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지수 : KOSPI 1,483.41P(+19.66P/+1.34%) KOSDAQ 660.81P(+5.59P/+0.85%)
다우 12,510.30(+1.02%) , 나스닥 2,450.33(+1.16%), 필라델피아반도체 468.60(+0.67%)
(미국증시)
- 전일 미국증시는 영국과 이란간 긴장완화 조짐과 예상외 2월 주택판매지수 및 3월 소매판매의 호조 및 유가하락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1.03% 상승 마감
(국내증시)
- KOSPI는 '06년 상장기업 이익감소 소식에도 불구, 최근 국내외 증시여건 호조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한국경제의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한 출발
- 이러한 흐름은 한국증시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강도가 더욱 확대되며 IT 관련주 등 대형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시현,KOSPI는 1개월여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9.66p 상승한 1,483.41p로 마감
-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이 강세였고 유통, 의약, 음식 등은 하락세
- 종목별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 관련주와 신한지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현대차, SK, 신세계 등은 하락
【긍정적 재료】
● 미 증시 급등(다우 +1.03%, 나스닥, 1.16%, S&P 500 +0.93%)
- 영국-이란간 긴장 완화 조짐, 2월 미결주택판매지수 예상외
+0.7% 상승(예상 -0.5%), 3월 소매판매도 2개월래 최고인 4.9%
증가 예상 * 주택, 은행주 및 M&A 관련 항공주 강세
- 유가도 급락, WTI 5월분 $1.49 하락한 $64.45
● 정부, FTA 취약기업 집중 지원
- 매출 25% 감소기업에 대해 단기경영자금 및 설비투자자금 지원
* 제조업 및 법무/회계 등 제조업관련 51개 서비스업 대상
● FTA, 한국국가신용에 긍정적 영향
- S&P, Moody's 관계자 언급, “FTA는 경제적 효과 이상”
* 칠레, 모로크, 바레인 등 美와 FTA 체결후 신용 개선
● LCD 패널가격 재고감소와 수요증가로 저점 통과
- 모니터 및 노트북용 LCD 패널가격 하락세 진정(업계)
- 디스플레이리서치, 17인치 모니터용 3월초 $98에서 하반기 $110 전망
● 산업현장, 노사분규 감소 추세
- 1분기 노사분규 37% 감소, 근로손실일수도 50% 감소
【부정적 재료】
● 상장기업, ‘06년 매출증가 불구 이익 감소, 적자기업도 증가
- 매출액 영업이익률 6.6%(전년비 -1.2%p), 영업이익 48.8조원
- 유가증권시장, 적자기업 ‘05년비 15.7% 증가
* 원화가치,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주요인
● 재경부, 우리나라 국가채무 1년만에 35조원 증가
- ‘06년말 현재 총 국가채무는 283조원, 전년비 +12.3% 증가
* 1인당 600만원꼴(최근 4년 149조원 증가)
* 주요인은 공적자금 국채전환, 외환시장안정용 국채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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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테마]
증권주 :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증권주 동반 상승. 최근 조정세를 보였던 증권주들이 금일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소식으로 장초반부터 테마를 형성하며 동반 강세를 기록하였음.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하거나 강세를 보일때 거래대금증가와 증시투자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주들이 동반으로 테마를 형성하며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의 증권주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동반 강세를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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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종목]
삼성전자(005930) : 실적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 배승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동사 주가가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특히 동사의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며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만다 매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음. 그러나 동사 주가에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 상반기 실적에 따라 주가가 당분간 등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동원개발(013120) : 장하성펀드의 동사 지분 확대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 강보합으로 마감. 금일 장하성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의 운용을 맡고 있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Lazard Asset Management LLC)는 동사 주식 473,471주(5.21%)를 확보했다고 공시함. KCGF는 동원개발의 기업가치에 대해 여전히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현재의 낙후된 지배구조를 개선한다면 동원개발의 실제 기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신뢰를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원개발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설명함.
STX엔진(077970) : 실적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선박용 엔진 신규수주분의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올해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21% 높인다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72% 상향조정한 45,300원을 제시함. 또한, 100% 자회사인 STX 엔파코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났고 STX 중공업의 설비증설로 매출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임. STX조선, STX도 급등세를 기록.
한국전력(015760) : 자회사 원가절감 효과 기대감에 상승.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기저발전의 고정비를 낮추고 변동비 상한제를 실시하는 등 발전자회사의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200을 유지하였음.
