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는 문장부호 10가지 바로 쓰기
1. 마침표( . )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입니다.
[붙임 1]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 ㄱ. 그는 “지금 바로 떠나자.”라고 말하며 서둘러 짐을 챙겼다.
ㄴ. 그는 “지금 바로 떠나자”라고 말하며 서둘러 짐을 챙겼다.
[붙임 2] 용언의 명사형이나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 ㄱ.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2. 쌍점( : )
[붙임] 쌍점의 앞은 붙여 쓰고 뒤는 띄어 쓴다.
다만, 의존명사 ‘대’가 쓰일 자리에서는 붙여 쓴다
→이름:v홍길동, 65:60(65v대v60), 청군:백군(청군 대 백군)
3. 빗금( / )
[붙임] 빗금의 앞뒤는 붙여 쓴다
→ (1) 대비되는 두 개 이상의 어구를 묶어 나타낼 때
남반구/북반구, 금메달/은메달/동메달
(2) 기준 단위당 수량을 표시할 때
100미터/초, 1,000원/개
4. 큰따옴표(“ ”)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 “어머니, 제가 가겠어요.”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 나는 “어, 광훈이 아니냐?”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5. 작은따옴표(‘ ’)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 그는 “여러분! ‘시작이 반이다.’라고 들어 보셨죠?”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쓴다.
→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6.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한성순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이다.
[붙임] 겹낫표나 겹화살괄호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7.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 이 곡은 베르디가 작곡한 「축배의 노래」이다.
[붙임] 홑낫표나 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8. 줄표(―)
제목 다음에 표시하는 부제의 앞뒤에 쓴다.
→이번 토론회의 제목은 ‘역사 바로잡기 ― 근대의 설정 ―’이다.
다만, 뒤에 오는 줄표는 생략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의 제목은 ‘역사 바로잡기 ― 근대의 설정’이다.
[붙임] 줄표의 앞뒤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
9. 붙임표(-)
(1)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각 어구 사이에 쓴다.
→멀리뛰기는 도움닫기-도약-공중 자세-착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2) 두 개 이상의 어구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고자 할 때 쓴다.
→드디어 서울-북경의 항로가 열렸다.
10. 물결표(~)
기간이나 거리 또는 범위를 나타낼 때 쓴다.
→9월 15일~9월 25일, 김정희(1786~1856)
서울~천안 정도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물결표 앞, 뒤는 붙여 쓴다. → 9월 15일V~V9월 25일(X)
[출처] 한글 띄어쓰기 문장부호 제대로 쓰기|작성자 스토리여신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