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회장 김홍균 입니다.
우연히 카페에 들렸다가 리그전 등록제의 내용을 보고 협회의 입장을 동호인 여러분께 알려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써봅니다.
(1) 리그전 등록제 (협회 관련)
이에 대하여 저희 대구탁구협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래의 이유로 리그전의 (대회)등록제 시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설)탁구장은 대한(대구)탁구협회에 등록의무가 없습니다. 즉, (사설)탁구장 관장님 자격으로는 현재 대한(대구)탁구협회에 대하여 어떠한 권리를 주장할 수도 없고, 의무를 부담하지도 않습니다(동호인 자격으로는 별론으로 함.). 그리하여, (사설)탁구장 관장님께서 개인 사업장에서 개최하는 리그전(대회)에 대하여 대한(대구)탁구협회가 관여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개인 의 영업에 관여하는 결과가 되어 권리침해로 보입니다.
따라서, 리그전을 시행하는 (사설)탁구장 관장님에게 협회가 리그전을 (대회)등록하도록 강요할 수가 없을 뿐 더러, 리그전을 (대회)등록하지 않더라도 제재를 할 수 있는 근거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부 리그전만 (대회)등록한다면, 그 실효성은 또한 없다고 여겨 집니다.
만약, 리그전 (대회)등록제를 시행하고자 한다면 “모든 리그전 탁구장관장님들의 합의로 협회에 리그전 (대회)등록제 시행을 요청”한다면,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탁구 부수규정’ 제3조 제2항 제4호에 따라 “대한(대구)탁구협회장으로부터 승인받은 대회”로 보아 리그전 (대회)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리그전 등록제 (부수 승급 관련)
일부 동호인들이 탁구장 리그전이 부수승급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하여 상금목적으로 출전하고 부수 입상포인트가 적용되는 시협회 및 구군협회 대회에는 출전을 기피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충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한탁구협회 부수규정 최초 제정 당시 탁구장리그전 성적도 반영하는 것으로 초안을 잡았으나, 대구지역과 같이 탁구장 리그전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의 동호인이 타 지역에 비하여 승급이 많이 되는 결과가 되어 오히려 불리하므로, 현재에는 탁구장리그전 성적은 부수규정(입상포인트) 적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결국 동호인의 탁구장리그전 참가여부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실력에 비해 현저히 낮은 부수로 시협회 및 구군협회 대회에는 참가하지 아니하고 탁구장리그전에만 참가하여 상금만 획득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개선해 보고자,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탁구 부수규정’ 제11조에서는 ‘다른 동호인 선수의 부수에 대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규정(2023.02.08. 신설)을 두고 있습니다.
즉, 특정한 동호인(A)이 탁구장리그전 입상성적 등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부수를 가진 경우에는,
다른 동호인(B)께서 대구광역시 탁구협회에 이의제기(대구탁구협회 이메일 등 이용, 비공개원칙)을 하시면,
대구탁구협회 부수위원회가 리그전 성적등을 고려하여 특정한 동호인(A)의 부수를 심의하여 승급시킬 수 있는 제도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2023 Season Champions League
(사설)탁구장 리그전은 체육관대회에 비하여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4부)도 가끔 주말에 탁구장 리그전에 참가합니다.
(사설)탁구장 리그전의 장점을 체육관대회에 도입하고자 2022년에 이어 대구광역시 탁구협회는 국내 최초로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2023 Season Champions League’를 3월과 11월에 부수별로 8인 1개조를 원칙으로 하여 풀리그전(참가비 1만원)으로 2차례의 예선전을 개최하였고, 어제 12월 9일 최종전 진출자 개인전 남녀 11개 부수(종목)로 하여 총 63명을 초청(참가비 없음)하여 챔피언 결정전인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2023 Season Champions League Finals’를 개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한광진탁구TV)”, “다음카페(광진탁구스포츠)”, 대구광역시탁구협회(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내년에도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2024 Season Champions League’가 계속되오니 대구지역 동호인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3년에도 대구광역시 탁구협회를 응원해주신 동호인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구광역시 탁구협회 회장 김홍균.
첫댓글 그럼 과거에 리그전 성적으로 승급했던 부분은 다시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수관리위원장 최장주입니다
과거 리그전 성적을 승급에 반영한 것은 대한탁구협회의 부수규정이 생기기 전이며,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가 없을때 한시적으로 시행한 것입니다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리그전을 승급에 반영하는 지역은 없습니다.
또한 대구만 리그전을 승급에 반영할 경우 리그전이 활성화된 대구가 인근지역에 비해 승급이 많아져 대구동호인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현재는 대한탁구협회 규정에 따라 등록된 동호인에 대해서만 부수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리그전은 대구시탁구협회 등록 동호인 이외에 타지역 동호인 뿐만 아니라 아무지역에도 등록이 안된 동호인도 다수 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전 성적을 반영 할 경우에 오히려 대구협회등록 동호인이 차별을 받는 상황이 됩니다
@까치발 코로나전에도 리그전 승급 반영했습니다 2020년 이전 리그전 기록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는 시협회에 규정 또는 공지가 있었나요?
@푸쉬쟁이 코로나 이전에는 리그전 성적을 승급에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은 아니고 심의로 승급시킬때 리그전 성적을 참고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푸쉬쟁이 맞는 말씀입니다...
코로나 훨씬 전에 리그전 다수 입상으로
제가 승급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리그전 성적 반영은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승급사유가 리그전다수입상...
강제로 올라간 이도 있어요
주최자들이 현명한 운용을 해쥤음 이런얘기 안나와도되는데 아쉬움 ㅡ삼성현에서
나름 20번우승 대구 경북등록자에 한해출전등 노력했으나 그마저도 타구장에서 호응을안해주니 쩝 ㅡ 협회에서 뒤늦게나마 비공개로 이의신청받는다니 결과는 두고볼것
형님!
