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정원 중의 하나인 겐로쿠엔.
다리가 두 개인 석등, 뿌리가 보이는 소나무 등이 유명하다고.
일본 최초의 분수.
옆에 있는 가나자와성.
축제 기간이라 정원과 성을 무료 개방하고 공연과 행렬이 이루어지니 여행날을 잘 잡았다.
금박 아이스크림. 비싸지만 사먹어야지.
겐로쿠엔 정원을 보고 가까운 곳에 있는 히가시 차이 전통거리로 에도 시대 건물이 있는 가장 일본다운 거리란다.
게이샤 공연도 한다는데 한 달에 두 번 정도 입장객은 열 명 정도라니 보기는 힘들다고.
양조장
금박 공예가 발달.
저녁 식사는 고기 무한 리필 구어 먹기.
호텔로 돌아와서 사케를 기어코 두 병 사고.
이로서 도야마 관광 일정은 끝났다.
내일은 일찍 출발하여 면세점 잠깐 들러 11:10 도야마 공항 출발~~
6월 2일
밤새 비가 오고 낮에도 비 소식이다.
07:30 호텔 출발, 한시간 이동하여 면세점에서 쇼핑하기. 가이드가 좋다고 안내하는거 몇가지 샀는데 건강식품 1년치 사니 그동안 있었던 엔화 거의 다 썼다. 예전에 조선생님 부부랑 여행 가려고 환율이 1,300원씩 할 때 환전한건데 지금은 900원대로 내려갔으니 비싼 쇼핑한거다.
도야마 공항은 작아서 출구도 한 곳이다.
전세기라 갈 때 앉았던 좌석 그대로 배정해주고 항공권도 미리 인쇄하여 뽑아놓아 시간이 많이 안걸린댔는데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는거 같다. 게다가 30분 지연되어 11시 40분에나 출발이다.
면세점도 작은데 동전 남은거 처리한다고 둘러보다가 손자 군것질거리를 샀다.
점심이리고 샌드위치랑 물 한 컵.
그래도 갈 때 먹었던 불고기쌈말이보다 맛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지하철 타고 김포공항역으로, 환승하여 경부고속터미널 가려고 보니 일반열차라 내려서 좀 기다려 급행을 탔는데...서로 떨어져서 앉아가다가 나는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렸는데 남편이 안보인다. 전화해보니 안내렸다...
고속버스 예매를 한 상태라 할 수 없이 나는 16:10분 버스를 부지런히 가서 탔다. 남편은 16:40분 버스 타고...
에고...이젠 서로 챙겨야할 나이다.
첫댓글 서로서로 챙겨주지 않으면 일나유^^
그러게요. 이젠 어디 혼자 간다면 불안? 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