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리모델링한 외관 ~ 지하철 1호선 5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시설이 바로 앞에 있어서 장애우나 어른들 모시고 가도 편리하겠다,
특 갈비살 ~ 19,000원/150g, 미국산,
환기통 ~ 천정에 달려 있지 않고도 위로 연기를 뽑아 내므로서 불향이 골고루 스며 들게 하는게 마음에 든다,
생 갈비살 소금구이 ~ 17,000원/150g, 미국산 또는 호주산 사용
양념 갈비살 ~ 20,000원/380 ~ 400g, 미국산,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소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갈비살 양념구이 ~ 16,000원/250g, 호주/캐나다/미국산 혼용
차돌박이 ~ 15,000원/200g, 3인분, 미국산 또는 호주산,
제일 먼저 차돌박이를 먹었는데 맛이 기가 막힌다는 것을 우리 일행들이 모두 느끼곤 서로 쳐다 보면서 배가 고파서 맛있게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행 중 한 분이 다음 날 가족들을 데리고 또 갔단다, 육고기를 좋아 하는 자제분들을 위해 맛있는 것을 먹여 주고 싶었단다, 그날 먹은 것도 차돌박이가 맛있었다며 부산에서 제일 맛있는 곳으로 선포하겠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다른 고깃집과 달리 유독 손님들 대부분이 차돌박이를 올려 놓고 굽고 있는 장면이 왜 그렇게 많이 보였는지 그 이유가 짐작이 갔다,
양념게장 ~ 매일 아침마다 양념을 해서 밥상에 올린다,
식사 ~ 3,000원, 된장을 주문하면 특이하게도 김치찌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냉면 ~ 5,000원, 직접 만든 것이어서 맛이 괜찮다,
외관 ~ 실내 및 외부까지도 규모에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지하철 동래역 ~ 엘리베이터가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8년째 근무중인 직원 ~ 식당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분들이 드문데 이곳에선 오래 근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작년에 몇달씩 리모델링할 때 본관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므로 별채에서 영업을 했는데 대부분 이럴 때에는 직원을 내보낸 후 정상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새로 직원을 뽑을텐데, 여기서는 10일씩 교대로 유급휴가를 했다고 서빙하는 이모가 설명하는 것을 듣고 그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아주 친절한 것이 이해가 되었다,
필자가 40여년 전부터 출입을 하고 있는 제3부두에 있는 미군 소속 레스토랑 '시멘스클럽'의 이모가 그때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근무를 하고 있는데, 세연정에서도 그런 대기록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본다,
특허 황토화덕 ~ 대개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할텐데 여기서는 친환경 소재인 규조토성분으로 만들어져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분해하는 화덕을 직접 개발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된장 및 매실 ~ 필자는 간혹 요리연구가들의 안내로 각종 소스를 보관하고 있는 시설들을 들러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엔 특히 관심을 갖고 따라 갔다가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된장은 시중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서 인스탄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전량 직접 만들고 있었고, 각종 양념에 들어 가는 매실은 원동의 친환경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으로 만들어서 1~2년 숙성 시켜서 사용한다는 설명을 듣고 역시 잘되는 집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기작업장을 지나 치면서 슬쩍 들여다 본 작업장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입고 있는 작업복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을 보고 역시 경영진의 마인드를 통해 믿음이 갔었는데 더욱 신뢰가 깊어짐을 느끼게 된다, 앨글에 모두 담을 수는 없어서 제외하였지만 더 큰 장독대들이 뒷편에도 있던데 규모가 상당하였다,
별채 ~ 단체 4~50명 이상일 경우 사용 가능하며, 주말 등 고객이 몰릴 때는 오픈한다고 한다,
|
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