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41분
깼다.
허벅지 통증은 여전.
붓기는 없는듯.
가글했다, 잇몸 피나더니 통증.
8도
7시 26분
배터리 42%
폰 끄고 자자.
다리보니까 방콕해야 할듯.
7도
9시 28분
폰켰다.
배터리 93% 충전
10시 5분
잇몸에서 피가 나더니 목이 부음.
오른쪽만 통증.
무릎에는 멍이 안사리지네.
계속 박으니까 머.
어디서 부스럭 대는 소리
바퀴벌레일듯.
11시 3분
앱 25개 업데이트 끝
허벅지 통증은 있는데 붓기는 안보임.
48분
통증 줄었는데 왜 발목이 안좋냐?
다리 피로도가 높다.
오른쪽만.
나가자.
끙아하고 세수 끝.
누워 있으니까 잠만 잔다.
1시
집이다.
허리야.
뜨끔 뜨끔
땀나네.
겉이 어떻든 속이 부은건 확실한듯.
허벅지.
오금이 풀려서 무릎이 한번씩 꺽임.
힘주면 아프고.
평지는 괜찮은데 무릎을 굽히고 힘줘야 하는 상황, 오르막길 같은곳에서는 통증.
나가서 멀먹지 고민.
파스타집 한곳이 오픈 몇달만에 다른 업종으로 전환.
매나 음식 파는 거지만.
장사하는 곳이 많이 없음.
고기집 감.
4시에 시작한단다.
지금 장사하는 곳은 굉장히 비싼 고기집 아니면 없음.
주말에 가족단위 손님들로 터져 나가는 곳.
악평에 비해서 장사 잘됨, 체인점인데.
가격 때문에 몇번이고 돌아선 곳.
4시에 오픈한다는곳의 2인분보다 비싼 1인분일걸?
고민 끝에 햄버거집
점심특선 가격이 꽤 올랐네.
마트 ㄱㄱ
떨이 샀음.
어묵탕 하게.
떨이 종합채소팩과 편어묵, 어묵탕용 종합어묵.
유제품은 상하목장 우유랑 요플레.
요플레 이미지는 떠오르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서 눈감고 한참을 집중했네.
더 산게 있나?
그리고 다른마트가서 작은 왕뚜껑과 캔음료수랑 호빵을 삼.
기린꺼.
비쌈, 5천원대.
박스에 담기전에 테이블에 올리고 장바구니 갖다놓는데
그 사이에 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림.
옆에서 박스 싸던 빡빡이가 계속 멀 흘리던데 그소리인줄.
내 음료수가 떨어졌더라.
머고 싶었다.
가만히 서 있는 캔음료수가 왜?
다른건 다 서 있는데?
돌아서고 바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옆자리 남자가 계속 멀 떨어뜨리더니 내 음료수를 친게 아닐까 추정.
쳤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다면서 궁시렁대고 가더라.
쳤다 했으면 어쩌게?
그러게?
그러고 다른 마트 또 갔다가 빈손.
그리고 집.
특이점은 없는듯.
햇빛 아래서는 봄 같다.
햇살 쬐기 좋은 날씨.
슬슬 먹을거 만들어 먹자.
아, 13만원짜리 방이 20만원에 나옴.
너무 싸니까 사람 죽어 나갔나 의심 되더라는 말을 참고 했나?
오래된 다세대 주택.
노부부 사는 집.
로드킬 발견
비둘기
새끼 바퀴벌레 한마리 죽임
환풍기는 역순으로 손으로 돌리면 정상작동 됨
머가 빠졌나?
2시에 먹자.
계속 끓이는 중.
조기어묵 괜히 샀다.
내장맛이 남.
누군가는 이게 진짜 어묵맛이라고 하는 그맛.
2시 20분
맛없는 어묵 먹다가 우유를 마시니까 눈이 뜨이네.
2시 58분
소화시키는데 힘쓴다고 체온이 떨어졌나?
갑자기 춥네.
방에서 외투 입음.
손발도 차다.
집에서 어묵탕 하지 말자.
나한테 못할짓 하는 느낌.
힘들게 다 먹고 국물은 버렸다.
우유는 미지근하게 댑혔다.
오한이 살짝 드는게 그냥 몸이 안좋은듯.
콧물도 살짝 나고.
이따가 나가봐야겠다.
3시 6분
일본어 들린다.
둘일듯, 걔들.
44분
루테인과 탈모약을 먹었다.
이빨닦았다.
