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인사동에의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원주시 한국 옻칠 공예대전 전시회를 도아 봅니다.
우리 나라 옻칠은 선사 시대의 유물에서도 나타나고
특히나 원주 지역엔 예로부터 나전칠기의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였기에 지금도
문화재급의 나전칠기의 대가들이 원주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던터이기에 반가운 마음에 갤러리를 돌아 봅니다.
작품의 하나 하나가 감동을 주는 멋스럽고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작품에 섬세함의 손길의 느껴지는
옻칠 공예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들이
얼마나 좋았던지 시간 가는
것도 잊고 마냥 발길이 머물렀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