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산행은 국립공원 1호 지리산 남부능선과 한신계곡 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래~~~~~~~~~~
% 일 시 ~ 9월 2일 06:30분(일요일)
9월 둘째 일요일이 성묘가 집중되는 시기라 첫째주로 앞당겼습니다.
% 준비물 ~ 등산복, 배낭, 수건, 식수, 점심, 기타 산행용품
% 회 비 ~ 25,000원(아침제공)
% 출발지 ~ 동천(06:30)~태화로타리(06:50)~신복로타리(07:00)시간엄수
% 차량번호~~청록관광No1430호~~~탑승장소 필히 올려주세요
[공지]
선입금제실시로 오렌지님 계좌(농협 : 930-12-036711 예금주 : 김시자)로 입금 바랍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여야 하오니 처음 오신 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록하지 않은 회원님께서는 회장님(011-841-4848) 또는 오렌지총무님(019-573-8903)께 연락 바랍니다.
당일 아침식사는 산악회에서 제공됩니다.
문의 ~ 회장 (011-841-4848)
사무국장 (011-582-1448)
오렌지총무 (019-573-8903)
간첩 (011-854-2167)
산사내 (010-9124-0771)
안사마 (016-464-5697)
고운매 ( 011-9235-1500)
% 산행코스 : 청학동 버스종점~매표소~삼신봉~남부능선~음양수~세석평전(세석대피소)~한신계곡~백무동 매표소
% 산행시간 : 약 6시간 30분
[산행안내]
9월 정기산행지인 지리산 남부능선을 소개한다. 능선은 주릉과 T자를 이루며 남쪽으로 뻗어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주릉의 영봉인 영신봉에서 뻗어나와 삼신봉과 내삼신봉,그리고 형제봉 신선봉을 거쳐 하동의 악양 평사리에서 섬진강을 만나 그 맥을 다할 때까지의 구간을 말한다. 물론 협의의 남부능선은 영신봉~삼신봉 구간이다.
이런 연유로 이 능선을 타면 꿈결같이 흘러가는 주릉의 모습을 다른 어느 곳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망의 즐거움에 매료된 사람들은 일부러라도 이 능선을 찾곤 한다.
그러나 이 능선은 조망의 즐거움만 가득한 곳이 아니다. 그에 못지않게 근대사의 아픔과 애환이 곳곳에 서려있는 곳이다. 특히 이념갈등의 비극적 상흔은 지리의 어느 곳보다 더하다. 1951년 12월 2천여명에 이르는 이영회부대의 빨치산들이 군경토벌대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숨어 들어간 골짜기도,또 그 이듬해 1월 마지막 토벌작전을 위해 화력공세가 10여일 동안 퍼부어진 곳도 이 능선 좌우의 거림골과 대성골이었다.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 역시 부근의 지계곡인 빗점골에서 최후를 맞았으며 망실공비 정순덕이 겨우 목숨을 부지해 최후의 빨치산으로 남게 된 계기가 된 곳도 이쪽의 골짝(거림골)이었다. 그래서 남부능선은 가슴으로 걸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한신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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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심하다고 해서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 여러 개의 폭포를 이루면서 10㎞에 걸쳐 흐른다.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과 칠선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흐르는 한신지계곡 등 4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 상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네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한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폭포를 가장 많이 끼고 있으며, 지리산 등반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 정도 오르면 20여 개의 물줄기가 흐르는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가 나오고, 다시 1㎞를 더 가면 폭포수와 넓은 반석,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네소폭포가 나온다. 15m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며, 사철 변함없는 수량을 자랑하는 검푸른 소(沼)를 만들어 기우제 장소로도 유명하다. 가네소폭포 아래부터 본류까지 오층폭포와 한신폭포를 따라 세석으로 흐르고, 내림폭포를 따라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한신지계곡이 흐른다. 가네소폭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폭포가 5층으로 이어지는 오층폭포 또는 오련폭포가 나오고, 다시 계곡을 건너 등반로를 따라가다 보면 계곡의 상징인 한신폭포가 나오는데, 여기서 1㎞를 더 가면 세석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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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합니다...우중산행의 묘미 정말 환상적이죠
현재까지 참석자 현황 1.산사내 2.캔디 3.총각김치 4.안사마 5.칼맨 6.간첩 7.로또 8.고무신 9.무상 10.드가 11.고운매 12.까꿍 13.오렌지 14.푸른하늘 15.말아톤 16.갓바위 17.정대장 18.수리 19.올리브 20.올리브게스트 21.싼타페 22.싼타페게스트 23.이스리 24.오나경 25.원투쓰리 26.까꿍게스트1 27.파출소장 28.댓병소주 29.골목길 30.댓병소주게스트 31.큰바위얼굴 32.큰바위얼굴게스트 33.까꿍게스트2 34.해파리 35.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