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레이 세포 「팬이 기뻐할 만한 것을 하고 싶다」

[홍자린]

K-1 WORLD GP결승 출장 선수 인터뷰

「KO시켜 주겠다」. 장기인 부메랑 훅으로 "우승 후보" 쉴트를 요리한다.

　9월 23일 오사카 돔에서의 개막전에서 승리하여, 「K－1 WORLD GP 2005 IN TOKYO ~결승전~」(11월 19일 도쿄 돔)에 진출한 "흑표범"레이 세포가 일본의 격투기 웹진 스포츠네비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노가드 전법 등으로 대회장을 흥분시키며 팬들의 인기가 높은 세포에게, 세미 쉴트와의 대전을 향한 심경을 물었다.



8번째의 GP에 도전하는 "불운의 실력자"

　방에 그대로 있을 뿐인데 화려한 분위기가 풍겨 나온다. 레이 세포는 런 남자다. 항상 웃는 얼굴로, 답변에도 위트와 유머를 잊지 않는다. 그러한 그의 자세는 시합에도 반영되고 있다. 팔이나 허리를 흔들며 상대를 도발, 노가드로 장내를 흥분시킨다. 언제나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개막전에서는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대전.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마이티 모 등을 마음대로 다룬 "헤비급 킬러"를 상대로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는 테크닉과 스피드로 싸우며, 다운을 빼앗아 결승 대회 진출을 손에 넣었다.
　항상 명승부를 펼치며 대회장 인기도 발군인 세포. 8번째의 GP에 도전하는"불운의 실력자"에, 결국 영광이 찾아올 것인가.


「우승 후보는 쉴트」라는 소문에 발끈

(대진표)추첨회에서는 쉴트 선수가 세포 선수가 있는 테두리를 선택했습니다만, 그 때는 어떤 기분이었습니까?

반드시 나를 선택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까불지마!」라고 생각했습니까?

정말, 그런 느낌. 돌아다니며 강렬한 공격을 퍼붓고, 그를 넉아웃 시킬 생각입니다. 그도 나를 이기려면 넉아웃 밖에 없겠지만. 신칸센과 같은 스피드로 넘어뜨릴 생각입니다 (웃음).


이렇게 큰 상대와 대전하는 것은 처음입니까?

밥 샙 정도일까(웃음). 하지만, 쉴트는 더 크겠군요.


큰 상대라는 것은 쓰러뜨릴 경우 보람도 크겠네요?

그렇습니다, 나무를 베어 넘어뜨리는 느낌입니다. 크면 큰 만큼, 쳐서 쓰러뜨린다면 보람이 있는 것입이다.


준준결승에서 쉴트, 이기면 준결승에서는 최홍만과 대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어떻습니까?

나는 도전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 덤벼 보라는 느낌입니다. 완벽한 준비와 트레이닝으로 싸움에 대비합니다.


쉴트 선수는 키가 크기 때문에, 펀치나 목을 잡으러 올 때, 매끄럽지 않고 가드가 빕니다. 그 때에 세포 선수의 훅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공부 많이 했군요 (웃음). 11월 19일은 멋진 시합을 보일겁니다.


무사시 선수의 코치인 프랭크씨는, 결승은 「무사시와 세포의 대전이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그거 좋겠군요 (웃음).


그렇지만, 타니가와 이벤트 프로듀서는 「쉴트 선수가 우승 후보다」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타니가와씨는 공부를 더 해야 합니다 (웃음). 아무튼 그건 농담이고 「쉴트가 우승한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면 할수록, 내가 싸우는 동기가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투쟁심이 끓어 오르게 되니까요. 그러니, 계속해서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 없습니다. 모두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타고난 엔터테이너

세포 선수는 개막전에서도 관객에게 손을 흔들거나 노가드로 도발 한다던지, 손님을 즐겁게 하려는 엔터테인먼트적인 느낌을 줍니다만, 그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웃음). 자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 파이터로서는 물론, 모델이나 영화 배우를 하던 때도 있어, 생각해 보면 전부 엔터테인먼트에 관련되고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이 사람은 이게 천직이야」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기 마련. 그러한 의미로,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자신의 태생이 가진 숙명이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사람을 즐겁게 하고 싶다고 하는 생각을 했습니까?

아니, 어렸을 때는 몹시 수줍어 하는 아이였습니다. 지금 그 이야기를 하면 「네가?」하고 웃겠지만 (웃음). 그렇지만, 교회에서 하는 연극에 나오는 것이 몹시 좋았고 즐거웠으니까, 엔터테이너로서의 기본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격렬한 난타전 중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노가드가 되거나 하더군요. 저런 팬을 의식한 퍼포먼스 같은 것은 무의식 중에 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손을 흔들자」라고 싸우기 전에 생각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어쨌든 싸움에 집중하게 됩니다. 단지, 시합 중에 릴렉스 할 수 있는 순간이 있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팬이 기뻐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역시 팬들이 있는 시합이고, 시합과 팬들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면 팬들이 즐거워 하기 때문에, 계속 쭉 하게 된다는 느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전 챔피언이 「세포 선수는 대단한 실력이 있기 때문에, 저런 것(퍼포먼스)만 하지 않으면 챔피언이 될 수 있을텐데」라고 했습니다만.

