환자한테는 효험이 없다.
● 간암에는 두릅나무껍질 40그램, 애기똥풀 50그램, 자작나무혹(차가) 겨우살이 각 20그램, 조릿대 황기 각 15그램,
오갈피 금은화 각 8그램 전호 엄나무껍질 감초 각 5그램, 장춘화 낭아 돌이끼 마아실(마가목 열매) 냉화초 각 2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 분만 뒤의 설사에도 화목피(자작나무껍질) 100그램을 잘게 부스러질 때까지 태워 가루 낸다.
이것을 끓는 물 300밀리리터에 넣고 잘 저은 다음 5-6시간 놓아 두었다가 그 윗층액을 받아서 하루 3번 밥먹는 중간에
먹는다.
설사약을 써도 잘 듣지 않는 분만 뒤의 설사 환자 15명한테 이 방법을 써서 효과가 좋았다.
2-3일 뒤부터 설사가 멎고 10일쯤 지나면 대개 낫는다. 만성대장염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한테는 효과가 없다.
● 각질이 생기는 무좀에는 자작나무 껍질을 연고처럼 될 때까지 달이고 졸여서 무좀이 생긴 부위에 하루 한 번씩 바른다.
치료 전에 아픈 부위를 소독약으로 소독하되 비누로 씻어서는 안 된다.
3일만에 50퍼센트가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5일후에는 갈라진 것이 붙기 시작하여 15일 치료로 완치되거나 상태가 현저히
좋아진다.
● 습진에는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마가목, 인진쑥 각 300그램, 창이자 20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 다음 찌꺼기를 짜서 버린다.
이렇게 만든 탕약을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먹는 한편 이 물약으로 습진 부위를 씻는다.
몸의 한 부분에 습진이 있을 때에는 그 부위를 약물 속에 담그고 있으면서 물을 끼얹어 찜질을 한다.
물의 온도는 38-40도가 되게 하는 것이 좋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약물을 많이 만들어 목욕탕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들어가 있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날마다 한 번씩 습진이 다 나을 때까지 목욕을 한다.
보통 4-5일 치료하면 발적, 구진, 충혈, 가려움증 등이 없어진다. 그러나 물집, 미란, 딱지, 침윤 등이 없어지려면 10-20
일은 걸린다.
습진이 한 부위에만 있는 환자는 대개 10여 일, 온 몸에 있는 사람은 25일쯤 치료하면 완치된다. 거의 100퍼센트 치유된다.
● 가려움증에도 자작나무 껍질 500그램을 태워 부드럽게 끓인 물 2리터에 넣어 잘 저은 다음 5-6시간 놓아두었다가
윗층의 액을 따라서 쓴다.
이것을 50-60도로 데워서 가려움증이 있는 부위를 5-10분씩 하루 6번 씻는다.
2-3일 안에 효과가 난다. 50퍼센트쯤은 낫고 50퍼센트쯤은 호전된다.
● 골수염에는 소태나무와 자작나무 껍질을 3 : 1의 비례로 섞어서 건류기에 넣고 500도로 가열하여 나온 증기를 냉각
장치에 통과시키면 맑은 밤색의 액체가 나오는데 이것을 밭아서 타르 부분은 버리고 윗층의 맑은 부분을 약으로 쓴다.
급성 골수염으로 뼈에 이상이 없거나 작은 경우에는 약물을 넣는 구멍과 약물이 나오는 구멍을 뚫고 약을 넣도록 하고
만성 골수염은 손상된 부분까지 함지모양으로 파내고 약을 넣도록 한다. 거의 100퍼센트 낫거나 호전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3125A4B51D6F38B13)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자작나무 수액은 혈액정화, 이뇨작용 및 신진대사 활성화로 염증과 상처를 일찍 치유하고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개선하며 간의 단백질 합성 증가로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있다.
♣ 혈액정화, 인체의 항산화, 신진대사 증가
♣ 항 염증효과
♣ 빠른 상처 치유
♣ 피부질환 개선
♣ 간의 단백질 합성증가
♣ 면역증강(방어능력 활성화)
♣ 과산화지질의 노화과정 억제
♣ 체내출혈 후 빠른 회복
♣ 항 스트레스 내 피로성 증가
자작나무의 수액의 당도는 0.8~1.5%의 범위이고, 함유되어 있는 당류는 과당(fructose), 포도당(glucose)이므로
혈당억제 효능은 별로 없으나, 수액중에 많이 함유(0.043~0.092%)되어 있는 무기물은 주로 마그네슘(Mg), 칼슘
(Ca)성분이므로 건위, 이뇨, 체력증진 효능이 뛰어나다.
자작나무 수액은 고로쇠나무 보다는 조금늦고 곡우가 되면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나무껍질색갈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붉은 색의 수액이 나온다.
수액은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으며 괴혈병 신장 부종 통풍을 치료하고 열을내리고 몸안에 독을
풀어준다.
신경통 루마티스관절염 소화불량등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