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K리그 연기된 일정입니다.
양 팀 최근 맞대결은 6승1무3패로 강원 우세이고,
인천이 홈에서는 5승3무3패로 우위에 있습니다.
인천은 최근 1무5패의 부진에 시달리며
올 시즌 강등권 경쟁과는 크게
연관이 없을 것 같았던 흐름에서
점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인천은 주포 무고사가 대표팀에 발탁되어
오늘 경기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운데,
수비진까지 붕괴된 상황이고,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는 점도
오늘 경기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강원은 최근 원정 3연패 후
홈에서 포항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전북에게 패배하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팀들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일정에서
결국, 강등권 경쟁 혹은 기적의
챔피언 라운드 진출이냐 여부가 가려지는데,
강원 입장에서는 오늘 인천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나머지 일정을 좀 더 여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정황상으로는 강원아들이 좀 더 유리한 상황인데요.
문제는 원정에서 최근 4연패를 비롯해
경기력이 홈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0-0 이 스코어를 먼저 생각해 봤는데,
그래도 정석대로 인천아들의 현재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다는데 좀 더 중심을 두며
2-1 강원아들 승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