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어느 들쥐의 마지막으로 바라 본 세상

[올림샵]

미국 캘리포니아의 야생 사진작가 샤 루(Sha Lu)가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했습니다.
2019년 3월,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호수공원에서

그는 매의 발톱에 붙잡힌 들쥐 한 마리를 포착했죠.

놀라운 건,그 들쥐가 공중에서 카메라를 정확히 응시하고 있다는 점. 생과 사의 경계,

그 찰나의 순간을 1/1600초의 셔터로 정확히 붙잡은 장면입니다.

 이 사진은 2020년 BirdWatching 사진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야생 사진을 넘어 하나의 서사로 평가받았습니다.

[삼진에바로기각]

난 그래도 이 사진을 하늘을 날아본 들쥐로 기억할거같아

[제니혜인재명]

ㅠㅠ

[우주비행사티모]

ㅠㅠ이런거 슬퍼 ㅔ

[뜨그덕 뜨그덕]

새도 쳐다보는거 같은데..? 새한테 붙은 동그란건 뭐지..? 들쥐.. 죽기전 평생 볼일없을 하늘뷰 본걸로 나쁘지만은 않은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진짜착하게살게요제발]

먹이사슬 당연한건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마음아프다 맹금류한테 잡아먹히는건 들쥐의 운명이잖아.. 너무잔인해
쥐는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듕쳐도 살아남는게 고작이고 절대 매를 잡아먹을수 없다는게 너무 억울해 인간의 삶도 비슷하겠지

[진짜착하게살게요제발]

저 쥐가 둥지에서 탈출에 성공해서 살았으면 좋겟다

[노만 리더스]

괜히 봤네

[노만 리더스]

현실적으로 생각이 드네..좋은 곳으로 갔길..

[djdjeijs]

너무 슬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