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린 왕자는 알 수 없는 별에서 온 소년과 함께 험난한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는 소중한 외로운 별들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왕자와 소년은 한 푸른 초원에서 쉬고 있었다. 초원의 풀밭에는 작고 귀여운 꽃들이 피어있었다. 그 중 하나의 꽃은 특히 예쁘고 향기로웠다.
"어린 왕자야, 너의 꿈을 이야기해봐." 소년은 꽃에게 물었다.
꽃은 부드럽게 대답했다. "꿈은 도망가지 않아. 언제나 도망가는 것은 자기 자신이지."
어린 왕자는 꽃의 말에 깊은 생각에 잠겨들었다.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그는 생각했다. 아마도 꿈은 우리가 향해 달려가기를 원하는 목표일 것이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가지고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린 왕자는 소년에게 미소를 지었다. "감사해. 네 말로 인해 나는 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
그리고 그는 알 수 없는 별들을 찾기 위해 다시 발길을 옮겼다. 소중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여정은 이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