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R의 공포`
… 떨고있는 글로벌 증시 -한경
한국 증시가 설 연휴로 쉬었던 지난주 미국 및
유럽증시는 급락했다. 미국발 'R(Recession,침체)
의 공포'가 다시 엄습한 탓이다. 제조업과 고용 소비에 이어 서비스업마저 위축기미가 뚜렷해지면서 경기가 이미 침체에 빠져 들었다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는 하나같이 경기가 이미 침체에 들어섰거나 침체에 가까워졌다는 경고등을 켰다. 증시에 가장 충격을 준 지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1월 중 ISM(공급관리자협회) 서비스지수. 이 지수는 41.9를 기록해 2003년 3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았다.서비스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경기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비스업은 그동안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미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미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제조업보다 훨씬 크다. 이런 서비스업이 쪼그라들기 시작했다는 발표는 더 이상 믿을 구석이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게 만들었다. 경기침체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이른바 'R의 공포'도 급속히 번질 수밖에 없었다.
이미 작년 12월 감소세로 돌아선 소매판매는 1월에도 부진했다. 미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43개 소매 체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중 소매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1970년 1월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가 13일 공식적으로 발표할 1월 소매판매실적도 0.2%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작년 12월 내구재판매는 6년 만에 최대로 줄었다. 이 영향으로 작년 12월 도매재고는 1.1% 늘었다. 자동차와 목재 금속 전자부품 등 대부분 물건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이렇듯 소비위축은 재고 증가와 서비스업 위축으로 연결되면서 고용사정에 대한 우려도 더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1월 1만7000명 감소했던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숫자가 이달 들어선 더욱 줄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마저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말할 정도다. FRB 간부가 대중 앞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경제전망 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1분기 성장률이 -0.4%를 기록하고 2분기에도 -0.5%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이미 경기침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러다보니 나오는 게 FR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다.선물시장에서는 다음 달 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선물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메릴린치의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정례 FOMC 이전에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상하원을 통과한 1520억달러의 경기부양책에 이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그만큼 미 경기가 다급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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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욕증시는 지난주 확산된 '경기침체(recession)는 이미 현재진행형'이라는 불안감을 얼마나 해소하느냐 여부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주 발표될 경제지표가 과연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질 수도, 완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경제지표는 13일 발표될 1월 소매판매실적. 지난주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지수가 5년 만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은 깊어졌다.
만일 소매판매실적마저 급속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공포감으로 비화될 공산이 크다.
월가에서는 1월 소매판매실적이 0.2%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의 0.4% 감소에 비해선 감소폭이 둔화된 것이긴 하지만 실제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는 15일 발표될 1월 중 산업생산도 주목되는 지표다. 성장동력이 상실됐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월가에서는 다행히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날 발표되는 1월 수입물가동향은 인플레이션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월가는 일단 0.4%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08년 경제보고서를 발표한다. 올해 경제에 대한 백악관의 시각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사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오는 14일에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헨리 폴슨 재무부장관,크리스토퍼 콕스 증권관리위원회(SEC) 위원장이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 경제와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세 사람 모두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라는 점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상당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500대 기업 중 4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 중 각각 12일과 13일 실적을 발표하는 제너럴모터스(GM)와 코카콜라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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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권
ITㆍ은행ㆍ자동차ㆍ조선 연기금 `대량 매수중` -한경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달 21일 코스피지수가 1700대로 떨어진 후 매수세를 강화해 지난 5일까지 1조23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매수액이 하루 평균 1000억원에 육박한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장중 1500대로 곤두박질친 지난달 22일과 31일 매수액은 3000억원을 웃돌았다. 31일의 경우 장중 1600선이 무너지자 국민연금은 즉시 주식 매수 자금 4000억원을 14개 자산운용사에 집행해 지수를 1600대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주가가 1600대로 추락한 이후(1월21~2월5일) 연기금은 삼성전자를 1996억원어치 순매수해 가장 많이 매입했다. 하이닉스(433억원) 삼성테크윈(422억원) 등 다른 IT주도 순매수 규모가 비교적 컸다. 현대차(964억원) 현대모비스(444억원)등 자동차주도 순매수 2,6위를 차지했다. 또 신한지주 국민은행 하나금융 등 은행주를 300억~600억원대 순매수했고, 현대중공업(407억원) 대우조선해양(234억원) 현대미포조선(212억원) 등 조선주도 연기금 쇼핑 리스트에 포함됐다.