그 사람은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파이터는 파이터대로 각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무하메드 알리나 슈거 레이 레너드 같은 선수가 기억 속에 한층 선명하게 남는 것은, 그들이 엔터테이너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여러가지 비평에서, 나는 「손을 흔들거나 하기 때문에 안된다」라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은 사람은 말하면 됩니다. 상대를 나쁘게 말하거나 서로 음해 하는 것이 이 세계니까, 그런 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팬들이 기뻐해 준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팬들이 기뻐해 주면, 그 반응에 에너지를 받거나 한층 더 힘이 나거나 합니다. 내가 손을 흔드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좋다」라고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은 하고, 나 답게 나가고 싶습니다.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목표로 한다.

　팬과 함께하는 시합, 관객을 매료시키는 레이 세포의 스타일은, 프로로서의 신념이 들어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엔터테이너는, KO승리와 우승이 K－1에 있어서의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임을 잘 알고 있다.
　결승 대회까지는 밥 샙전(04년 6월)을 승리로 이끈 트레이너와 다시 팀을 이루어, 뉴질랜드에서 훈련 스케쥴에 들어간다.「노력해 주세요」 마지막 인사에, 활짝 웃으며 「하이」라고 일본어로 대답하는 세포와 인터뷰를 매듭지었다.

■「K－1 WORLD GP 2005 in TOKYO ~결승전~」
11월 19일 도쿄돔　14시 30분 개장, 17시 시

＜제1 시합 K－1WORLD GP 2005 준준결승　K－1 룰 3분 3R연장 1R＞
레미 본야스키(네덜랜드/메지로 짐)
최홍만(한국/프리)

＜제2 시합　K－1 WORLD GP 2005 준준결승　K－1 룰 3분 3R연장 1R＞
레이 세포(뉴질랜드/레이 세포 파이트 아카데미)
세미 쉴트(네덜랜드/정도 회관)

＜제3 시합　K－1 WORLD GP 2005 준준결승　K－1 룰 3분 3R연장 1R＞
제롬 르 밴너(프랑스/Le Banner X tream Team)
피터 아츠(네덜랜드/팀 아츠)

＜제4 시합　K－1 WORLD GP 2005 준준결승　K－1 룰 3분 3R연장 1R＞
무사시(일본/정도 회관)
루슬란 카라에프(러시아/마르프로 짐)

※준결승은, 제1 시합의 승자 vs 제 2 시합의 승자, 제3 시합의 승자 vs 제 4 시합의 승자의 편성.

출처:mmabank

[AfewGoodMen]

세포.괜찮은데...

[샹들리에]

난 그래도 슐츠가 더..

[정복자z훈z]

개세포열라터져야정신 차리지 ㅋ 너무 깝죽 거려 ㅋ 저넘은 ㅋ

[쪼리냐?]

결승은 세포와 밴너랑 붙자.아무나 이겨라.

[ToT아잉]

앞에 3경기가 젤기대대네...무사시는 원체..싫어 하는 관계로...

[뇌출혈시티]

세포 조낸 씹는다...그때 이동기 해설위원이 혼자 흥분해서 중계한거 때문에 세포 씹는건가;;??

[DJ Zune]

슐츠승리에 한표

[q1q1q1q1]

레이세포는 충분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왜 카오클라이 시합 하나땜에 요즘 이렇게 욕을 먹는지..

[비토OTL]

하나때문이 아닙니다.. 레이세포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했습니다. 레이세포 광팬이였지만 가면갈수록 실망스럽습니다. 먼저 인간이 되고 보라 말하고싶습니다..

[김으뜸]

세포는 카오클라이전에 했던말에 책임지기 위해 백스텝을 밟으면 안된다.

[비달사순]

세포 짜증난다....플레이자체가 더럽고 이번 카오경기는 대실망...가드 올려라!

[S.O.W]

좀 더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게 팬들을 위한 일인 것 같은데...

[§ⓡⓐⓨⓢⓔⓕⓞ§]

고작 "한국팬"들을 위한?? ㅋㅋ

[복싱의벽을실감한세포]

카오전에 진지하지 못했다기보단 무사시류의 짜증나는 전법을 쓰는상대에게 덤비다가 고생하는니 점수로 이기기위해 쇼맨쉽을 부린게 아닌가 라는생각도 듭니다

[[섹벽]조원동흑표범]

인터넷이나 여러가지 비평에서, 나는 「손을 흔들거나 하기 때문에 안된다」라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은 사람은 말하면 됩니다. 상대를 나쁘게 말하거나 서로 음해 하는 것이 이 세계니까, 그런 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팬들이 기뻐해 준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팬들이 기뻐해 주면, 그 반응에

[[섹벽]조원동흑표범]

에너지를 받거나 한층 더 힘이 나거나 합니다. 내가 손을 흔드는 것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좋다」라고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은 하고, 나 답게 나가고 싶습니다.

