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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과 ㈜한라산(대표이사 현승탁)은 8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인 ‘제주도니’와 제주의 술 ‘한라산소주’간 상생 전략으로 공동 마케팅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깨끗한 물과 공기, 바람 등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와 한라산소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소비 촉진을 도모해 산지 돼지 값 안정 및 제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윈-윈 마케팅 전략’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양돈농협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한라산소주 판매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한라산도 양돈농협에서 추진하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대외적인 홍보 마케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 협력사업이 추진되면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라산소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청정 제주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라산은 지난달 말부터 ‘국산돼지고기 한돈’을 홍보하는 내용의 소비 촉진 보조상표를 한라산소주 100만병에 부착해 유통한데 이어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라는 내용의 홍보 문구를 넣은 보조상표도 제작하는 등 라벨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양돈농협과 ㈜한라산 관계자는 “청정 제주 돈육 브랜드인 제주도니와 향토 술인 한라산소주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양돈농협 729-7979, ㈜한라산 796-6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