풍산(005810) : 자산가치 부각으로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국제 동 가격이 안정세를 타면서 실적도 점차 회복세를 탈 것으로 전망, 특히 부평과 동래공장의 시가가 1조7000억원에 달해 자산가치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돼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하였음.
한국코트렐(009440) : 환경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상한가. 배기가스 관련 청정설비 사업을 진행 중인 동사가 환경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금일 맥쿼리증권에서는 동사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체들의 설비투자를 비롯한 국내 환경관련 시장 규모의 확대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텔레윈(015540) :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 속에 급등세 지속. 동사는 전날 장마감후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과 관련해 타법인 출자를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의 주가는 최근 7일동안 4일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한국철강(001940) :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의 차입금을 제외한 비영업 자산가치(현금성자산 + 매도가능증권 + 자회사순자산가치)가 주당 43,256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높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9,000원에서 51,200원으로 상향조정함. 또한,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확대 정책에 따라 수도권 주택건설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08년부터 철근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
인프라밸리(073130) : KTF와 33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KTF와 33억(매출대비 14.22%) 규모의 대용량 FNPS 시스템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스타맥스(017050) : EA사와 게임 국내 독점유통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EA 코리아와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 향후 EA사가 출시하는 게임타이틀에 대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음.
세중나모여행(039310) : 에버랜드 여행업 추진 소식에 급락.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금일 최근 내부검토를 통해 국내외여행알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면서 향후 신규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작업이라고 밝혔음. 이러한 소식으로 동사가 전담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들의 여행출장 서비스가 삼성에버랜드로 이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동사의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냄.
월드조인트(032030) :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회사측은 유상증자 실시로 최대주주는 최명일 월드조인트 이사로 변경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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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상한가]
이네트(4) : 한미 FTA 타결 수혜주로 부각
아이메카(3) : 에너지사업 기대감
텔레윈(2) :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
한국사이버결제(2) : 감자에 따른 변경상장 이후 연일 급등
스타맥스 : EA사와 게임 국내 독점유통계약 체결 소식
한국코트렐 : 환경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월드조인트 :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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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가 133개 ] 전일대비 소폭 감소
##. 지주사/자산/자원개발/생보
- 풍산, 대림산업, 금호석유, GS, 한화, 삼성물산, 대한전선, CJ, 코오롱, 동양제철화학, 부방테크론
##. 차부품/건설중장비/자동선반/매연저감
- 인지컨트롤스, 에버다임, S & T대우, 현대EP, 진성티이씨, TPC, 이건창호, 쌍용차, 동원금속, 한국프랜지, SJM, 넥스턴, 일진전기
##. 유가 민감, 자원개발 , 대체에너지 일정 관련, 환경, 철강
- 한국코트렐, 대유, LG화학, 평산, 효성, 르네코, 현대통신, 현대상선, 한국코트렐, 자연과환경, 인선이엔티, 소마시스KOR, 애경유화, 유니드, LG상사, 한국석유, , 대창공업, 풍산, 한국철강, 한국주철관, 동양철관, 디와이,
##. 조선/조선기자재
- STX조선, STX, 삼영이엔씨, 현진소재, 한진중공업, 삼성엔지니어, 현대중공업, 화인텍, 케이에스피, 한국주강, 태웅
## IT / 와이브로 / 셋탑박스/LED/PCB/반도체부품/장비/휴대폰부품/2차전지
- 와이브로/무선인터넷/HSDPA 듀얼카메라폰/카드 : 모빌탑, 엠비즈네트웍, 에이로직스, 이노와이어, 선양디엔티, 유니셈, 케이디씨, 케이디이컴, 안철수연구소
- LG전자 연성PCB납품업체 : 뉴프렉스
- PCB : 대덕GDS
- 기륭전자, 시그마컴,
- 한솔LCD, 주성엔지니어,파인디앤씨,한미반도체, 원익쿼츠, 비아이이엠티, STS반도체, 휴먼텍코리아, 하이닉스, 참앤씨, 에스에프에이, 인지디스플레, 탑엔지니어링, DMS, 이라이콤,
- LED : 루미마이크로, 대진디엠피
- BLU : 디에스엘시디
