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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의 '고향집'
만장봉 추천 0 조회 177 22.06.13 20:0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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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3 20:18

    첫댓글 1960년대 70년대는 거의 비슷한 농촌풍경이 그랬을거 같아요

    유리조각 줏으러 다녔던일
    송충이 잡으러 다녔던일
    무우꼬랑지에 잿물묻혀서 쥐 꼬랑지라고 거짓말하고 학교에 제출하던일,..

  • 22.06.14 00:59

    아니 무꼬랑지~쥐꼬랑지~
    그런. 거짓말을~
    놀람~댓글 읽다가~ㅎ

  • 작성자 22.06.14 06:42

    감사합니다
    그때 가난하고 살림은 어려워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더거 같습니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되어 살기는 좋은지는 몰라도 인간미가 없고 물질이 더중시되는 사회]몰인정한
    사회가 너무 합니다

  • 22.06.13 20:45

    농촌 풍경이 그대로
    그려지네요.
    아름다와요~

  • 작성자 22.06.14 06:43

    감사합니다
    간나해도 그때가 좋았습니다 부모님의 밑에서 편안히 즐겁게 살았던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 22.06.13 21:09

    참 정감이 가는 집이애요 ㅎㅎ

  • 작성자 22.06.14 06:43

    농경사회는 정이 있는 사회이지요
    그때 그시절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3 21:30

    옛날 농촌의 부자집이 연상됩니다.
    자랑스럽고 행복한 추억 소중 하시겠어요
    아름 답습니다.

  • 작성자 22.06.14 06:45

    아이구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유실수를 많이 심어 항상 따먹고 지냈던 추억이 아주좋습니다

  • 22.06.14 11:01

    @만장봉 가난했다면 중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어이 보낼 생각도 못하셨을 거예요~
    그정도면 부자 맞 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6.14 06:48

    지금의 젊은이들하고 차원이 틀림니다 그만큼 순수하고
    정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작금이야 부모들이 이혼하고 각박한 사회가 되니
    젊은 이들도 각박한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농경사회에서 정겹게
    살아서 부모님을 모셔야 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3 23:47

    시골냄새 물씬물씬
    선배님 글속에 향수가
    짙게 배여있습니다..
    아버님의 화투놀이로 아들을
    감시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 작성자 22.06.14 06:54

    하두 사회가 각박한 사회가 되어가는것같아
    카페에서도 이러한 순수하고 정적인 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린시절을 회상하여 보았습니다 사회가 인간을 만든다고 너무나 각박한 사회
    이혼과 초고령화 사회 , 부모가 애완견보다도 대접을 못받는 사회 .........

    정말 집에 책한권없고 공부를 제대로 할수가 없는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도서관이나 책을 보니 눈이 확떠 올랐습니다 시야가 틀린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22.06.14 00:20

    화려한 꽃 모란 와 넘 좋은데요
    사진이 살아 있습니다
    모란 작약 넘 좋아요

    고향집 울타리만 봐도 좋다잖아요
    그야말로 시골이였지만
    어릴적 동심을 그대로 간직한 고향이 있음에
    좋겠습니다

    고향 없던 있던 시골에 아담하고 고풍스런 집한채 있음
    휠링도 되고 좋겠어 마음 한구석 그냥 희망으로 담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그러데요 못산다고 채소라도 자급자족하려면 일해야되는데
    힘들어 못살것이라구 이것들이 날 뭘로보구 ㅋㅋㅋ

    고향 소개와 소식 감사드려요
    한주간 열렸으니 매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6.14 06:59

    저기 저집은 강진에 있는 영랑의 생가입니다
    모란이 피기까지의 시를 써서 우리들에게 일제의 식민지의 지배에 있었던
    가슴아픈 시를 이 모란에 비유하여 명작이 되었지요

    고향과 농촌은 우리들의 삶의 기본의 토양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6.14 01:02

