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단순히 체중과 신장을 비교하는 과거의 비만판정 척도에 의거, 무조건적 체중감량으로
체내 지방은 그대로 둔 채, 몸 안에서 가장 쉽게 빠져나가는 수분과 근육만을 빼고 있다면 불과
몇 개월 내에 제자리로 돌아와 버린 자신의 몸을 경험할 것이다.
이제는 매일 매일 정확하게 자신의 체지방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해야만 과거의 쓰라린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체지방은 얼마나 되는가?
“당신은 체지방율이 얼마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체중감량을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체지방 분포를 모른다면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는 체지방을 측정하려면 많은 비용을 들이고 몇 시간을 소비하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때나 측정할 수 있었다.
비만을 판정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체지방의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체지방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아래의 최신형 체지방분석기를 이용하면 3~4분이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요양기관에서 측정을 하고 상담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2만원정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에서는 무료로 측정과 상담을 해드립니다.
누가 상담을???
오세선(쉬리)이 해드립니다...
체성분 측정의 자가진단법..!!!
측정을 하고 나서..설명을 들으시겠지만 조금더
자세히 자기 몸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신체는 체수분, 단백질, 체지방, 무기질의 4가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의 합은 곧 체중이 됩니다.
건강한 개인은 적당량의 체성분이 상호간에 균형적인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대로 건강치 못한 개인은 체성분 상호간의 불균형으로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아 비만, 단백질이 부족하여 영양 결핍, 세포외액이 늘어난 부종, 무기질이 부족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체성분 검사는 특정한 질환의 진단 목적보다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반복 측정하여 질환의 진행 속도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쓰이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체성분 검사 결과 해설
체성분 분석기를 사용하여 측정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체성분 검사 결과지가 출력됩니다. 결과지 좌측에 피측자의 나이와 성별, 수진 일시가 나오고 우측 상단에는 병원 명, 담당 의사, 주소를 출력합니다.
체 성 분 분 석(BODY COMPOSITION)
체 성 분 분 석(BODY COMPOSITION) 란에서는 측정하는 4가지의 체성분을 정량화 하여 나타냅니다. 다음은 30대 여성의 체성분 검사 예입니다. 체중 59.6kg을 이루는 요소는 체수분(Total Body water), 단백질(Protein mass), 무기질(Bone mass), 체지방(Fat mass) 이고 단백질과 체수분을 합쳐서 근육량(Muscle mass), 여기에 무기질을 더해서 체지방만을 뺀 것이 제지방(Lean body mass)입니다.
이 여성의 경우 세포내액(Intracellular fluid) 18.3L,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 9.2L로 내액과 외액의 비가 2:1의 균형을 이루고 있고, 여기에 10.0kg의 단백질이 더해져서 37.5kg의 근육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InBody 2.0이 추정치로 제시하는 무기질량 2.31kg을 더하면 이 여성의 제지방량은 39.8kg이 되고 여기에 19.8kg의 체지방을 더해서 59.6kg의 체중이 됩니다.
체 성 분 검 사 결 과(Result sheet)에는 이 체 성 분 분 석(BODY COMPOSITION)란에서 체중을 구성하는 성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시된 측정치는 각각의 값이 표준 범위를 갖는 것이 아니라 그 성분들이 어떤 비율로 구성되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체수분의 경우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을 분리하여 측정한 결과를 나타내는데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절대적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비가 2:1을 나누면 건강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각종 질환으로 몸이 붓는 환자의 경우 체수분의 균형이 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겉보기에 아무 질병이 없어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수분의 불균형을 진단 받고 정밀 검사 후 신장이 나쁘다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것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백질과 수분은 팔다리의 근육과 내장을 형성하는 근육 성분(Soft lean mass)의 주성분이며, 무기질은 대부분 골격을 구성하는 뼈 성분이며, 근육과 무기질을 합하여 제지방(Lean body mass, fat free mass)이라 합니다.
