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해 전 딱 지금무렵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고 건조한 지역이라 울란바타르는 시원할 줄 알고 갔었는데
울란바타르 역시 대구처럼 분지이고
외국에서 수입한 낡은 중고차의 매연으로 인해
사실 좀 더웠습니다.
울란바타르 남쪽 외곽에 위치한 무슨 기념관이라는 언덕에서 바라본 울란바타르 시내
몽골인들은 러시아인들에 대해선 무척 우호적이고
어떤 열등의식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전력은 대부분 화력발전으로 충당
수흐바타르 광장..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이나 여의도 광장정도 되는 울란바타르 정치 일번가에 위치한 광장인데
사진 상의 건물이 아마 국회의사당 건물일겁니다.
몽골민족의 영웅 징기스칸 좌상
수흐바타르 광장 동편에 있는 국립극장?
수흐바타르 광장은 명소로 이곳에서 결혼식도 거행하고 한다더군요
수흐바타르 광장 서편에 있는 각종 관공서가 있는 쪽으로 가는 길에서
추운 지역이고 땅이 척박하여 음식은 주로 육류인데 한끼 량이 상당하더군요. 우리나라로 치면 한 3인분 정도의 스테이크가 1인분 으로 제공되던 곳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인 곳
서구화 바람 여기도 예외없이
첫댓글 수후바타르...루란 바타르...나 에게는 생소한 지명이지만...
사람들과 도시화되는 건물.....
구경 잘합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행을 같이 다녀온 느낌이네요^^
좋은 글과 사진 입닏. 몽골 여행시에 좋은 정보 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보단 낮겟죠...ㅋㅋ
2탄 여행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