[리얼프로레슬러]

니가 안나오는게 팬들을 기쁘게 하는것이다

[프랭크미어]

다수의 k-1 팬이 진정으로 기뻐하길 원한다면 슐츠전에서 최대한 버티면서 훔뻑 두둘겨 맞다가 3회에 ko로 져라. 슐츠 힘도 빼놓고..

[회오리가마]

점수로 이기기위해 쇼맨쉽 부린다는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듯.. 원래 세포 스타일. 이번에 세포는 카오의 피하는 스탈이 맘에 안들어 쇼맵쉽을 과했지요. 욕마이먹는 무사시와 비교하자면 무사신 카오처럼 그렇게까지 마이 안피합니다. 그리고 무사시는 들을욕 k1심판진들땜에 더 듣고있구요.

[회오리가마]

참고로 무사시는 k1첫 출연당시 원래 중경량급이었는데 뿔려서 적응해서 잘하고 있는겁니다. 일명 만들어진헤비급.. 카오가 몸불려서 무사시처럼 노련하게 아웃파이팅하기엔 골격이 작은듯 하고.. 거참.. 이번에 세포욕 넘 마이하길래 좀 의아해서 이렇게 글씁니다. 카오가 맥스가서 적응해서 물론 잘해낼걸로 생각합니다.

[회오리가마]

어젠 지찌만 넘 빨리 체중 빼서 내려간듯.. 카오 참 인생이 마이 빡시네요.. 잘 되길.. 헤비급에서 몸 조금이라도 더 불려서 나오길 바랬었지만..아쉽네요..

[어머니에게효돌]

세포가 불쌍하군요. 같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욕을 먹고 있으니 ㅉㅉ ㅡㅡ;

[우와아아앙]

대단하시군! 자긴 뭐 얼마나 잘났다고.. ㅉㅉ ㅡㅡ;

[튼튼한 곳]

언제 한국말까지 배웠지?

[띨국이]

세미슐츠야 레이세포좀 패줘 .. 부탁이다...

[MIRKOTIGER]

슐츠, 세포 모두 사력을 다해 싸우세요!

[serfingwow]

쟈니 데이먼이네여..

[유도 신]

꺼져 그냥 왕자병

[바부dd]

레이세포에겐 이미 정떨어졌다..;

[피터아퍼]

세포 슐트이기면 다시응원해줘야지~

[밥가게]

너는 그냥 지랄을 하는게 팬이 좋아할거 하는거다...

[가아드]

슐트 정말강하지만 의외로 파워로 밀어붙이는 선수한테 약한면이 있던데요...예전에 네덜란드 무슨대회에서 다른선수와 할때 파워넘치고 저돌성있는선수들 잘요리 못하던데요...으외로 세포가 이길수도 있습니다.

[에밀뉘어놓고효도르]

세포야~좀 개같긴 했지만 신념이 좋구나 나쁜뜻이 있었던건 아니었을테고 나같았어도 존내 열받았었을 상황으로 앞으로 생각하고 이해하겠다 슐트를 이긴다면 다시 응원하겠다

[아츠빠]

요즘 세포 이미지가 안좋지만 세포가 그래도 이겼으면 좋겠네요...무작정큰사람을 작은선수가 실력으로 깨줫으면 하네요...

[홀캄프]

어쩌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는 니가 노가드하면서 깝죽대다가 턱주가리에 하이킥 정타로 들어가서 링줄에 대롱대롱걸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tkdals613]

인터뷰가 어때서 그러냐.. 다른 선수 인터뷰는 한번도 못봤나?

[millyvanilly]

앞으로 게임중 손털기하지말고 분노의 탁탁탁이나해라~! 기왕 팬서비스하는거면...

[TOEFL]

세포가 슐츠 이길껄요. 이번에 꼭 우승하시길 세포형 화이팅!

[프렌치카페요]

만약에 홍만 vs 세포 일케 붙게 된다면. . 파워에서 홍만이를 뚫을찌 의문이다. 밥샙과의 경기에서 시종 밀리던 세포였던데 . 키 차이도 상당하고.....해봐야알겄지만....

[wandahua]

왜 깝치냐 --

[tkdals613]

여기서 세포 욕하는 사람들이 제일 짜증남 세포의 퍼포먼스보다 훨씬 비인간적인게 사람 욕하는건줄은 아는건지 세포는 시합끝나고 사진찍을때 카오클라이한테 옆에 오라고 해서 같이 찍었는데 별거가지고 세포만 나오면 욕하고 있어 어이업다

[뇌출혈시티]

이해가 안간다... 이동기 해설위원이 흥분해서 그런걸로 동조하는거 같네... 언제부터 레이세포의 쇼맨쉽에 이렇게 토다는 사람이 있었나??

[이동환2]

크면 큰 만큼, 쳐서 쓰러뜨린다면 보람이 있는 것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