체지방은 피하와 복부 장기 사이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들 4대 성분(체수분, 단백질, 체지방, 무기질)의 합이 체중이 됩니다. 체성분 분석은 일반 체중계로 알 수 있는 ‘체중’이라는 정보와 기존의 체지방 측정기가 제공하는 ‘체지방율’이라는 정보 이외에 체중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비만 진단
정밀 체성분 분석기는 체성분 분석을 통하여 비만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여 비 만 진 단 란에 다음과 같이 막대그래프로 표준치에 대한 상대 비교와 막대그래프 끝에 절대값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장(Height)
신장 표시에서 표준으로 잡은 기준은 성인의 경우 남자 172cm, 여자 160cm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개인의 신장을 평균 신장으로 나눈 백분율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하여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었고, 막대그래프 끝에는 숫자로 절대값을 표시하였습니다.
체중(Weight)
체중은 개인의 체중을 표준체중으로 나눠 백분율로 표시하였습니다. 막대그래프의 길이는 비만도를 나타내므로 막대그래프의 길이가 길수록 표준체중에 비해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입니다. 표준체중의 계산은 신장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표준체중 혹은 이상 체중은 표준체중 계산법 [(신장-100) x 0.9]을 사용하는 방법과 BMI 22를 기준으로 하는 법이 흔히 사용되고 있는데 이 공식이 전체 연령을 고려할 때는 서로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InBody는 두 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어른과 어린이에게 모두 맞는 공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육량(Muscle mass)
개인의 신장으로부터 표준체중을 계산하고, 표준체중에서 표준 체지방율을 가졌을 때의 표준 근육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피측자의 근육량을 표준 근육량으로 나눈 백분율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하였으며 끝에는 근육량을 kg 단위로 표시하였습니다.
체지방량(Body fat mass)
피측자가 표준체중과 표준 체지방율을 가지고 있을 때의 체지방량을 계산하고, 피측자의 체지방량을 표준 체지방량으로 나눈 백분율을 막대그래프로 표시하였으며 끝에는 체지방량을 kg 단위로 표시하였습니다. 근육량과 체지방량의 스케일을 살펴보면 그 크기가 같지 않은데 이는 근육량과 체지방량의 상호 비율이 표준인 경우 막대그래프의 길이가 같도록 스케일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과체중인 경우 근육량과 체지방량은 100% 이상으로 증가하지만 체지방량의 막대 길이가 근육량의 막대에 비하여 긴 경우는 비만한 경우이며 과체중이어도 막대의 길이가 비슷한 경우 비만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체 성 분 검 사 결 과(Result sheets)에서 우선 비 만 진 단(MUSCLE-FAT DIAGNOSIS) 란의 근육량 그래프와 체지방량 그래프의 길이를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한눈에 체성분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 그래프의 길이가 체지방량 그래프의 길이보다 상대적으로 짧을 경우 저근육형 비만(Sarcopenic obesity)일 경우가 많습니다.
체지방율(Percent body fat)
체지방율은 체지방량을 체중으로 나눈 백분율을 나타내며 여자는 23±5% 남자는 15±5%를 표준 체지방율로 하였습니다. 17세 이하의 남자는 연령에 따라 7세에 20%의 표준 체지방율로부터 매해 0.5%씩 감소하여 17세에 이르면 15%를 표준 체지방율로 삼았습니다.
체지방율이 기준보다 적은 경우 ‘저 체지방’이라 하며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운동량이 많은 근육형 체격으로 매우 바람직한 체성분 구성 비율입니다.
근육형 저 지방은 흔히 체중은 과체중이거나 표준체중에 가까우며 체중에서 체지방량은 정상이거나, 정상보다 낮으나 근육량은 표준량보다 많아 저 체지방으로 나타납니다.
둘째는 영양결핍 상태로 흔히 체지방량과 제지방량 모두 미달되어 있는 건강치 못한 상태입니다.
복부지방율(Fat distribution)
평균적으로 체지방은 사지에 50%, 근육 속에 5%, 몸통에 45%가 평균 분포되어 있으며 전체 지방량 중 복부에 존재하는 복부지방율은 일반인 중 약 10%가 55%선을 상회합니다.
체 성 분 검 사 결 과에서 제시하는 복부지방율은 WHR를 기준으로 한 값입니다. WHR는 복부지방율을 판단하는데 가장 유용한 지표로 쓰이고 있으나 신체를 계측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부정확성으로 인해 비만 치료 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에서 제시하는 WHR는 재현도와 정밀도가 뛰어나 비만 치료 시 유용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는 WHR를 막대그래프 끝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부 위 별 체 수 분 분 포(FLUID DIAGNOSIS)
체수분량은 사지와 몸통의 근육 속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부위별 체수분량은 표준체중을 가진 표준 체형인 개인의 부위별 평균 수분량에 대한 비율로 표시하였습니다.