- 솔믹스, 다윈텍, 동진쎄미켐, 태산엘시디, 아모텍, 세보엠이씨, 아토, 바른전자, 카엘, KEC, 소디프신소재, 아비코전자, 피카소정보, 신성델타테크, 퓨쳐인포넷(전자태그)
## 기타
- 보험/증권/ : 현대해상, 동부화재, 제일화재, 동양종금증권, 동부증권, KTB네트웍, 메리츠종금,
- 건설 : 범양건영, 경남기업
- 음식료 : 풀무원, 신세계푸드, CJ푸드시스템, 롯데삼강, 빙그레,
- 한일사료
- 물류/B2B : 한진, 글로비스, 선광, 삼일, 이상네트웍스
- IPTV/선거/UCC : 디지틀조선, 코아크로스, 한국경제TV, 하나로텔레콤, 한국제지, 수출포장, 아세아제지, 솔본,유니와이드
- M&A : 텍슨, 대동금속, 동원개발
- 한미 FTA 축산물 : 이네트
- 성신양회, 이구산업,
- 게임 :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 로봇 : 위고글로벌 - 진대제 펀드효과
- 카프로 : 효성,코오롱 효과
- 바이오 : 코미팜, 제일바이오, 제넥셀(M&A),
- 교육 : 메가스터디, 이루넷,
- 의류 : 아비스타, 우성I&C,
- 디엔티, 모나미, 넷웨이브
[ 신저가 25개 ] 전일 대비 1/2수준으로 감소
##. FTA 영향
- 제약 : 유한양행, 동아제약
- 영화 : CJCGV
- 게임주 : 소프트맥스
- 위피관련 무선인터넷 : 인프라웨어, 지오텔, 이루온
- 통신 : LG텔레콤
- 팬시 : 소예
- IT장비 : 엠에이티
- M&A : 고제, 보루네오
- 바이오 : 케이엠에이
- 바이오에탄올 : 골든프레임
- 선거/IPTV : YTN, 엠넷미디어
- 엔터 : 엔토리노, 코스모씨앤티, 팬텀엔터, 미디어코프, 에이에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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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이슈***
* 뉴욕증시, 주택지표 호조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큰폭 상승. 다우 5주래 최고치 기록..다우 12,510.30(+1.02%) , 나스닥 2,450.33(+1.16%), 필라델피아반도체 468.60(+0.67%)
* 국제유가, 이란발 지정학적 우려에 대한 평화적 해결방안 모색으로 큰폭 하락..WTI기준 5월물, 배럴당 1.30달러(2.00%) 하락한 64.64달러
* 美 업종 - 거의 전업종 오른 가운데 항공, 증권, 인터넷, 소매, 은행업종 등 Outperform
* 유럽 주요증시 상승..영국 +0.80%, 독일 +1.56%, 프랑스 +1.18%
* 대형 제약주 살때..동아.대웅제약 등 FTA 충격파 연일 급락. 신약개발 능력보유, 개방영향 적어. 대형 우량주 매수 기회
(주요 증권사 제약업종 매수추천주 -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종근당, 중외제약, 유한양행, 유유 등)
* 안전 선호, 가치주 전성시대..포스코, SK(주) 등 급등. 한국밸류10년 등 가치주펀드도 질주
* 저평가 중소형주 고르세요..대우증, 휴켐스. 미래에셋, 휴스틸. 우리증, 다우기술 등 추천
(중소형 저평가 주요종목 - 휴켐스, 새론오토모티브, 다우기술, 신원, 휴스틸, 아비스타, 세원물산)
* 기업들 미시장 전략 더 공격적으로..삼성, 월드베스트 제품 지속 확대. 현대차, 시장점유율 두자릿수 목표. LG, 프리미엄TV 수출 크게 늘려. SK, 북미 자원개발사업 강화
* 산업현장 노사상생 분위기 확산..노사화합 선언 올들어 300사. 노사분규 1분기 37% 감소. 근로손실일수 지난해 절반
* LCD패널 가격 바닥쳤다..모니터, 노트북용 제품 이달 가격 반등. 생산량 조정으로 재고부담도 크게 줄어
* 설비투자 늘리니 주가 쑥..휴온스, 심텍 등 9사 올해 100억이상 투입
* 한국은 앞서가는데, 다급해진 일본..日관방, 한일 FTA 언제든 재개. 日기업, 미국 현지생산 늘리겠다
* 1분기 IT, 디지털전자 수출 전체 무역수지 흑자 견인..수출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91억9천만달러
* 개성공단 사업 활기 띨 듯..美 조건부 한국산 인정에 외국인 투자도 기대
* 코스닥 청개구리 종목 속출..디지웨이브텍, 삼성전자와 거래 끊고 상승. 쓰리쎄븐, 신장암치료제 시판 앞두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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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테마***
2007. 04 . 05 돈되는 뉴스 따라잡기
◈시황 관련 뉴스
1. 엔 캐리 트레이드 다시 꿈틀 [서울경제 2007-04-04 17:12]
엔화 약세 달러당 119엔 돌파 눈앞… "2분기중 5% 떨어질것"
'2ㆍ27 중국 증시 폭락'을 계기로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엔화 가치는 슬금슬금 떨어져 달러 당 119엔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4일 지난 2월 중국 발 글로벌 증시 붕괴로 주춤했던 엔 캐리가 다시 돌아왔으며, 엔 캐리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미 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18.95엔에 거래돼 지난 2월27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화는 유로화ㆍ영국 파운드ㆍ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엔 캐리가 청산되면 엔화를 갚기 위한 매수세로 엔화 가치가 오르지만 반대로 엔 캐리가 진행되면 엔화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WSJ는 엔 캐리가 재개된 이유로 3월말로 일본의 회계연도가 끝나 엔화결제 수요가 감소했고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돼 위험자산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이란의 영국군 나포사건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동 리스크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7(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화약세 문제가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그 동안 독일ㆍ프랑스 정부와 미 의회는 엔 약세가 일본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사실상 수출 보조금에 해당한다며 불만을 표출해 왔다. 일본을 방문중인 짐 플래허티 캐나다 재무장관은 3일 "엔화 약세가 G7회담의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 "일본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0.5%로 묶어둘 것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지는 일본 자금의 해외 유출로 엔화가치는 2ㆍ4분기 중 5%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 정부, 내달 EU · 中과 FTA 협상 개시 [노컷뉴스 2007-04-04 16:42]
