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6/월
밤 12시 39분
이빨닦고 누움.
볶은김치 넣은 진짬뽕 2개에 꽃게랑 반봉지, 야채 크래커 한봉지, 탄산음료 한캔, 홍시 하나 먹음.
그리고 불끄고 누웠다.
비 내린다는 표시
20도
1시 5분
자자.
6시 30분
회귀수선전의 종명자들과 드워프, 현실의 인간들이 나와서 뒤섞임
내가 길을 제시해서 따름
꿈
배터리 충전 ㄱㄱ
7시 16분
배터리 충전 88%
폰 끄고 출발
비옴
21도
7시 38분
폰켰다.
비는 맞아도 안젖을만큼 오는중.
먹구름 위로 흰구름
구름이 흐른다.
배아파.
50분
도착 2분전
51분 카드찍음
53분
끙아
ㄱ과장이 아침부터 시비네.
커피들고 나오는거 마주쳤는데 니는 왜 인사를 안하냐고 인상 쓰고 묻더라.
슥 보고 생까고 스쳤더니 '웃긴 아새끼네, 참나'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인사할때는 무시하거나 씹어 먹더니 갑자기 머?
기본을 따지려면 댁도 기본은 해야될거 아니요?
싸고 가자.
시키는 것만 하고.
이번 주나 다음 주 중으로 그만둔다 하고.
비전없다.
용접으로 뽑아서 디모도로 쓰는데 누구한명 나가지 않는 이상은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잡일 말고는.
워낙 숙련이 되어놔서 도면도 없이 그냥 작업하는데 본다고 내가 멀 아나?
도면이라도 봐야 멀 알지.
걍 시간때우다가 집가도 되기는 하는데 회사 꼬라지 보면 얼른 손절하는게 좋겠다.
돈도 제대로 줄지 모르겠다.
8시 1분
항문 따갑네.
폰 끈다.
봐서 켜고.
10시 42분
폰이 왜이렇게 습기가 차 있지?
먼지인줄.
방금켰다.
배터리 88%
앉음.
출근
청소
앉자마자 사장 호출
쇳덩이 들어내고 치우고 청소.
커피타임할때도 혼자 계속 움직임
그러고 고철차 와서 실어 보내고 회사차에 부장 지시로 고철함 두통을 실음
그리고 빗자루질, 밀대질 하고 앉음
ㄴ사장은 9시 20분경인가 40분경인가 출근
사장 어디 갔나?
이러고 있는거 보면 바로 또 일 만들어서 시킬텐데.
다 시키고 나니까 바로 반말 ㅋㅋ
왜저러지 싶다.
일당이 ㄴ사장보고 연마 일 계속하면 골병 들어서 나중에 돈번거 병원비로 다 빠진다고 언제까지 연마할건지 물어 보는듯.
공장 먼지 아냐?
기침도 나고 닦아도 뿌옇게 변하네.
신발 신는데 왼발 무릎이 아프더라.
오른쪽 무릎은 소리 계속 남
양말 구멍.
요즘 어린이 보호구역에 주차하는 인간들 있던데 신고할까?
주말이라 허용되나 싶었는데 불법이네.
11시 9분
여기도 저기도 그라인더질
3개 돌아감
기침남
먼지 맞네.
습도 높으니까 화면에 잘 들러붙는 모양이다.
졸라 할거 없네.
백수되면 더 심할듯.
그래도 여기는 아니다.
망치질 소리까지 추가
왼손엄지 손톱 밑이 까졌네.
부장 어디 들렀다가 오나?
이제 30~40분 지나기는 함.
37분
땀 식으니까 춥네.
11시 40분
부장복귀
ㄱ과장 할거 없나?
때운거 또 때우고 망치질.
두건에 땀도 식어서 차갑다.
12시 23분
누움
21도
풀때기만 먹어서 배 금방 꺼질듯.
혼자 걸어가서 먹고 컴백.