건강한 근육은 73.3%의 일정 비율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분포는 곧 근육 분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래프 길이를 비교함으로써 팔, 다리, 몸통의 근육 분포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아마비로 하체가 약한 경우에는 다리의 수분 분포 그래프가 팔이나 몸통에 비해 짧게 나오고, 왼손잡이의 경우 왼팔의 수분 분포 그래프가 오른팔의 그것보다 길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신장에 질환이 있거나 건강한 사람이 아닐 경우 실제 근육량과는 상관없이 부 위 별 수 분 분 포(FLUID DIAGNOSIS) 그래프가 길게 나오는데 이를 보고 근육이 많은 것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근육은 체내 대부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근육량은 그 정의상 이러한 물을 포함하여 결정되므로 이 원리를 이용하여 수분 분포로부터 근육량을 알아내는 방법이므로, 부종이 많은 경우 근육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로 근육이 많은지 물이 많은지는 부 종 검 사(EDEMA EXAM) 란의 수치를 참조해야 합니다. 체수분(Total body water)은 세포를 형성하고 있는 세포막 내 체액의 총량인 세포내액(Intracellular fluid)과 간질액, 혈장 등 세포막 밖에 존재하는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으로 나뉩니다.
부종은 세포외액이 팽창해 있는 경우로 부 종 검 사(EDEMA EXAM) 란에는 체수분 중 세포외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 수치는 신체의 체수분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만이 제시하는 지표로 ‘세포외액/체수분량’입니다. 건강인에게는 수분 분포가 매우 일정하여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비가 2:1을 유지해야 하므로 ‘세포외액/체수분량’은 0.30-0.35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질환은 수분의 분포에 영향을 미쳐 정상 범위 이상으로 커져 몸이 부어 오르는 부종이 나타납니다. 또한 근육이 쇠퇴하는 노인성 질환과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겉보기에 부종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세포외액이 상대적으로 많아집니다. 부 종 검 사에서 수치가 높으면 근육 속의 수분, 특히 세포외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근육량이 많은 것처럼 측정되므로 부종이 있는 경우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이 때 부종은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평소에도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겉보기에는 잘 모르는 미세한 체수분의 변화도 감지하여 나타내므로 평소 건강한 사람도 피곤할 경우나 종일 서 있는 경우 등 일시적으로 몸이 붓는 경우 부 종 검 사 란의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음날 아침 다시 측정하면 부종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 종 검 사 란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에는 신 체 발 달 점 수(FITNESS SCORE)란에 점수가 나오지 않고 수 분 불 균 형(EDEMA) 점이 나옵니다. 수치가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구토, 설사 등으로 체액을 많이 잃는 경우 탈수 현상이 나타나며, 살 빼기 목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다한 이뇨제를 복용하여 수분을 제거하는 경우 탈수 현상을 나타내어 세포외액 비율이 0.30 이하로 내려갑니다.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체수분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며 부종은 좌우에서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좌우의 수분량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종은 10-20%정도의 적은 양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정밀 체성분 분석기는 적은 양의 부종 현상에서부터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의 비율을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써 혈액 투석 환자에서 건조 체중의 산출, 외과 환자의 혈관 주사량 조절 등의 임상에 응용됩니다.
종 합 평 가(EVALUATION)
종 합 평 가(EVALUATION) 란은 체성분 검사 결과를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종합적으로 평가해 놓은 란입니다.
근육 형태(Muscle Type)
근육 형태는 피검자의 체중에 따른 근육량의 적절도를 알아보는 중요한 체성분 평가 항목입니다.
저체중(Under Weight) : 표준체중의 90% 이하
표 준(Normal Weight) : 표준체중을 중심으로 90-
110% 사이
과체중(Over Weight) : 표준체중의 110% 이상
저근육형(Sarcopenic) : 저근육형이란 필요한 근육량
에 못 미치는 근육량을 가지
고 있는 경우입니다.
