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0번의 인강여객의 관리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항동에 사는 9100번고객입니다.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대다수 기사분들은 친절하게 버스를 운영하고 계십니다만,
2013년9월11일의 오전 7시18분에 출발(대우아파트시종점)하신 그 젊은 기사분은 태도(말투)가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그 상황에 대한 녹음을 해서 그 근거자료를 제공해야 하는데 말로만 주장하니 설득력이 떨어집니다만, 분해서 민원을 제기합니다.
저는 주 5일 대우아파트에서 강남까지 매일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강여객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는 않아서 제글을 무시하리라 봅니다만, 이 한마디만은 해야하겠습니다.
승차할때는 카드를 으례 습관처럼 찍게 되어서 나는 찍은 것 같았는데, 그 젊은기사가 왜 안찍느냐고 따지는 듯한 태도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정나미가 확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고객에게 "손님 카드를 안찍어셨는데 찍어주십시오"라고 공손하게 말을 하면 인강여객의 이미지가 더 좋아질텐데 말입니다. 그 날 그 기사의 태도와 말투는 하루의 기분을 망쳐버렸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버스회사는 인천시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설령 고객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더욱 공손하게 해야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인강여객 기사담당자분께서는 젊은 기사분들의 친절교육을 철저히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사업을 하는 사람이므로 저의 고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친절하게 해야만이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이세상이니까요.
인천시청의 교통부서에도 민원이 가능한지 알아봐서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모든 사업은 경쟁체제로 가는데 버스회사노선은 왜 경쟁체제가 안되는 지에 대해서 인천시에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인강여객의 다른 기사분들에게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관리자는아니지만
광역버스는 보조금 안나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