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화야~< 어제 늦게 잤는데도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어 !근데 다시 잠들었긴해 ,, ㅎㅎ 보고싶옹 일어나자마자 너 생각이야 이제 집에 에어컨 틀기 시작하니까 뽀송뽀송해서 너무 좋고 그냥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 ~ 아니 나 분명 어젠가 너한테 할 말 생겨서 편지에 써야지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하 뭐지!!! 너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아 너랑 전화해야 오늘 하루 시작! ! 이런 느낌이야 ㅋㅌㅋㅋㅋㅋ 뭐 먹었는지 읊어주는게 어쩜 이렇게 귀여워! 이뻐 나 시무룩 한 거 맞았는데… 맞는데 나도 몰라 왜 그랬는지.. 다 맞는 말이고 알고 있고 이해하는데 왜 왜 그랬을까 그냥 너 만나는 설렘에 가득찼는데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 그런걸까,, 히히 괜히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행… 씩씩하게 웅!!! 했어야 했는데! ㅜㅜㅜㅜ 아 여준화 진짜 ㅜㅜ 바쁜데 전화 받기 힘들지~? 미안해 라니 ㅜㅜ 너 왜그렇게 이뻐… 더 미안해져 못받으면 내가 더 미안하지 😭 아 그리고 집에서 기다릴게? 라고 한 거 맞나?? 잘못 들었나? 진짜 설렜잖아 쿵했어 쿵ㅇ 너무 사랑해 어제 일 엄청 힘들어서 오늘도 걱정했는데 너무 힘난다 ㅎㅎ ♥ 잘 다녀올게~ 준화야~~ 오늘은 대타구해졌나봐 평일에 일하는 동생도 같이 일했어 바쁜건 여전하지만 한 명 더 있어서 그나마 할 만 했어 아 그 동생 너무 대단하더라고 반성했어 아니 무조건 안힘들수가 없는데 하나도 안힘들어보이고 시간지나면 지칠법도 한데 처음이랑 똑같아 어려서 그런가….. 체력도 대단하고 밝고 이뻐 닮고 싶더라! 대단해 진짜 보면서 많이 배웠어 아유 오늘도 너무 수고했다 준화도 수고했어 ㅎㅎ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다 빨리 보고싶엉 진짜로 진짜.. . ㅎㅎㅎㅎ 어떻게 또 전화했대 진짜 너무 반갑고 이쁘다 귀여워!!!!! 사랑해 사랑해 ㅜㅜ 자기전에도 준화 생각하면소 잔당 준화도 잘자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