과체중의 경우 체중이 표준체중 이상으로 늘어나면 일반적으로 근육량과 체지방량은 동시에 늘어납니다. 그러나 체지방량의 증가에 비하여 근육량의 증가가 적은 경우 저근육형이 되며 초과된 체중 증가 분에서 근육과 체지방이 4:6의 비율을 가지면 적당하며 근육량이 이에 못 미치면 저근육형이 됩니다.
저체중의 경우 표준체중에서 필요한 표준 근육량에 훨씬 못 미치는 경우 저근육형이 됩니다.
저근육형 비만은 저체중과 표준체중 범위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비만해지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체지방이 많아 체지방율이 높아지는 경우와...
근육량이 부족해 비만해 지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 뚱뚱한 비만이며 후자의 경우 저근육형 비만(Sarcopenic obesity)이라 합니다.
비례형(Proportionate): 비례형은 피검자의 체중에서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상호 균형적인 비율을 가지
고 있는 경우입니다.
근육형(Muscular): 근육형은 체중에 비하여 근육량이 많은 경우
로 표준체중이나 약간 과체중에서 체지방율
이 낮고 근육량이 많을 때 나타나며 바람직
한 체성분입니다. 근육형인 경우 과체중이어
도 비만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체중을 조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양 상태(Nutrition Status)
영양 상태는 단백질량, 체지방량, 무기질량의 성분별로 판정되었습니다
단백질(Protein) : 근육은 다량의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구성 성분입니다. 근육은 단백질과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이러한 단백질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됨으로써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소모성 환자, 노인성 환자, 만성 질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임상 영양학에서는 근육량이 영양 상태 판정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단백질량이 표준치의 90% 이하이면 단백질 부족이며 저체중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근육이 부족한 경우나 영양 상태가 나쁜 경우입니다.
체지방(Fat) : 체지방량은 표준 체지방량의 160% 이상이면 과다, 80% 이하이면 부족이며 그 사이는 양호라 표시됩니다.
무기질(Mineral): 무기질량은 체중에 대한 무기질량의 비율을 이용하여 무기질량이 근육량의 일정 비율 이하이면 무기질량이 부족하다고 판정하며 무기질량이 부족하면 관절염, 골절,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체성분 분석기 InBody에서 제공하는 무기질량은 추정치이므로 전문 골밀도 측정기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는데 전체 체중의 비율로 계산한 값이므로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 체중이 지나치게 과다하여 무기질량이 정상임에도 체중의 비로 계산하면 무기질 부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상하 균형(Upper Lower Balance)
정밀 체성분 분석기는 오른팔, 왼팔, 몸통, 오른다리, 및 왼다리의 골격 근육량과 내장 근육량을 정량적으로 나타내 줍니다. 신체가 건강하고 운동량이 많은 경우 상,하체는 균형적으로 발달하며 상하 불균형은 운동 부족과 관련이 깊으며 특히 심한 불균형은 병적인 쇠약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년 남성의 경우 하체가 허약한 경우가 흔히 있으며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이 쇠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상체가 작게 나타나면(Arm,Undeveloped) 운동 부족으로 인한 팔 근육량의 미달을 의미합니다. 운동이 부족한 젊은 여성과 어린이에게서 팔 근육량 미달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중을 싣고 다니는 다리는 어느 정도 운동량을 유지하나 상체는 자발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한 경우 현저히 상체 허약이 나타납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도 상체가 허약한 경우가 흔히 나타나며 이 경우 어린이때부터 시작되는 소아비만 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미달이 건강 상 큰 문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상체는 하체에 비하여 운동량에 따른 개인차가 하체에 비하여 심하고 장기가 많은 몸통 부위에서는 비교적 개인차가 적습니다.
신체의 상하 균형은 운동 뿐만 아니라 개인의 체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좌우 균형(Right Left Balance)
오른쪽을 많이 쓰는 경우 오른팔의 수분량이 왼팔에서의 수분량에 비하여 조금 많습니다. 이는 오른팔 근육량이 왼팔 근육량에 비하여 조금 많음을 의미합니다.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는 육안으로 구별되지 않는 작은 차이까지 정량화 하여 구별시켜주는 정밀도가 매우 높은 분석기입니다. 개인의 행동 습관에 따라 약간의 좌우 불균형은 흔히 관찰되며 심한 좌우 불균형은 부상, 수술, 소아마비 등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도 많으나, 이유를 모르는 좌우 불균형은 부종, 혈관 질환, 임파 질환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좌우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예로 골절상을 당하여 사지의 일부가 부어 오른 경우 좌우 수분량을 비교함으로써 부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체수분의 분포를 통한 근육량의 분포도는 운동 처방, 체형 개선, 재활 의학에서 매우 유용한 정보로 이용됩니다.
