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희망새]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흐르는 강물처럼'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정작 영화보다는 청록색 플라이 낚시하는 모습의 포스터가 더 유명한 영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들고,

데뷔 초창기 브레드 피트의 신선함을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에서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몬타나 강가의 뛰어난 풍광과 그 속에 플라이 낚시를 하는

삼부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그리고 그 풍광 속에 살아가는 한 가족의 모습을 로버트 레드포드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잔잔하고 애절하게 그려져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가정과 교회를

이끌어가는 우직한 아버지와 다정한 엄마,

끈끈한 형제애,가족애 등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본연의 모습을 잘 그린 영화이기도 하지만,

온갖 어려움 속에도 그 고통을 견디며 끝까지 가정과 교회를 지키는 아버지이며

목사역으로 나온 탐 스컬릿의 중후한 연기가 일품인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제가 많이 힘들고 지칠 때 즐겨보는 영화이며

그 때마다 제게 참 많은 위로를 주는 오래도록 즐겨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포스터

영화 속 브레드 피트의 그림 같은 모습

플라이를 던지는 브레드 피트의 모습

영화의 주요 배경인 몬타나 강의 풍경

몬타나 강의 풍경과 플라이 낚시 모습

플라이 낚시하는 영화 속 한 장면 삼부자의 모습

영화 속 브레드 피트의 아름다운 모습, 모자에 꽂힌 것이 플라이 낚시 미끼랍니다.

[고기야놀자]

오래전 감명깊게 보았든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