오른쪽 귓밥이 굴러 떨어졌다.
나가자.
지금 안나가면 못나갈듯.
손가락 통증이 3주가 넘는것을 보니 뼈 문제인듯.
살짝 금갔나?
왼손가락이랑 비교하면 머가 볼록 올라왔다.
나오니까 배아프다.
허벅지 통증이 줄었다.
우유 나이스인가?
57분
급 끙아 반응
상가 화장실
설사
우유 반응인지 어묵탕 탓인지
성능 확실하네.
배가 꾸르륵.
다리 한번 꺽임.
슬슬 긴팔 입어야 하나 싶다.
4시 35분
집이다.
발바닥에 땀은 나네.
누웠다.
오른쪽 목이랑 아픔.
내리막길에서 두번 더 힘빠짐.
눈이 피곤함.
잘까?
자자.
실패
폰 쥐면 잠오는데.
이러고 잘까?
7시 54분
목아픈건 어묵탓인듯?
어금니쪽 잇몸 부은게 세균성이면 세균이 목구멍 상처난곳에 염증을 일으켰던가.
배터리 39%
마감하고 폰 끕시다.
꿰매기도 귀찮다.
토시랑 용접두건.
이러다가 자거나 마트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목구멍을 식히거나 뜨거운걸로 속을 달랠듯.
배터리 38%
끕시다.
10시 49분
배터리 충전 95%
요즘 폰이 좀 버벅이네.
폰 끄고 양말, 팔 천토시, 머리두건 꿰맸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하고 8시 40분경에 집을 나섰다.
동네 한바퀴
돈까스 가게 한곳도 폐업
여기가? 하고 구경하는데 수상하게 보는 아지매 발견.
이제는 할매라고 해야 할까?
아는척 하는거 싫어하는거 같아서 안했는데 수상한놈 아니라는 표시로 인사를 했다.
아지매가 알아보고 오랜만이네요 하더라.
아,예 하고 갔다.
날 아는척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싫지는 않네.
없어진지 10여년 된 수퍼 주인 아지매.
건물주
지금은 가게 세 받아 먹고 살거다.
아재는 배추나 무를 트럭에 실어서 팔고 다녔는데 요즘은 안하는듯.
없어진 김밥천국 알바 아지매는 아는척하면 싫다.
손님으로가서 얼굴 몇번 마주친게 전부인데 동네 오가며 볼때마다 계속 인사
딴사람들에게는 안그랬음.
같이 다니는 교회사람들에게도.
김밥천국 없어지고 고시텔 청소하는 조건으로 공짜로 거기서 숙식하는 모양이던데 계속 아는척을 하니까 나 아십니까? 왜 자꾸 아는척 해요 하고 싶더라.
인사 생까기 시작하고부터 안그랬을듯.
생까도 아는척 하더니 나이 먹고부터.
아무튼 그러고 욕심 다 채움
오늘 쌀을 안먹었네?> 김밥천국
마감시간이라고 포장만 된다고 해서 김밥한줄 포장
오늘 약 먹을때 물 한모금과 어묵탕 국물, 식혜 한캔 말고는 멀 마신게 없더라.
물한잔 마시고 두잔째 역류해서 뿜을뻔.
급하게 삼키고 눌렀다.
김밥한줄은 인근 공원가서 먹고 수퍼가서 쌍쌍바랑 투게더 딸기맛을 샀다.
바닐라맛은 다 나가고 없음.
딸기맛도 내가 산게 끝.
엑셀런트콘은 안나간다고 뺐단다.
다른 콘이 950원인데 그건 2천원에 팔았으니까 당근?
그리고 카페가서 얼그레이 시켜서 집
메뉴판이 아이스밖에 없던데 뜨겁게 된다더라.
티백 하나에 이가격이면 티백박스를 사는게 더 싸게 치이지 않을까 생각.
물 때문에 그맛은 안나겠지만.
그러고 집.
9시 39분 복귀.
열심히 먹음.
아이스크림을 컵에 퍼서 얼그레이도 섞어보고 우유도 섞어보고 요플레도 섞어보고 이것저것 믹스해서 먹음
간신히 다 먹음
요즘 먹는게 일처럼 느껴진다.
허벅지는 아침보다는 나음.
먹고 이빨닦고 배터리는 10시 1분에 충전 끝.
이빨닦고 폰켠게 47분쯤?
불끄고 누웠다.
첫댓글 잠은 언제주무세요?
대중 없습니다.
잠을 설치기 일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