1시 20분
16분에 사장 복귀
앉아서 멍때리는 중.
둘러 보다가 시킬거 없으니까 그냥 나감.
콧물 나옴.
치통.
그라인더질 소리 안들리니까 폰이 안뿌옇게 된다.
일당이 ㄱ과장 용쓰는거 도우러갔나 싶어 봤더만 구경중.
33분
비 다온듯.
사장 부장 대리고 왔다갔다 함
밀대질 시켜서 한번 더 닦음
일당이 쇳덩이 2개 옮기라고 해서 옮기고 10여초 매달렸다가 앉음.
목욕탕 의자가 문제인가 싶다.
일반적인 의자 높이나 목욕탕 의자 아닌곳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면 허리가 덜아프다.
대신에 치질 위험.
쇳덩이 위에 엉덩이
2시 18분
ㄱ과장 호출
파이프 잡으라고 부르더니 갑자기 태그 놓으라고 해서 두방 놓음.
그리고 혼자 꼼지락 대길래 구경하다가 다시 앉음
일당이 구멍 안맞다고 ㅈㄹ
ㄱ과장이 센터펀치 한대로 구멍 4개 뚫어 놨고 탭은 일당이 냈고.
그러고 붙여 놨는데 구멍을 또 새로 뚫어놨네.
ㄱ과장 용접, 일당 새로 구멍 뚫는듯.
40분
뜬금 없네.
오른쪽 눈에 통증
이물감
물로 씻음
바람도 안불었는데.
눈썹도 아님.
ㄱ과장이 철판 절단을 지시해서 작업하고 줌.
갑자기 걱정해주는척 조심해서해라 이야기.
일 한두번 하나, 별걸 다...
사람은 좋아.
걍 끊어질 인연이라 내가 거리를 둘 뿐이지.
회사 트럭 안보이는데 부장이 타고 나간듯.
ㄴ사장은 1시 10분쯤 어슬렁 대는거 봤는데
그 이후로 안보이는걸 보니까 오전만 일하고 간듯.
한파특보?
대구도?
오늘 아침 출근길 온도가 20도 넘지 않았나?
해떴다, 50분.
3시 19분
일당, 선반 커담타임
부장 복귀
고철통 원위치하고 앉음
박카스 거절
이빨닦았다고.
앉음.
해떴는데 기온 내려감.
20도.
문피아 글 보는 중
축배를 들려거든 상처투성이의 몸으로 들어라
날카롭게 깨진 내 잔해를 맨발로 딛고서.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중
3시 58분
사장 옴
거래처에서 모터 납품
있는거 또 시켰다고 작은건 반품
그리고 창고에서 녹슨거 꺼내 놓음.
애가 젊은데?
20대 같다, 납품 온 애.
4시 1분
허리야.
그거 들고 움직였다고 통증 오네.
또 머가 문제고?
터널 해체해서 옮긴다.
23분
사장 있으면 앉아있지 말라고 부장이 머라 하네.
우짜라고.
일을 시키던가.
32분
머지?
왠 50~60대 한명과 20~30대 둘, 안경벗은 사장이 있길래 붙었다.
궁금해서.
레이저 계측기로 공장 실측하는듯.
서류에는 공장 사진.
xx하려면 실측을 해야 한다?
xx가 공사인가?
처음에는 불법구조물 철거 요청하러 온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듯.
불법구조물이라 할 것도 없고.
ㄱ과장이 태그 더 놓고 선반 갖다주라해서 했더니 선반사장이 치우라고 띠껍게 반응
두고 갔더니 부장이 그거 가지고 선반이랑 대화.
그러고 머 없다.
크레인에서 소리 이상하게 나던데 2024년초까지 안전검증 된거 붙어 있으니 머...
빼빠나 연삭돌, 컷팅날 팔려고 왔다가 그냥 감.
여기는 일당 받고 일하는 사람 밖에 없고 사장도 없다니까.