권오규 부총리 "EU와는 신속한 협상 타결 가능" 정부는 다음 달부터 EU와의 FTA를 협상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과의 FTA 협상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4일 서울 태령로 클럽에서 열린 중앙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다음달 EU와의 FTA 협상 출범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EU와 한국은 컨텐츠 시장 등 어려운 부분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이런 점을 서로 배려하면 협상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도 있으며 우리가 한미 FTA를 통해 선진제도로 진일보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EU와는 신속한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와 함께 중국과의 FTA 체결에도 적극성을 보였다. 권 부총리는 "한미 FTA를 통해 한중 FTA 협상의 기초작업이 이뤄졌다"며 "다음달 논의에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또 "어제(3일)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과의 FTA 협상 재개 의사를 밝혔다"며 "이 문제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FTA를 체결하게 되면 체결하지 않는 국가의 이익을 뺏아오게 되는 결과가 된다"며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계기로 미국내 전체 시장 점유율이 7.6%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어서 한미FTA 체결로 NAFTA와 EU에 이른 세계 3대 경제 블럭이 형성됐고 이는 다른 국가들에게 상당한 임팩트로 전해져 전세계적으로 FTA 체결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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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테마 관련
1. 안산에 PCB 산업클러스터 조성 [아이뉴스24 2007-04-04 17:52]
경기도 안산에 인쇄회로기판(PCB)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고, PCB산업 종합지원센터도 설립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 주재로 PCB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 오는 2015년까지 PCB 분야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다음 달 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PCB 생산 및 수요 세트업체와 관련 기관 등의 참석자들은 저가 PCB 시장에서 중국과 가격경쟁을 벌이기 보다는 차세대 PCB(광PCB, 임베디드PCB) 등 첨단 기술개발로 '블루오션'을 개척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700여개 국내 PCB 업체의 50% 이상이 집중돼 있는 안산지역에 PCB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양성 등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PCB 수요 대기업 등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엔 대덕전자 등 PCB 생산업체 10곳, 삼성전자·LG전자 등 수요 세트업체 2곳, 태양기업 등 장비재료 업체 7곳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자회로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산업단지공단 등에서 참석했다.
한편 PCB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하며, 국내 생산규모도 지난해를 기준으로 5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의 기술과 중국·대만의 가격 경쟁력 사이에서 경쟁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 대덕전자,심텍,대덕GDS,뉴프렉스,산양전기
2. "태양에너지 사업 전망밝다" [매일경제 2007.04.04 17:39]
태양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태양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태양에너지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의 실리콘 생산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에너지의 수요증가는 기후 변화협약에 따라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지는 포톤 컨설팅의 조사자료를 인용, 태양에너지 수요로 태양열 장비업체의 매출은 지난해 200억달러에서 오는 2010년에는 900억달러로 급증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또 태양전지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의 실리콘 생산량도 △지난해 4만1000t에서 △2010년 12만t △2015년 40만t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실리콘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에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실리콘 가격은 t당 30만달러로 급등했다.