[금주 추천 종목] 낙폭 컸던 금융·자동차株 '러브콜' -서경
.. 국민銀·삼성화재·현대차등 추천, SK케미칼등 내수관련주도 유망
이번 주는 설 이전 단기반등에 따른 매물로 불안한 지수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기술적 반등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에 따라 낙폭이 컸던 금융주 및 자동차주와 실적 등 개별모멘텀을 갖춘 내수관련주 등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민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3배에 불과해 저평가 메리트가 크다며 추천주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화재가 장기적 성장성에 비해 주가 하락폭이 지나치다며 유망주로 꼽았다.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계약 유지율과 지급여력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거나 실적개선이 가능한 내수관련주들도 유망주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SK케미칼이 수익성 개선과 자산가치 상승으로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시공능력 9위인 SK건설 지분(58%)가치가 2조원에 달해 자산주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조정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인 현대차는 신차효과와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차가 인도 제2공장 가동으로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신흥증권 인수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지수급락을 주도한 중국관련주들도 실적주를 중심으로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황 침체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수주잔량, 선박가격 상승, 도크 증설 등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효성은 중공업부문과 스판덱스 부문 호조에 힘입어 4ㆍ4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굿모닝신한증권과 한화증권은 IT관련주 가운데 반도체 및 LCD용 특수가스 분야의 경쟁력확보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소디피신소재와 삼성전자 8세대 라인신규 가동으로 LCDTV용 BLU(백라이트유닛)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태산엘시디를 각각 추천주로 제시했다.
“낙폭 큰 우량주 저가매수 기회” 증권사 -fnnews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시 안정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안정과 기관 매수 여력 강화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반등이 예상되는 낙폭 과대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GS건설, 대림산업, 동국제강, LG필립스LCD 등이 대표적으로 지난 1월 낙폭이 20∼30%에 달한다. 중국 주도주로 지난해 최대 호황을 구가했던 현대중공업은 무려 37.9%나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의 부진은 주도주 교체 논란을 촉발했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은 한달간 낙폭이 33%에 달한다. 하지만 캄보디아 주택시장 진출 추진 등 해외 사업 강화와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최근 낙폭은 과대하다는 분석이다. 대림산업 역시 3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지만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증권
조선ㆍ철강ㆍ화학주 엇갈린 전망 … "저점 확인" vs "반등시 비중축소" -한경
대신 신정부 출범 후 금리 재정 등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정책 관련 수혜주 발굴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지수 바닥 확인했나 -한경
.. 선물 미결제약정 9만 계약으로 급감
올 들어 증가세를 보여 온 코스피200선물 미결제약정이 9만계약 초반으로 급감했다. 이는 외국인의 시각변화를 일부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선물 미결제약정은 9만1932계약으로 급감했다. 전일보다 6159계약 줄어든 것이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4일은 장중 시각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5일은 투기적 매매에 나선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적극 청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반등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증권금융, 주식 대여서비스 1주일만에 100억원 돌파 -매경
한국증권금융은 지난달 23일 굿모닝신한증권과 키움증권에 이어 28일 현대증권 등 3개 증권사 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대주거래 누적액이 1월31일 총 106억원을 기록, 7거래일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증권금융의 대주거래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23일 7억원에 불과했으나 24일 11억원, 25일 15억원, 28일 12억원, 29일 22억원, 30일 16억원, 31일 20억원 등에 달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주 거래 주식수도 지난달 23일 1만175주에 불과했으나 24일 6만354주, 25일 8만7천472주, 28일 10만9천671주, 29일 39만5천443주, 30일 54만5천729주, 31일 575천619주 등으로 증가했다.
대주거래는 그동안 일부 증권사들이 실시했지만 보유주식이 부족하고 홍보가 안돼 거의 유명무실했으나 최근 증권금융이 대량으로 보유한 주식을 활용, 22년만에 서비스를 재개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금융은 2월들어 국민은행,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SK에너지, LG, SK, SK에너지, 신흥증권 등 19개 종목을 대주 거래 종목으로 추가, 대주 거래 가능 종목 수를 총 143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주식 대여서비스는 관련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한 후 신용거래계좌를 만들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식대여 기간은 60일이지만 필요시 연장 가능하다.