생계형 탁구가 문제입니다.
이 문제 해결안되면 부수문제는 해결안됩니다.
하위부수가 너무 잘쳐 상위부수하고 경기하면서 가지고놀면서 웃으면서 건성으로 치고 여기저기 생계형으로 치니 이게 문제입니다.
어제 우승, 오늘 우승!
잘치면 우승하는건 당연한데 부수는 안올리고 끼리끼리 모여 상금타고 큰 상금도 아니고 그 상금없어도 생계에는 문제없을텐데~ 그 상금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닌데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올해 최고성과는 공정과 상식리그로 동호인들을 조금 일깨운것이 최고의 성과입니다.
형님!
항상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공정과 상식이 자리잡을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 해주십시요!
저는 요즘 탁구가 너무 즐겁습니다.
다니던 구장에서 나와 자유의 몸이되어 즐겁고
제가 생계형 탁구는 아니니 즐겁고!
저도 올해 우승상품 10개넘게 탔는데 딱1개만 제 사용하고 모두 지인들 나눠줬습니다.
이렇게하니 나누니 또 즐겁고!
어쨌든 탁구치며 스트레스 받기 싫습니다.
형님!
주중에 저녁같이 하시죠!
@태풍 ㅇㅋ 생계형이라!! 맞아 자네하고주최한 요강에 생계형불참 공지하니 안오긴하대 알긴아는모양인데 요샌 앵벌이도 있다카든데
@탁구인이탁사 태풍 김대원은 얼마전 자진 5부로승급 확인이나해보고ㅡ이게본질임
@탁구인이탁사 오십보 백보
@탁구인이탁사 전화주셔 고마워요
협회에서 리그전 관여안한건 주최하시는 구장에 공을넘긴다는 개념도있는데 럭비공을 쥤는지 쩝
현실적인 문제 아닐까요
협회의 괸리을 받게되면
협회의 승인을 받아야 되고
참가비부터 상품 각종 게임방식도 협회의 규칙에 따라야합니다
어쩌면 참가비도 일정부분 협회에 납부해야할수도 있고요
심판은 자격이 있는분이 해야하고요
그냥 탁구장 상황에 맞게 게임하고 결과만 보내면 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동호인의 글에 대하여..협회의 입장을..자세하고..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김홍균 협회장님..감사드립니다..^^*
수면위로 떠오른구장리그전의 본질을
동호인입장과 협회입장으로
2023년이 지나기전에 이렇게 의견을 나누게되어 탁구인의 한사람으로 대구탁구가
아직 무궁한 발전의 기회가더 올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어느협회보다 대구협회가 앞서나가고 있다는걸 몸소느끼는한사람으로써 김홍균회장님이 생활탁구의 발전과엘리트탁구의 지원을 계속 추진발전시키기위해서 많은변화를 우선시행하시고 있고 공약하신데로 지켜나가고 계신것을 보면서
서로 상생발전하는길은 좋은취지에 몸소
실천하려는동호인분들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동호인분들의 개인의 이득보다 대구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공통체탁구인의 모습으로 부수적문제를 공평하고 당당하게 대회출전으로 부수를 정당히 가지고 그 다음구장리그로 탁구라는 취미운동을. 누려나가길 바랄뿐입니다~어느사람이봐도 자기부수처럼 인정받으면서 ~
우선순위가 생계형리그전출전을 목적으로부수 안올리려는 분위기을 만드는데 둬서는안되며 이제는 동호인 개개인스스로가 대구동호인이라는 책임감을 지니시고 각자 솔선수범협회시합에 참가하시여 본인실력을 당당하게 부수로 인정받으시는 그날이 24년에는 오리라 믿어봅니다.구장우승이 본인의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것을 스스로당당해지는 동호인이 되시기를~
한달사이 위즈동호회 6명승급 시ㆍ구대회 열심히 나가 최선을다한결과인데 혹시 잘못나간것 아닐까하는 생각은 왜들까?그래도 자부심이느껴지네!!!!
그게 정상입니다. 그래야 하고요. 지금은 승급포인트계산방식도 그렇고 협회의 운영방식이 시주관대회참여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대구탁구협회 회장 김홍균입니다.
리그전의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의견을 표명해 주신 '낭만주당'님께 감사드리며,
댓글에서 주신 칭찬과 조언에 대하여도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대한(대구)탁구협회의 부수규정에 따른 승급방식은 아래 3가지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자발적인 승급 신청 + 부수위원회 심의
(2) 승급포인트 충족하는 경우 (자동 승급)
(3) 부수 이의제기 + 부수위원회 심의
대구탁구협회는 전문체육(학교선수) 및 생활체육(동호인)에게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협회 임원분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서 노력하겠습니다.
요대로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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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명시한 11조 다른동호인의 부수를 이의제기할수 있다만 설명해놓으면 잘못된 설명입니다
11조 1항을 보면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협회나 등록된!동호인은 다른동호인의 부수에 대하여 해당 시도 시군구 협회에 이의 제기권을 부여한다고 되있습니다 1항을 준용하여 2항에 다른동호인의 부수를 이의 신청할수 잇는것입니다
현재 대구광역시 탁구협회는 등록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이의제기를 받는 조항이없음에도 이의제기를 받았고 또 심의대상자의 소속협회가 대구광역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제 심의승급을 시켰기에 엄연히 규정위반이고 회원들을 기망하려 조항의 유리한부분만 명시하여 규정위반한것을 가리고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심의를 했기때문에 심의의 시작과 결과 모두가 정당성과 공정성이 결여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심의나 결과 모든 자체가 무효 이며 사과와 입장을 다시 올리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