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예산 가야산 산행기·종점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주차장
02.예산 가야산 산행일자 : 2023년 05월10일(수)
03.예산 가야산 산행날씨 : 구름 조금
04.예산 가야산 산행거리 및 시간
05.예산 가야산 산행지도
06.예산 가야산 산행코스 : 가야산 주차장--->옥양봉--->석문봉--->가야봉--->헬기장--->상가리저수지--->가야산주차장
이른 아침 가야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도로 따라 700미터 올라간 후
여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하산은 좌측으로 할 예정이다.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저기 비석 하나가 보인다. 대원군 아버지 남연군 비석이다.
비문은 조두순이 지은 걸로 되어있다.
또 다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어느 쪽으로 가든 남연군 묘소는 볼 수 있다.
남연군 묘소 앞이다. 남연군 묘는 오페르트 도굴사건으로 유명하고 또 대원군이 가야사라는 절을 불태우고 여기에 아버지 묘를 쓴 걸로 되어있다. 사실인지 모를 일이다.
보수 공사 중인데 묘소에 한번 올라가 보았다. 묘소 자체야 평범하다.
가야산 정상이 훤히 보인다.
좌청룡, 우백호가 이렇게 뻗어있는 걸 이전에 보지 못했다.
그리고 석문봉에서 이어지는 맥이 여기 무덤까지 이어져있다.
우백호이고
여긴 좌청룡이다.
남연군 묘를 보고 옥양봉으로 간다.
석문봉에서 내려오는 기맥을 바라본다. 어디서 보든 가야봉은 뚜렷하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옥양봉에 갈 수 있다. 영 우측인 계곡으로는 가지말 것.
전봇대 사이로 농막도 보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런 흩어진 바위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관음암으로 간다. 관음암으로 물건을 운반하는 모노레일도 보인다.
관음암이 소박하나
멀리 보이는 시야가 좋다. 관음전 좌측에 보이는 계곡으로 가서
이 이정표와 합류한다.
이제 본격적인 난코스가 기다린다. 어제 18k 걸은 후유증인가보다
쉬흔길 바위에서 본 가야봉의 능선이 일망무제이다.
상가리마을이 보이고
멀리 보이는 산이 바다 위에 뜬 섬같다.
이제 석문봉으로 가야지. 한결 편한 능선이다. 물론 돌길이지만...
이런 흙길도 보인다.
뒤돌아아본 옥양봉
이제 석문봉이다.
이제 가야봉이 코 앞이다.
사자같은가?
산사나무
노린재나무
입체적 구조물을 지나
상가리저수지가 보이고
소원바위가 나를 맞이한다.
저쪽 동네는 한서대학교가 있는 곳인듯
가야산의 진면목은 저 통신시설이 가리는 한 알 수 없다. 저 곳에 가지않고서는 진정 가야산을 갔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뒤돌아본 석문봉과 옥양봉
가야산 정상에 서있으면서도 어제 올랐던 덕숭산이 보이지 않으니
혹시 덕숭산이 보일지 몰라 헬기장으로 간다.
시야가 흐린 건 어쩔 수 없다.
여기서 헬기장으로 간다. 알고보니 5월 15일까지는 출입금지구역이다.
낙엽만 조심하면 다닐만한 곳이다.
저기 무슨 집인지 그림같다. 그냥 지나쳐 버렸군
원효봉 오르는 길은 없나보군
헬기장에 도착하여 저기 현수막있는 곳으로 간다.
이제 골짜기를 끼고 하산한다.
이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늘 오후에 가볼 광덕산 산행은 뒷날로 미루어야겠다.
상가리저수지 뒤로 옥양봉이 보인다.
뭔지?
상가리저수지에서 본 가야봉
가야산주차장으로 복귀하여 어딜갈까 물색하다가 상가리 미륵불을 보러갔다.
상가리미륵불 부근에서 본 남연군묘,가야봉
다시 보덕사로 가보았다. 가야산주차장 건너편 산기슭에 있는데, 대원군이 가야사를 물태우고 대신 보덕사를 건립하였다는...
그래서 사찰이 궁궐형식을 많이 띄었다고...
이제 귀가하면서 향천사로 가기전 옥계저수지도 보고
헌종태실지도 보았으니
금오산 향천사만 보는 것을 끝으로 오늘을 마감해야겠다.
향설루같은데
향기로운 샘을 마지막으로 귀갓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