    서울 꼬방동네 출신보다
    백배는 행복한 금수저이십니다~^^

  • 작성자 22.06.14 07:02

    서울의 문화속에 공부는 못했어도 마음만큼은 여유롭고
    편안한 부모님들의 밑에서 자랐으니 행복했습니다
    그러한 구김살없는 나의 삶이 서울시민의 봉사를 할수있는 공직으로 그리고 노후에는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 만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4 06:39

    저에겐 어린 시절 춥고 배고픈 고향의 기억뿐 건져 올릴거라곤
    조밥 덩이처럼 부스스한 풍경이
    고작

    제 글의 소재로도 전혀 미화
    시키고 싶지 않은 원망같은 앙금

    고향이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늘 부러움 가득했던 날들

    이제 세월이 쌓인 제 모습이
    궁상스런 그 시절과 오버랩 되어
    지니 살아온과정이야어쨌든지
    늙은 육신의 모습은 고향과 닮아
    가는 듯합니다.

  • 작성자 22.06.14 07:06

    운선작가님 .....
    젊은날이 어려운 삶을 살으셨으니 그 환경의 지배를 받지요
    그러나 그러한 삶이 한의 풀이로 그 정한을 작품으로 승화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글이란 배부르고 편한 삶을 가진분들에게는 찾을수가 없고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서
    삶의 고난을 헤쳐나온사람만이 글로 그 한을 풀어내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6.14 09:58

    시골에서 자란 분들이 감성도 풍부하시고
    추억부자들이 많지요.
    만장봉님의 글을 즐겨읽다보니 제 이웃사촌같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2.06.14 16:38

    감사합니다
    베리꽃님의 주고받은 대화는 정감이 가지요
    이제는 상당히 긴세월이었으니, 꼭 사촌여동생같은 정도 ...ㅎㅎ

  • 22.06.14 10:54

    만장봉 선생님의 고향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뻐꾸기와 꾀꼬리가 울어대던
    밤이면 접동새(소쪽새)가 울어대던
    그 고향.

    바람개비나 굴렁쇠를 굴리며 내달리던
    실개천 뚝방길에서 만나던 고추 나마리(잠자리).

    정겨운 고향의 풍경이었지요.

  • 작성자 22.06.14 16:41

    감사합니다

    그래도 농촌에서 살때가 좋았던 생각이 듭니다
    이웃도 있고 한마을에서 서로 정감이 있는 서로 주고 받은 정 ,특히 같은 친척들이라
    굉장히 다정했습니다 작은집, 당숙 그리고 형님들 누나들 .....
    할아버지의 형제간이 3집이나 되어서 수많은 친척들이 오손돈손 살았슴니다

  • 22.06.14 16:1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의 고향도 저 아랫녁 바닷가 쪽이라
    지지리 궁상맞은 못사는 동네지만 그래도 바다가있고 산이 있고 논 밭이 있는 고향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2.06.14 16:42

    고향은 잊을수가 없지요
    비록 가난한 삶이지만 그가윤데에 추억이 있고 .....
    감사합니다.

  • 22.06.14 16:58

    유년시절 말씀대로
    한폭의 풍경화 같은곳
    좋은곳에서 지내셧군요.

    요새는 집성촌도 거의
    잊혀져가고 또 시제 묘제
    지내는 풍습도 거의 없어
    졋지마는, 고향에서는
    아직 전통 풍속이 이어져
    가고 있는 모양 입니다.

    인제는 합리적인거 보다
    불편하고 번거럽지만
    고유의 옛풍속이 그리워져
    갑니다.

    대리만족 잘하고 갑니다.
    늘 건강 하세요~

  • 작성자 22.06.19 12:01

    금박산님....
    감사합니다 이제사 글을 보았습니다
    유년의 추억을 한번그려 보았습니다 이제는 농경사회의 미풍양속도 거의 사라지고
    삭막한 농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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