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쿠터항공을 1인 75만원
급하게 예매후 집사람과 둘이서 출정합니다
2022년4월달...
코로나로 참았던 도박본능이 깨어나서
무작정 싱가포르로 향합니다
비행기 좌석 ...너무 좁아요
엉덩이 너무 아팠어요
무려5시간 이상이 걸렸는데
정말 죽는줄...
집사람은 두번다시 싱가폴은
가지 않는다 ㅋ
지금도 싱가포르 이야기만 나오면
질색 입니다
10박11일....
많은 일들이 일어 났습니다
나는 샌즈에서 카드까고
집사랑은 센토사에서 혼자 사진찍고
옵니다
결론은 시드 반토막 나고
숙소로 오는 택시 타는데
새치기하는 중국인과 싸우고
겨우 숙소로 돌아와서 편의점에
들어가서 술을 사려는데 술 냉장고에
자물쇠가 똭...이런 닝기리
10시인지 12시인지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술을 팔지 않습니다
식당에서도 마찬가지...
열받아서 다시 마리나베이샌즈로
갑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어찌저찌 하다가
본전으로 돌아옵니다
조식은 꼭 같이 먹자는 집사람의
명령 때문에 앱솔루트 한병을
물병에 몰래넣어서 집사람은조식을
나는 아침 해장술을...
그리고는 뻗어서 자고 집사람은
혼자 여행을...ㅋ
10일동안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는...
둘이함께 여행한 시간은 12시간도
안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아무튼 싱가포르를 생각하면 새벽의
벤치에 인도계 사람들의 도박으로
모든것을 잃어버린듯한 공허한눈빛과
바쿠테...그리고 꼬치골목...2층버스만
떠오릅니다
게임내용은 말하지않아도 아시겠지요
수혈1회 포함 돌아올때 손에는
양주 몇병이 전부....탈탈
마지막날pcr검사 잘못되었다고
연락와서 집사람은 숙소에서
나는 샌즈에서 출발 했는데
의사가 토요일이라 30분밖에
시간이 없다고해서 마누라기다려서
호텔계단을 둘이서 손잡고 전력질주
겨우 검사 끝내고 나니까 간호사들
박수 쳐 줍니다 ㅋ
물론 센토사 에서 카드 까 봤습니다
테이블이 몇개밖에 돌아가지 않았지만
인도계 노동자들이 없어서 오히려
깨끗한 느낌....
샌즈 미니멈150 싱달
센토사 미니멈 70~100싱달
지금은 잘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작년4월달에는...
한번은 더 가보고 싶은데 집사람이
허락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여보 나 이번에 싱가포르 가면
정말 잘하께
꼭 한번 다시갑시다 ㅎ
그리고 회원 여러분중에 술을
사랑하시는분이 싱가포르 계획이
있다면 술은 면세점이나 수화물로
최대한 많이 사가시기를요
회원 여러분 댓글은 사랑입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자유게시판
싱가포르출정기
다낭크라운
추천 1
조회 161
23.04.18 09:04
댓글 6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150싱달이면 한국돈 15만원 정도이네요. 스카이 파크 넘 멋져요,
사모님도 아주 젊으시네요. 무엇보다 가정을 잘 지키는 멋진 팔식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개비님의 건강과 일상에서의
승리를 기원 합니다
솔직히 몇명 없는 카페에서 후기를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순간부터 카페가 거의 몇몇분의 글로 연명해가는데..거기다가
댓글도 없으면 울적해 지실까봐 잘 봤다고 댓글 답니다.
현조회수 72이면 최소한 댓글수가 10개는 넘어야 그나마 강소카페
이미지가 되는데..넘적어서 글 쓸 맛도 안나서 저도 필리핀 후기를 안적고 있습니다. 작년에 다녀오신 늦은 후기 잘봤습니다.
이렇게 불루k님이 댓글을 달아 주시잖아요^^
케이님의 필리핀 후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저두 마리나베이샌즈 지하에 갔었던 좋은 추억이 있네요
뱅기 는 너무 지루했지만요~ㅎ
작년4월 까지는 선택지가 라스와 싱가폴밖에
없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치안이 걱정...
싱가포르 출정후 베트남 열려서 주구장창
베트남만 다니고 있습니다
신동님 항상 건승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