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DMZ / 저자 박상연 1997
영화 : 공동경비구역 JSA / 감독 박찬욱 2000
장르 : 드라마 / 전쟁 / 코미디 / 미스터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사건은 이병헌이 지뢰를 밟으며 시작됩니다. 북한군이 지뢰를 밟은 이병헌을 도와주며 북한군과 남한군 사이의 친밀감이 생기게 되고 북측 초소에 가서 놀거나 먹을것이나 편지를 주고받으며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남한군과 북한군이 놀던중 북한 초소에 북한 간부가 찾아오게 되고 총격전이 이뤄지며 사건이 발생하게됩니다.
서로 총을 겨누며 가까워 질수 없을것만같던 북한과 남한이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 친하게 지내는 모습과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서로의 행동에 제약이 생겨 더욱 가까워 질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물간의 심리변화가 정말 몰입 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