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의 의미는
가끔 문학카페에 글을 올리다보면 기분이 썩 좋지않을때가있다
나름대로 졸작이지만
글이란 자신의 순수한 사고와 흔한 일에서도 일어날수있는 감각을 소재로 글을 자연스래 만든다
미물의 호숫가의 개구리도 소재요
등산중의 외로운 무덤도 소재요
이웃간의 부부싸움도 글의 메리트가 될수있다
그저 남의글 비슷한 테마를 자신의 사고로 도배질하고
억지로 나오지않는 똥을 싸버린듯한 역겨운글
그래서 난 시집을 읽지 않는다....스스로 배끼게 될것같아서
등단이 무슨 벼슬인냥
나! 등단했소 그래서 난 작가요~
구역질나는 되지도않는 글을가지고 등단작가라고 스스로 자위하는 삼류인생들
카페에 들어온 신입작가들을 가르치고 평가하려는 한심한 싸가지없는 등단파들
과거 원로 국문학자 양주동 선생님을 보라
그는 스스로를 박사라고 칭하지 말라고했다
왜일까?
싸가지없는 국문학자들에게서 평가받는 자체도 싫고
그들이 평가하여 박사라고 칭하라는 자체가 싫어서이다라고 말씀하셨다
60만원 내세요~
등단시켜 드릴께요~
등단 상패값이 좀 들어가요
저희 월간 시집 구독하세요~
등단시켜 드릴께요~
무슨 장난칩니까!!
한심한 우리나라의 시인 모임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온 쿠린내나는 자칭 등단작가들
그리고 삼삼오오모여 무슨 시인님! 작가님! 하면서 연병떠는 그자체가 우리나라 시인들의 현실이다
나도 미안한 과거가있다
사업에 실패하고 먹고살기위해 동분서주하던중 우연히 한식요리를 접하게됬다
경력 삼십년의 노련한 주방장님에게 얻어맟어가면서 요리를 배웠다
그런데
그 주방장님은 한식요리 국가 자격증이 없어 호텔같은데 그리고 해외에는 나가질못하고
늘 변방 식당으로만 수십년을 떠돌아 다녔다 어렵던시절 국민학교만 나온죄로...
그런데
난 요리 배운지 한달만에 국가요리 한식 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실기시험도 어려웠지만 특히 이론시험(건강지식,위생학, 서비스,등)이 더 힘든것 같았다
감히 국졸의 지식으로선 감히 엄두도 낼수없는 고난도 시험이였다
대졸의 실력으로 국졸의 실력 30년을 앞서 나가는 경우가 되버렸다
자격증 소지했다고
과연 그 스승님의 요리실력을그실력을 따라갈수있을까?....어불성설이다
지금 우리 시인들의 현실이다
글 조금쓴다고 등단했다고.... 한심한 인간들
오늘 교회를 다녀왔다
오랫만에 주님께 참신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스스로를 반성하고 참회했다
주님을 알현하고나면 참으로 마음이 가볍고 스스로를 자책,반성하게된다
목사님말씀
모든것을 이해하고 배풀고 긍휼하라
내가 가진것이많다고 자만치말고 모든일에 겸손하라~
옳으신 말씀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인것같다
주제 장로라고 온갖 못된짓 서슴치않고 없는사람 무시하고 이간질하고
그리고선 일주일에 한번 교회가선 많은 십일조내고 목사님을 아랫사람 다루듯하고
주님~~~ 하는 한심한 인간들
차라리 믿지않는 속물들 보다도 못한것 아닌가!
오늘 문학광장을 그리고 몇군데 문학 카페를 탈퇴했다
나혼자 잘나서가 아니다 나도 부족함이 많은 삼류시인이다
왜일까?
잘난 등단시인님들이
함부로 진실된 글을 평가하는것이 한심해서이다
강병선 선생님
함부로 넋두리 한번 했습니다
강릉곰팡이 (김광현)
(010/6380/0138)
첫댓글 웬지 선한 사마리아인 이라 호칭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큰 독 가득히 적당한 쌀과 물 선한곰팡이(누룩)가 꼭 있어야 좋은 술을 빚을 수 있습니다. 선한곰팡이님 저하고 닮은것이 너무 많습니다. 옛말에 과부가 과부속 알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서로 위안이 되며 같은 맘과 뜻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선한 곰팡이님께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곰팡이님 블러그에 들려본것은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저도 실로 인동초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서로 나이도 비슷하고 좋은 친구 되길 원합니다 전화번호 알려 주심도 감사 합니다
모든 시인들을 총칭한 글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양심의 펜대를 굴리는 멋진 시인분들도 계십니다
한두분의 상업적인 카페 운영으로 모든분들이 매도 당하는거지요 한심한 현실입니다
강 선생님의 인동초같은 인생 그리고 저같은 비참한 인생 나중에 막걸리 한잔을 나누며
지난세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찬 한주 시작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참으로 진솔하고도 묘한 인연입니다
김포에사는 칡뫼라는 친구라고있는데 화가겸시인이지요 참으로 멋진친굽니다
5년전 문학카페를 통해서 알게됬는데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지내오고있습니다
강선생님과의 멋진우정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