하락장 가치株 쏟아진다 … 동일방직 등 펀드서 신규 편입 -한경
◆예금보다 더 좋은 주식 =가치투자자문 집계에 따르면 PBR가 0.8배 이하로 낮으면서 자본 효율성을 보여주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 이상인 종목은 현 주가 기준으로 모두 82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치주펀드가 편입한 종목 =전문가들은 최근 급락장에서 주가가 같이 빠져 저평가 매력이 한층 더 높아진 이들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조정장의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가치주펀드들의 경우 이미 상당수가 이들 저평가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밸류자산의 '밸류10년주식'의 경우 고려개발 다함이텍 동양건설 한섬 아비코전자 인선이엔티 등을, 신영투신 '마라톤주식'은 동일방직 한국공항 한일건설 코메론 피제이전자 세원정공 에스에이엠티 등을 편입 중이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자산가치보다도 낮다. 예컨대 동일방직의 경우 서울 삼성동에 있는 본사 부지 가치만 따져도 시가로 2000억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사업보고서에는 장부가 30억원만 잡혀있으며 시가총액은 1629억원(5일 종가 기준)에 불과하다.
외국인, 저평가株로 갈아타 -한경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해 11.28%이던 계룡건설 지분율을 12.31%로 1%포인트 높였다. 계룡건설은 수익성이 좋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 미만이어서 저평가됐다는 분석을 받는 종목이다. 피델리티는 주가가 많이 오른 현대미포조선 지분율은 5.64%에서 4.56%로 1%포인트 넘게 낮췄다. 캐피털도 지난 연말 한국타이어 지분율을 5.93%에서 4.85%로 줄이는 대신 LG텔레콤 5.07%를 확보,신규 5% 주주로 신고했다. LG텔레콤은 작년 4분기 수익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데다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를 밑돌고 있다.
또 UBS는 삼성엔지니어링 한진중공업 엔씨소프트의 5%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대체로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반면 급등했던 STX팬오션 지분율은 5.52%에서 4.52%로 1%포인트 축소했다. 함춘승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장기투자 대형 외국인은 무조건 매도보다는 이익이 많이 난 종목에서 좀 더 방어적인 종목으로 갈아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 경제둔화 우려 때문에 앞으로도 실적호전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으로 진단했다.
일부 외국계 펀드 `손절매` -한경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작년 11월 중순 이후 보유하고 있던 LIG손해보험 주식 70만4030주(1.17%)를 장내 매도했다. 올 들어 매도가격은 주당 1만8916원에서 2만1838원 사이다. 이 펀드가 작년 11월16일 보유지분 5.18%를 첫 신고하면서 밝힌 주식 매입단가는 2만7361~3만3000원으로 주당 최고 1만4000원가량 손해를 보고 판 셈이다. 피델리티는 또 지난달 11일 이후 한라레벨 주식 13만4500주(2.25%)를 22차례에 걸쳐 주당 1만~1만4372원에 장내 처분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51만7125주를 매입한 가격인 주당 1만9913~2만7737원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 홍콩의 JF에셋매니지먼트도 지난해 9월11일 이후 다산네트웍스 보유지분이 8.35%에서 7.30%로 감소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이 펀드는 작년에 다산네트웍스 주식 4만8793주를 줄곧 매수하다가 지난달 17일부터 15만7505주를 잇따라 장내 매도했다. 이 때 매각 가격은 주당 5292~6983원이다. 이 펀드가 작년 6월 다산네트웍스 지분 5.14% 확보시 밝힌 매입 단가는 주당 1만3168원이며 이후에도 줄곧 1만원 이상에 주식을 사들였다. 또 이 펀드는 작년에 SSCP 주식을 평균 주당 3만2040원에 112만7723주(5.01%)를 사들였으나 지난달 30일과 31일에 13만6019주를 평균 주당 2만4987원에 정리했다. 미국 해리스어소시에이트엘피 역시 올들어 보유 중이던 빙그레 주식 14만8769주(1.51%)를 팔았다. 매각단가는 3만1173~3만7731원으로 매입단가인 4만원 안팎보다 낮았다.