체 중 조 절(WEIGHT CONTROL)
체중 조절량은 피측자의 체중과 체성분 구성이 이상적이기 위한 개선량의 약 70%을 조절량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과체중의 경우에도 근육형인 경우 체중 조절은 필요 없으며 표준체중의 경우에도 비만하면 체중 조절은 필요 없어도 체지방량이 -기호로 표시되어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이도록 제시하였습니다. - 부호는 줄이기를 + 부호는 늘이기를 권장함입니다. 체 중 조 절(WEIGHT CONTROL) 란에 제시되는 적 정 체 중(Target Weight)이 체성분 측정 시 LCD화면에 제시되는 적정 체중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체 중 조 절(WEIGHT CONTROL) 란에서 제시하는 적 정 체 중이 단순히 비만도 계산에 의한 적정 체중 값이 아니라 체성분 분석 결과 근육량을 고려한 것이므로 기존의 적정 체중으로 알려진 값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개인간의 체성분을 분석을 고려한 값이므로 겉보기 비만도로 계산한 값보다 정확한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 체 발 달(FITNESS SCORE)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는 피검자에게 신체 조건을 쉽게 이해 시키기 위해 100점 만점으로 종합 점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정밀 체성분 분석기 InBody가 제공하는 고유의 지수입니다. 이 점수는 약 100-60점까지 분포하는데 70점 이하는 전반적인 신체 상태가 허약하다고 할 수 있고 보통 사람의 경우 70-90점, 운동선수나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많이 발달한 경우 90점 이상의 점수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점수는 근육량에 의해 산정된 점수이므로 근육이 많을수록 점수가 높고,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을수록 점수가 낮습니다. 운동선수의 경우 때로는 100점 이상의 점수가 나오기도 하는데 100점 이상의 점수는 100점과 동일하게 보며 이 경우는 근육이 충분히 많은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용어의 설명
BMI(Body mass index) : 체질량 지수라고 하며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흔히 비만의 정도를 판단하는데 쓰이는 지표입니다. 성인의 경우 19-24 정도면 정상으로 보는데 체성분 분석을 통한 값이 아니라 겉보기 비만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BMR(Basal metabolic rate) : 기초 대사량이라고 하며 사람의 기본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입니다.
AMC (Arm muscle circumference) : 상완위 근육 둘레를 의미하며 영양학에서 영양 상태 판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한번 측정의 절대값은 중요하지 않고 여러 번 반복 측정 시 AMC가 감소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졌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AC(Arm circumference) : 상완위 둘레를 의미하며 영양학에서 영양 상태 판정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AC의 감소는 상완위 근육의 감소일수도 있고 피하 지방의 감소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 근육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AC 역시 한번 측정의 절대값은 중요하지 않고 여러 번 반복 측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AMC와 비교하여 차이가 많이 날수록 피하 지방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BCM(Body cell mass) : 체세포량으로 세포내액(ICF)과 단백질의 합으로 근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총량이며 가장 신뢰성 있는 영양 평가의 기준입니다. 환자에게서 세포외액이 복수, 부종 등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 제지방량보다 체세포량을 영양 판정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 성 분 분 석 의 근육량에서 세포외액(ECF)을 빼도 같은 값이 나옵니다. BCM 역시 한 번 측정으로는 의미가 없고 여러 번 측정하면서 영양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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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근데 거기가 어딘지..언제?시간/등등 을 갈차 주세요.
인천시 중구 신흥동2가 50-10 (누리타워 5층) 평일 근무시간에 오시면 되고요... 근무시간 이후에 오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건강관리팀 전화 032-770-7161~7) (오세선 직통 032-770-7166)
아~우띠 즌작 갈키주지~~ 던내고 병원에서 검사했잖유~
쉬리님 하고는 싶은데 넘 돼지라 창피해서 못 할거 같은데요~쉬리님 놀래실까봐서요...ㅎㅎ
난 종합검사 받고싶은디... 어찌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