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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3핀과 4핀에 대한 원리와 연결 방법
4핀 쿨러 = PWM = Pulse Width Modulation "펄스 폭 변조"
3핀 쿨러 = DC = Direct Current "직류"
PWM 방식은 전압이 아닌 "펄스"라고 하는 신호에 의해 직류 모터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방식 입니다. PWM 쿨러는 전압이 아닌 펄스 신호에 의해 회전속도를 제어 받는 장치이므로 DC보다 핀 갯수가 한개 더 많습니다. 이 한 개의 핀에서 PWM 펄스 신호를 주고 받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쿨러에 들어가는 전압은 12V 입니다. PWM의 전압은 늘 12V를 유지하면서 펄스 신호에 의해 회전속도를 제어받기 때문에 RGB 타입의 LED가 들어있는 쿨러의 경우는 늘 광량이 일정하면서 회전속도가 조절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C 방식은 전압으로 회전속도를 조절합니다. 따라서 전압이 낮아지면 당연히 회전속도가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12V 짜리 쿨러에 전압을 5V만 쏴주면 회전속도가 떨어지는게 분명하겠지만 RGB 타입의 LED가 들어있는 쿨러의 경우는 밝기(광량)도 줄어들게 될 겁니다.
메인보드에는 CPU FAN(쿨러) 단자(포트)와 시스템 펜 단자가 무조건 있습니다. 시피유 팬 단자는 무조건 한개는 존재합니다. 대부분 여기에 시피유 쿨러를 연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 CPU 쿨러 단자가 4핀 타입의 PWM을 지원하는 리얼 단자 입니다. 만약 3핀 단자라면 구형 메인보드일 것이고 결국 이것은 DC 방식의 단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때 당시에는 CPU 쿨러에 LED가 없었으니 어차피 회전속도만 조절되면 되므로 딱히 PWM의 기술이 필요가 없었던 시기죠.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99% 이상 4핀짜리 PWM 단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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