아울러 지난해 2.7기가와트(GW)에 그쳤던 태양에너지 전력은 2010년 15GW로 늘어날 것이며 2015년에는 선진국 가정 전력 소비량의 7.6%를 태양에너지가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클 로골 포톤 컨살팅 임원은 "비용 감소는 태양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이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제레미 레게트 솔라센추리 최고경영자(CEO)는 "태양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은 21세기의 거대한 혁명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성엔지니어링,한국철강,웅진코웨이,티씨케이,아바코,코닉시스템,에이치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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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TA 효과? 기아차 美판매 신기록 [매일경제2007-04-04 20:02]
기아자동차가 신차 출시에 힘입어 올 1분기 북미 지역에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올 들어 3월 말까지 모두 7만360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4833대보다 13.5%나 늘었다고 3일 발표했다. 역대 1분기 판매 실적 중에서 최고치다.
특히 3월 판매 차량만 2만7567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3.3%나 급증했다. 스펙트라가 3월에만 5675대나 팔려 최고 인기를 누렸고, 옵티마 스포티지 세도나 순으로 많이 팔렸다.
현대차는 다소 부진했다. 3월에 4만198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했다. 1분기 판매는 10만420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3월에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는 154만대로 1년 전보다 0.8% 증가했다. 하지만 일본 도요타가 12%, 혼다 11%, 마쓰다가 26년래 최고치인 48%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자동차 판매를 합하면 평균 11%대 증가율을 기록했다.하지만 GMㆍ포드ㆍ크라이슬러로 대표되는 미국 자동차업체 빅3는 크게 부진했다.
☞ FTA체결과 미국시장 판매 증가등 재료가 기아차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2. DBS, 인수 적극 추진..론스타 한국서 완전 철수 가시화 [연합뉴스 2007.04.04 17:48]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내 자회사인 극동건설과 스타리스 매각에 나선 가운데 DBS(옛 싱가포르개발은행)가 최근 외환은행[004940]인수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론스타의 한국 완전 철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업계는 4일 한국내 투자자산인 극동건설과 스타리스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론스타가 최대 투자처인 외환은행도 가급적 빨리 매각하는 방안을 은밀히 모색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작년 외환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DBS가 최근 인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재매각 작업이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론스타와 물밑 협상을 진행중인 DBS 측은 외환은행 인수대금으로 7조2천억~7조5천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5월 국민은행[060000]이 지불키로 한 6조9천500억원보다 2천500~5천500억원 많은 수준이어서 별도로 4천167억원의 배당금을 챙길 론스타도 협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은행 노동조합도 DBS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외환은행 매각 협상이 조만간 가시화될 지 주목된다. 노조는 작년 11월 론스타와 국민은행간 매각 본계약(SPA) 파기로 국내은행의 인수가 어렵게 되면서 중국은행(BOC)이나 공상은행(ICBC) 등 중국계 은행에 인수될 가
능성이 엿보이자 고용불안과 함께 중국에 대한 경제 종속 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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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1. 자원개발 기술 R&D에 2016년 까지 5000억 투입....[전자신문]
2. 파워라이텍, 이달부터 양산...‘광효율 세계최고 파워LED국산화....[전자신문]
3.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명 나온다...금호전기, 카본 나노파이버 원천기술 확보...[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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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2007-04-04 20:53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4일 장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SNG21(007050)=온성준 SNG21 대표이사 사임. 15만3426주 (12.77%) 지분 매각. ▲KT&G(033780)=KT&G USA 해외 현지 판매법인 철수. ▲제이엠피(054790)=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엠피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 자본잠식률 50% 이상,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 발생. 이달 10일까지 사업보고서 미 제출시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의해 상장폐지. ▲디지웨이브(032800) 테크놀러지스=코스닥시장본부는 디지웨이브 테크놀러지스에 대해 상승적 불성실공시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I.S하이텍(060910)=5월17일 주주총회 개최.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 225-2 아이에스하이텍(주) 제2공장 지하1층 강당 오전 9시. ▲케이비씨(038460)=김영준씨 장외매수(주식 양수도 계약)를 통해 503만6624주(12.46%) 취득. ▲디지틀조선일보(033130)=케이블 채널 사업 진출 (채널명 business&) 개국식 4월 10일. ▲씨오텍(054180)=5대1 주식분할. 주당 액면가액 500원에서 100원으로. 주주총회 5월21일. 신주권상장 7월11일.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