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WHO의 섭취 권고량에도 주목했다. WHO 기준, 아스파탐의 1일 섭취 권장량은 몸무게 1㎏당 40㎎으로, 막걸리 33병을 마시거나 과자 300봉지를 먹었을 때 해당한다. 정 교수는 "체중 60㎏ 기준으로 제로콜라를 하루 5ℓ(리터) 넘게 마셔야 위험하다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하루 1ℓ 미만으로 제로콜라를 마신다면 위험선에서 매우 멀어져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오히려 오리지널 콜라(당분이 많은 일반 콜라)가 가진 당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정 교수는 "오리지널 콜라 전체 함량의 10%에 해당하는 당분은 암 이외에도 과체중·당뇨병과 이로 인한 심근경색 위험을 가져온다"며 "탄산음료를 그나마 당이 적은 음료로 대체할 수 있다는 이 가치를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의사가 아니라 코카콜라 비상임이사이시네요.
많이 드시세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와 막걸리를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마실 때마다 단맛이 영 맞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