5시 9분
일을 안하니까 체온이 떨어져서 춥다.
사장 입장
안경 다시 착용.
5시 29분
녹음 완료
사장과의 녹음
사람들과의 대화
공장 소음 때문에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다.
사장이 나보고 일도 안하고 앉아서 폰이나 만지고 하길래 일하러와서 벌서는 것도 아니고 이게 먼지 모르겠다, 그만두는게 안맞냐니까 사무실로 부른다.
부장이 내 옆에 착석.
일하러 와서 청소만 하고 하는게 없다, 나가는게 맞지 않느냐.
>자네가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배우려고 해야지 앉아만 있고 그러는게 문제다.
트러블 있기 전까지 제가 하겠습니다하고 달려들었다.
자기 일 하기도 바쁜데 계속 귀찮게 구니까 시키는 것만 하라 해서 트러블 이후로 시키는 것만 하고 있지 않느냐.
마음이 떠서 태도도 불퉁하게 나온다.
벌서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와서 머하는건지 모르겠다.
>자네가 용접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니까 딴걸 시키는게 아닌가?
면접때 이야기 다 했고 테스트도 안했었냐, 다 알고 쓰면서 왜 그러시냐, 저번주에 토치 두번 잡아봤다.
태그 놓는다고 한번 잡고 받침대 고정한다고 한번 잡고.
그렇다고 제가 시키는걸 안했냐.
시키는건 다 했다.
>그건 그렇지.
아까 손님이 왔는데도 앉아서 폰 만지고 있고 아주 잘못된거다, 손님이 왔으면 그러면 안되지.
자네랑 오래 같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몰랐다.
알면 그랬겠느냐.
사장님이 60대 후반이라고 들었는데 회사 물려줄 분이라도 계시냐
회사를 오래 유지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부장
나간다면서 거기까지는 알거 없다.
사장
그래, 맞다.
자네 뜻이 그러하다면 그만두는게 맞지.
지금 가라, 6시까지는 쳐줄게.
아닙니다, 6시까지 쳐줄거 같으면 6시까지 있겠습니다.
그러고 녹음 종료
그 후에 다시 녹음
ㄴ과장님 수고하십시오, 저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차저차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전에 내가 말 안하더나, 여기 일이 다 그렇다고.
갈곳은 있나?
어딜가나 다 똑같다.
여기 붙어 있어라.
지금 일이 본 궤도에 안올라서 그렇지 터널 용접하기 시작하면 자네 할게 생긴다.
이미 이야기가 다 끝나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래, 잘가고.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일당에게 ㄱㄱ
이름이 우예 됩니까, 가는 마당에 존함이나 압시다.
일당이라 부를수는 없잖아요.
>누가? 니가 나간다고?
와?
걍 있어라.
여기는 사장이 유별나서 청소로 시작해서 청소로 끝난다.
일보다 청소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은 원래 이렇다, 일부러 일 안시키는게 아니고.
갈곳은 있나?
그냥 있지?
알았다
이름은 알거 없다
끝
52분
왠일?
ㄱ과장이 40여분에 마감 지시
정리함
일당한테 이야기 하는거 들었나?
사라졌네.
사무실 갔거나 씻는 중이거나.
문 닫는데 바람에 밀려서 안닫힘.
별로 쌘 바람도 아닌데.
54분
사진 몇방 찍음
가자.
6시 3분
노예 탈출
1분에 카드 찍음
일당과 ㄴ과장은 인사 생깜
소장에게 출퇴근카드를 줌.
지문이 등록이 안되어서 출퇴근카드를 썼는데 반환은 해야 할 것 같아서 라고 이야기.
내일부터 출근 안합니까?
>아까 못들으셨습니까?
듣기는 했는데...
안나오실라고?
더 좋은데 가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세요.
>감사합니다, 민폐만 끼치고 갑니다.
가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녹음 끝.
왠일로 출퇴근카드도 흐릿해도 잘 찍혔더라.
