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졸업발표회를 무사히 끝낸 공주님을 태우고 슝~~고속도로를 타고 속초에 들렸다가 물회가 생각이나서
고성군 가진항에 있는 부부횟집이 생각나서 10년만인가.. 찾아갔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인터넷에 가진항 부부횟집을 검색하니 일산이 검색되더라구요.
분점이 생긴걸 모르고 ^^ 서울도 하나 일산도 하나 있더라구요.
암튼 거긴 나중에 맛보기로 하고 10년전 속초해수욕장에서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시원한 물회의 소문을 듣고
찾아간 그곳에 10년후의 러블리가 찾아갔네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던 자리에서 더 크게 확장하여 몇백미터 더가니 이쁘게 크게 지어 영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역시 풍부한 물회를 보니 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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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면을 4개나 먹엇어요.. 안에 말아서.. 해삼도 씹히고 회도 씹히고 여름이 아닌 겨울에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멋진 바다도 보고 맛난 물회도드시고 오세요..
거리가 멀어 못가시는 분들은 검색하셔서 일산점이라도.^^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황태가 많이 보여 황태의 맛집을 검색하다 인제 원통쪽 원통고등학교 맞은편쪽에 송희식당이라고 맛집이 검색되더라구요. 거길 찾아갓는데 관창차랑.. 여러 사람들이..벌써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시끌벅적 하더라구요.
![](http://i1.daumcdn.net/thumb/T110x110.l/?fname=http://yfrog.com/gyei3gzj:medium)
황태정식 12000(1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반찬이 시골나물들로 쫙 깔리더라구요. 밥나오기전에 나물들 맛본다고 젓가락을들엇다가 계속 먹엇어요..리필하면서.음 맛이..엄청 담백하고 갖가지 시골 나물들이 각자다른맛을 내면서 ..러블리의 입안에서.. 서로 탄성을 지르는듯.. 아 말로 표현힘들다..이건 직접 드셔봐야 알듯..
그리고 아주 뽀얀..아~주뽀얀 황태국과 구이가 나와 정말 배터지도록 먹고 졸음운전 할뻔햇습니다..
당일코스로 맛집다 괜찮아요..
첫댓글 음..러블리걸님~~ 나두 막 가보구 시포지는 데요~~ 기회되면 함 가볼께요~~^^
음.... 쩝~~ ^^
물회 먹고 싶어요 ...ㅋ 하지만 너무 멀어요 ~~~~ ㅡㅜ
저기 유명한곳이더구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