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데일리에 슬랜트 매거진 기사가 올라왔는데,
암튼 거기서 올해의 노래 등을 발표했나봐요, 위 빌롱 투게더가 2위네요~
위 빌롱 투게더를 소개하면서 이런 문구를 써요. "Like Whitney and Celine, Mariah's finally got her own anthem."
저는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했답니다.
항상 머라이어 안티들이 꼬투리 잡는 게,
그래미와 인연이 없다,
대표곡이 없다,
성공한 영화 음악이 없다, 뭐 등등 이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인데,
이제 위 빌롱 투게더가 머라이어의 대표곡이 된 것 같아요.
빌보드가 증명해주듯이, 미국에선 2005년 최고의 노래로 꼽히고,
진짜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이 노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성공했고,
세계적으로도 대성공했잖아요.
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그래미 후보가 증명하듯이 작품성도 인정받았구요.
위 빌롱 투게더를 들을 때마다 새삼 머라이어의 위대함을 느낀답니다.
어떻게 이런 명곡을 만들었을까.
위 빌롱 투게더가 이제 한 5년만 지나면 머라이어의 대표곡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겠죠?
엠씨 뮤직 박스에 러블리 보이스님이 올리신,
위 빌롱 투게더 공연 모아놓은 걸 봤어요.
진짜 감동 먹어서 울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 머라이어 올 한해 동안 위 빌롱 투게더 질리도록 불렀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상식이면 시상식, SNL을 제외한 거의 모든 쇼프로그램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세계 곳곳에 프로모션 다니며 노래 부르고(물론 이땐 립싱크였지만),
정말 머라이어 올 한해 동안 땀 흘리며 노력한 모습을 그 동영상 하나로 다 보니까 가슴이 찡하니, 눈물이 찔끔하네요 ㅎㅎ
또한 한편으로는 돈 포겟 어바웃 어스는 라이브 안 하나, 어떻게 싱글로 밀면서 공연을 한번밖에 안 할 수 있나,,,이런 생각도 들구요. ㅎㅎ
암튼, 돈 포겟 어바웃 어스 1위 기념으로 멋지게 라이브 한방 쏘셨으면 좋겠는데. 후후~
전 이제부터 누가 머라이어의 대표곡이 뭐예요? 라고 물으면 예전같이 "비전 오브 러브라고 말할가? 히어로라고 말할까? 위다웃유라고 말할까? 마이 올이라고 말할까? 원 스윗 데이라고 말할까?" 대표곡이 너무 많은 탓에 행복한 고민하지 않고,
주저없이 "위 빌롱 투게더예요"라고 대답하려구요. ㅋㅋ
위 빌롱 투게더를 들으면 머라이어가 자랑스럽고, 그런 머라이어를 사랑하는 제가 자랑스럽답니다.
위 빌롱 투게더 하나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머라이어 본인도 위 빌롱 투게더라는 노래에 무척 감사하고 있겠죠?
머라이어 인생의 전환점이 된 노래라면, '비전 오브 러브'(머라이어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린 곡)와 '위 빌롱 투게더'(제 2의 전성기를 누린 곡)라는 데에 이의 달 분 안 계시죠? 하하~ ^-^
위 빌롱 투게더는 정말 몇천번은 더 들은 듯 싶지만, 들을 때마다 그 가치를 새삼 다시 느끼고 있답니다.
저에게 이런 행복함을 주는 위 빌롱 투게더가 그래미에서도 좋은 성과있었으면 좋겠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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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전에 위빌롱 함 듣고 자야겠어요... 감동 동감~ㅠ
음.. 동감은 하는데 전 그래도 머랴의 대표곡은 Hero라고 생각합니다 ^^;
흠. 나도 히어로가 대표곡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머라이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노래는 아니깐..위닷츄랑..
^^
위빌롱 주위에 아는사람 별로 없던데.ㅠㅠ 우리나라에선 크게 성공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