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밑 작은 폭포 아래 수장된 사생작들3 점/.마무리하면서 찍어두었기 다행이지..
이젤은 겨우 건졌지만 스케치북안의 그 수많은 순간들의 사연들은 그 작은 폭포아래 수장되어버렸다.
개울이 마르는 날이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찾아 다시 가 볼까 생가하다가..
아서라! 집나간 (?)은 다시 집네 안 들인다더라.
언제나 기억속에서만 아련해서 좋은 법이여...집착은 병이여!
출처: 한국야외수채화가회 원문보기 글쓴이: 허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