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사장:어윤태)는 연예전문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대표:양현석) 와 향후 서로 지원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였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씨가 설립한 힙합전문 매니지먼트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소속그룹인 지누션 / 원타임 / SWI.T 등이 LG트윈스의 홈경기시 그라운드 공연, 전광판 격려인터뷰 등을 통해 구단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또 음악 전문기획사의 특성을 살려 구단응원가와 주요 선수들의 이미지송을 제작하여 LG트윈스의 팬서비스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LG트윈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전광판을 통해 방영하고 소속 가수에게 유니폼 등의 구단 의상물을 제공하는 한편 신인가수 데뷔시에는 홍보의 장으로서 잠실구장 홈경기를 이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공동프로모션의 첫번째 이벤트로 이번 5월 17일 (금) 기아전 홈경기시 최근 데뷔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신인 R&B 3인조 여성그룹 “SWI.T”(스위티)가 이상훈선수 복귀 축하무대를 겸하여 그라운드 공연을 갖습니다.
“SWI.T”는 고급스러운 음악분위기와 카리스마적 무대매너로 최근 젊은층의 취향에 딱 맞아 떨어지는 유망 신인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연예인을 홍보도우미로 활용하여 프로야구 붐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며 무엇보다 YG측을 통한 구단 응원가와 선수 이미지송 제작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LG는 또 이번 전략적 제휴가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부문과 연예부문이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로의 고객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많이 이루어 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