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제 생각이니까 잘못 되면 니가 다 책임져!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
공매도 세력들이 계속 해서 걸고 넘어지는 게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재고 문제인데요.
엄밀히 말해 셀트리온 하고 아무 상관 없는 문제 입니다.
셀트리온은 제조사이고 헬스케어는 판매사입니다.
셀트리온이 만들면 헬스케어가 팝니다.
헬스케어가 못 팔면? 다른 판매사 찾으면 됩니다.
만약 헬스케어가 셀트리온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였다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재고가 문제 되었을까요?
작년 웅진 그룹 계열사 극동건설이 부도를 맞으면서
웅진홀딩스가 거래 정지 됐고 웅진 그룹주 전체가 급락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웅진 코웨이만 신고가를 쓰면서
지금 아주 잘나가고 있습니다.
부도난 후 며칠은 급락했지만 매각설이 나오면서 곧
자기 주가를 찾아갔고 그 후 박스권을 탈출해 현재 신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른 웅진 그룹주들은 그전에도 업황과 실적이 좋지 않아서
계속해서 하락중에 있었고 그러던 중 웅진그룹에 위기가 닥치면서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웅진 그룹주 중에서 제일 잘나가던 코웨이는 생생하게
살아남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습니다.
노하우 축적되어 있고 실적 좋은 놈은 어딜 내놔도 잘 나게 되어 있습니다.
셀트리온도 마찬가지 입니다. 걱정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잘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주주님들이 잘 아실 겁니다.
램시마가 유럽승인을 앞두고 있고 허쥬마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가 매년
한두개씩 출시될 예정이고 독감백신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런 회사가 매각 시장에 나왔다고 생각해 보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 회사들이 앞다투어 사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코웨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번 서회장님이 하신 말씀이 이런 뜻입니다.
"지금도 셀트리온 사려는 회사들이 줄을 섰다.
나와 헬스케어는 망해도 셀트리온 주주들한테는 피해 없도록 할 것이다."
그 때에도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못 올라갈까요? ^^
절대 아니죠. 외인과 기관이 바스켓으로 쓸어 담을 텐데
공매도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공매도는 수익은 유한 하지만 손실은 무한입니다.
가격이 5배 10배 20배 뛰면 그 가격으로 사서 갚아야 합니다.
그러기 전에 숏커버링 들어가겠죠.
아무튼 이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이렇다는 것이구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혹시라고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급락했을 때 팔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주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EMA 승인이 안나면 어쩌나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인데요.
이 부분에 변수가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몇 주주님들이 우려하듯 공매도 세력이나 경쟁회사에서
로비를 해서 셀트의 허가를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몇 달 정도 연기되는 정도이지 제품을 폐기하고
새로 만들어야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회장님이 전에 바이오시밀러 만드실 때 신약에 준 하는 임상 실험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유럽 승인 요청한 것이고 이번 6월 류머스티 학회
논문 발표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로비를 받았다 하더라고 신약에서도 하지 않은 임상데이터를
요구하거나 새로운 임상을 하라고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변수는 며칠 전 어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두개의 일부 적응증에 대해서 허가를 안하는 정도?
또는 제출한 데이터 외에 더 자세한 데이터를 요구하며 몇 달 정도
더 시간을 끄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에서 이번 6월 류머스티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EMA 승인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런 점을 노리고 전략적인 차원으로 학회 논문 발표를
하는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 권위의 류머티스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다는 것은
셀트리온의 램시마에를 학회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논문에 대한 검증을 했을 것이고 검증 결과 긍정적이니까
발표를 허락한 것이겠죠.
그런 제품을 EMA가 거부하려면 매우 타당하고 합리적인 명분이 필요합니다.
해당 부서와 담당자가 램시마를 거부하려면 엄청난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만약 별 이유도 없이 렘시마의 승인을 거절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공매도나 경쟁사의 로비 의혹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또한 EMA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하겠죠.
결론적으로 승인이 거의 확실시 되지만 최악의 경우 제출하지 않은 다른 데이터를
더 요구하면서 승인 시기가 몇 달 뒤로 연기될 수도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만약 경쟁사의 로비로 인해 승인이 몇 달 뒤로 연기 될 경우를
가정했을 때 몇 달 연기하는 게 경쟁사에게 무슨 큰 이득이 있겠냐는 의문도 듭니다.
그동안 공매도에 너무 시달리다보니 피해의식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6월 까지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네요.
그동안 우리 주주님들은 금감원과 금융위를 열심히 괴롭히셔서
공매도 놈들 꼼짝 못하게 해주세요 ^^
첫댓글 감사합니다.잘 봤습니다.
휴일날 고생많이 하셨읍니다..
제이크님하고 제이크(인천)님은 같은분이신지요?....
네^^
잘보았습니다.
좋은말들입니다.꼭참고 해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휴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좋은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감사 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셀트리온 화이팅 ~~!!!
오직했으면 회장님이 이렇게 발언했을까요!
결국 소액주주에게는 손해없게한다는 말씀입니다.
비록 당신혼자서 죽으면 죽었지! 정말대한민국에
이런분! 경영자님아니오너가 계실지요?
그런일은 생길일없습니다.만 정말존경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