2007년 `영업익 1兆클럽` 살펴보니… -매경
올해는 모두 18개 기업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작년에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모두 들어가고 새로 2개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진입이 예상되는 상장사는 LG(1조2532억원 전망)와 LG화학(1조821억원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시황이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新정부 지원 기대 … 온라인게임株 함박 -한경
온라인게임 관련주들이 차기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에 오랜만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5일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손오공 예당온라인 CJ인터넷 한빛소프트 등 주요 게임주들이 큰 폭의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손오공의 경우 12.13% 급등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고,예당온라인은 닷새 만에 상승 반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한빛소프트는 각각 9.9%,4.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같은 강세는 전날
결산시즌 감자 바람.. 개미 눈물 -fnnews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이지에스가 93% 감자를 결정한 것을 비롯해 지난달 29일에는 에스제이윈텍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의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한텔도 보통주 25주를 1주로 병합하는 96% 감자를 결정했으며 엔토리노도 4월 21일 95%의 감자를 실시한다.
코아브리드 역시 다음달 24일 95%의 감자를 진행 중에 있다. 브이라이프는 오는 15일을 감자기준일로 정해 놓고 95%의 감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UC아이콜스, 팬텀엔터그룹, 시큐리티KOR, YNK코리아, 케이앤컴퍼니 등 감자를 진행 중인 코스닥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의 경우 감자에 반대하는 투자자들의 소송으로 감자기준일을 연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감자는 실적과 재무구조가 나쁜 부실 기업을 표시하는 대표적인 지표라는 점에서 누적 적자나 자본잠식으로 감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은 아예 접근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감자는 정상적인 기업 활동으로 경영 정상화를 기대하기 힘든 한계기업들의 생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진흥기업, 대주주 매물부담 털고 급등 -한경
비츠로테크 등 우주항공 테마株 급등 -한경
C&상선, 자회사 매각 추진에 10% 상승 -한경
엠피씨 3일째 상한가.. "건설사부문 확대 호재"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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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테마성 공시 `약발 안받네` -한경
대운하 수혜주 올해는 `맥 못추네`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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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ㆍ국내기관 삼성엔지 `눈독` -한경
동국제강 수익성 개선 … 철강재 가격 잇단 인상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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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전망 엇갈려 -fnnews
골드만삭스 "POSCO 팔아라".. `매도`로 하향 조정 -매경
한샘 매출 3년만에 4천억대 -한경
웅진씽크빅 4분기 영업이익 30%↑ -매경
애경유화, 작년 영업익 196억..132%↑ -한경
삼영무역, 작년 영업익 44억원..전년比 27.9% ↑ -한경
삼성重, 작년 영업익 4572억원..전년比 361.8% ↑ -매경
잉크테크, 작년 영업이익 1.9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 -매경
현대증권, 3분기 영업익 487억..전기비 55%↓ -한경
한진, 작년 당기순익 32억..92.4%↓ -한경
태산엘시디, 작년 영업익 14.5억..84%↓ -한경
한국컴퓨터, 작년 영업익 53억원..전년比 43.8%↓ -매경
듀오백코리아, 작년 영업익 53.8억원..전년比 24.90%↓ -매경
이노셀, 작년 영업손실 55억..적자지속 -한경
에스엔유, 작년 영업손실 73억..적자전환 -한경
디지털대성, 작년 영업손실 8.6억원..적자전환 -한경
새내기株 작년실적 크게 부진 -한경
미래에셋 자금쏠림 심화 -한경
야후 "MS에 안판다" …주당 31달러 인수제안 거부 -매경
삼성수산, "33.9억 규모 前 대표이사 횡령 혐의 발생" -매경
산업.기업
'폰의 전쟁' 터치패드로 감성 터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 11일 개박 -한경
옥션發 소비자 피해 `비상` … 해킹 주민번호 유출 규모 파악 안돼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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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체어맨H` 날개 돋친듯 … 출시 한달여만에 1268대 계약 -한경
서울반도체, 더 밝아진 교류 LED 개발 -한경
유통업계 설 매출 "짭짤하네" -매경
조선업계 "올해 첫 출발 좋다" -매경
한미약품 계열사 주사제 원료… 국내업체 첫 美FDA 승인받아 -서경
시멘트업계 '凍死위기' -서경
.. 中 폭설로 유연탄 공급 중단 '직격탄', 건설경기 침체로 값 인상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