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서함 배우님!
오늘은 어떤 날을 보냈어요?
오늘 드뎌 슬램덩크 영화를 봤어요🏀
먼저 어제 이야기했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로고가 떠올랐을 때 오빠 생각이 났어요ㅎㅎㅎ
영화 시작 5분?정도부터 눈물이 쏟아지더니 오빠의 "울었다"는 한마디가 떠올랐어요. 저도 많이 울었어요ㅠㅠ
전에 만화에서 독절 작품 '피어싱'에 그려져 있던 송태섭(일본이름;료타)의 과거가 그려져 있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빠는 '피어싱' 읽어봤어요?
이번 영화를 보고 읽다 보면 울컥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읽어보세요!
오늘 사운드를 고집한 영화관에서 봤기 때문에 경기 중 공 소리, 농구화 긁히는 소리, 현장감을 높이는 무음... 모든 연출이 최고의 공간에서 혼자 봤는데 경기 장면은 저도 모르게 툭툭 포즈를 취할 것 같거나 소리가 날 뻔 했어요.
그만큼 작품을 파고들어 산왕전에 참가하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감동받아서 다음주에 다시 보러갈께요 ㅋㅋ
이대로 아침까지 소감을 말해 버릴 것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보내세요.오늘도 사랑합니다🫶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