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6일(토) 강원대 인문대학 2호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율곡학회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윤수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동 공주대 연구교수, 이난숙 고려대 연구교수, 김수정 자치법연구언 센터장, 하윤서 강원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의 발표와 논평,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성선(54회, 강원대 철학과 교수) 학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율곡학회 임원들과 전공자들은 매년 국내 학술대회와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컬을 실천하며 성장해 왔다”며 “이제 우리 율곡학회는 우리만의 리그를 넘어 글로컬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