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 도로교통공단 면허 시험장 민원실이 매우 혼잡을 이루고 있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 검사와 갱신 대상자 증가로 운전면허시험장 내 대기 민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1층 민원대기 시간이 평균 1시간을 넘어서는 상황 이라며 도로교통공단은 온라인 적성 검사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적성 검사와 갱신 대상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40.8% 증가한 22만여명이다.
운전면허 적성 검사와 갱신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 기록이 있는 1·2종 보통면허 소지자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다만 대형이나 특수면허 소지자,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