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총평: 5점 만점에 1점
1. 진주의 무매력
원작에서는 진주가 누나였고
첫사랑에 대한 의미가 굉장한 캐릭터였음
누나라는 것에서 오는 매력과
정말 애틋한 첫사랑인데
동갑이 되니 무슨 그냥 동네에서 썸타다가
깨진 커플 마냥 느껴짐
2. 최이라의 무매력
가장 캐릭터 조진건 최이라임
이건 뭐 과팅에서 만난거 빼고는 다른 캐릭터임
원작 최이라는 순애 그 자체이자
작품 마지막까지 원준이만 바라보던 캐릭터인데
무슨 이상한 소꿉친구 컨셉에
원준이를 좋아하지도 않음
이두나라는 작품의 재미는 세 명이 동시에 원준이를 좋아 할 때부터 나오는건데 이건 뭐 들러리1 임
3. 국수진의 부재
이두나가 스타라는걸 자꾸 각인 시켜주는 캐릭터가 국수진인데 국수진은 회 팔고만 있음
그러니 이두나가 연예인이 아니라 무슨 옆집 누나 느낌이 남..
아이돌을 만나놓고 사람들이 별로 신기해하지도 않음
심지어 원준이랑 사귄거 국수진은 끝 날 때까지도 모름
원준이 이두나 보러 가라고 팬싸 당첨권도 양보했던 국수인데...
4. 포인트가 잘 못 됐음
원작 이두나의 작품성은 이두나랑 헤어지고 부터임
이두나와의 만남 ~ 연애까지는 그냥 러브코미디라면
이두나와 헤어지고부터는 원준이의 감정선이 표현 되며 멜로로 변함
그 때부터 이두나와 친해졌던 독자들이
작품에서 이두나가 사라지며 원준이와 함께 이두나를 그리워하게 되는거임
세상은 똑같이 흘러가는데 이두나 하나만 없음
근데 그 빈 자리가 엄청나게 큰 걸 느끼는게 포인트인데
헤어지고 이두나가 계속 나옴
심지어 헤어지고 몇 십분 만에 다시 만남
이두나를 뭐 언제 그리워 함
회차가 짧아서 어쩔 수 없었다기엔
가장 중요 한 걸 빼놓고 만들면 어떡함
5. 엔딩이 뭐 이럼
원작에서 원준이가 이두나 만나러 제주도 갔을 때
진짜 정신 놓고 봤었음
그만큼 사무치게 그리워 했을거니까
근데 넷플은 무슨 이두나가 원준이 보고싶어 하고
원준이가 안 받아주니까 실망하고
이두나라는 이름이랑 블랙데빌만 가져왔지
이두나 아님 저건..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어이가 없어서 평하기도 싫음
그냥 각색을 너무 못 함
스토리 안 건드리고 중요 에피소드맘 찍어도
이렇게 별로는 아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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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웹툰 찐팬의 넷플 이두나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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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천!
크 정리보소 양세종만 좋아죽는 작품 = 이두나
정리된거 보고나니까 드라마안보는게낫겠네요 3번까지만 읽어도 벌써 보기싫어지네 ㅠ 웹툰으로볼땐 진짜 감정이입 개쩔게하면서 봤는데
웹툰 안보고 드라마 이제 다 봤는데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가긴함요..
걍 수지 ㅈㄴ 예쁘고 양세종 출연료 내야함
안보길 잘해따
정리가 찰떡이군
연출을 못하는데 총회차도 짧음..
감정선이 전혀 없는듯
차라리 드라마를 처음보고 웹툰을 보는사람이 있다면 웹툰에서 감동하면서 재밌게볼듯..
총평
수지랑 하영배우<진주> 예쁨
걍 수지 미모 원툴이었음
원준이도 캐릭터성을 못 잡은 느낌인게 그냥 한없이 부드러움…재치 있고 그런 캐릭인데 그냥 스윗남임 이라 캐릭터 바꾼건 말도 하기 싫고…뭔 브라질 교포를 만들어놓고….
처음에 진주 보고 ?했지만 그래 각색할 수 있지 하고 꾸역꾸역 보다가 이라 보고 걍 꺼버림.
ㄹㅇ 보면서 으잉?만 반복
ㄹㅇ 각색을 개같이해서 제 최애 이라최 등장에서 충격받음 그장면에서 조금 더보다가 하차
어제 1화만 보고 껐는데
더 볼 필요도 없겠네요 ㄱㅅㄱㅅ
이렇게 무감정으로 완결까지 본 드라마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