쓰던거 마저 쓰고 등록하자.
나한테 그냥 다니지, 혹은 안나오냐고 물어본 사람은
사장, ㄱ과장, 일당, 소장
부장은 별 말이 없음
ㄱ과장만 나보고 계속 다른 회사로 가라고 매번 이야기
지 짤릴까봐서 그런게 맞는 모양이다.
여력 있는 놈이 밥그릇 양보하고 떠나는게 맞지.
ㄱ과장이 한 말도 과장되거나 부풀려진것도 있을 것이다.
지레 떨어져 나가도록.
다시 백수네.
답 없다, 니도.
니 수준에 딱 맞는 회사였는데.
그걸 느끼고 버틴거 아니었나?
10여일 뒤에 그만 두려고 했는데 극기훈련 하듯이 눈치보고 버티는게 한계에 왔다.
참을 수 있는데 왜 속을 썩여 가면서 참아야되나 싶더라.
날씨탓도 있을 것이다.
차갑고 우중충한.
선반이랑 ㄱ과장만 나 그만두는거 모르네.
ㄱ과장에게 넌지시 이야기 하려다가 둘이 있는 타이밍이 안되어서 그만뒀다.
6시 19분
마감 ㄱㄱ
22분
복지관 밥이나 먹으러 갈까?
내일.
입금 전까지는 돈 아껴야지.
실업급여 받는게 돈이 더 나았다니까.
2달 합쳐서 350만원 정도 받을건데
월급 1백 입금이 끝
돈 장난 안치고 제대로 입금이 된다면 대충 비슷할거다.
실업급여 받는 돈이랑.
놀면서 돈 받을거 일하면서 뺑이침.
허리통증만 재발하고.
25분
집 가는 길
끝
>트러블에 관해서는 누구 잘못도 없고 내잘못이다.
내가 회사에 적응해야 하는데 회사가 나한테 적응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계속 멍때리고 쓸고 닦고 하는 일 없이 버티는게 힘들다.
전에 말씀 드렸다 싶이 사람이 문제가 아니고 일이 문제다 이야기
42분
헐?
먼 날임?
문 닫은 카페가 정상영업
아침까지 폐업이라고 안적혀 있었나?
복권을 오늘 샀어야 하는데.
사자.
밥 먹고.
6시 53분
김밥천국
사장, 부장, ㄱ과장에게 단체문자
인사 못한게 걸려서 문자 남긴다고.
건강하시라, 감사했다고.
사장에게 이모티콘
박수치는 곰인형?
사람 좋은데 ㄱ과장 말만 믿고 편견이 생긴걸까 싶다.
7시 36분
집이다.
양말 꿰매고 씻자.
빨래도 하고.
15도
퇴사 기념 복권 삼
즉석 다 꽝
믹스커피 마시면서 수다
청년몰인가 머시긴가 자기 아는 동생이 하는데 보증금이 3백에 월세가 18만원인가 한다더라.
그런데 그래도 상가가 비었단다.
서로 자기 상가라고 소송도 붙었다고 하고.
대구시에서 지원금이 나오나 보다.
건물주는 따로 있다네.
퇴사 이야기도 함.
입사때 상담 했으면 퇴사도 이야기 해야지.
ㅂㅅ
이제 다시 1일 1식?
일단 오늘은 먹자.
배터리 57% 7시 48분
54분
배터리 56%
폰 끄자.
9시 3분
배터리 충전 92%
폰켰다.
이빨 닦는중.
26분
이빨닦고 불끄고 누웠다.
루테인과 탈모약을 먹었다.
집와서 씻고 먹고.
오뚜기튀김우동컵라면도 볶은 김치랑 같이 먹음.
잇몸 덜 시릴때까지 찬물로 계속 입 행굼.
월급계산 ㄱㄱ
주휴수당 포함 하루 8시간 기준 209시간
토 8시간+월~금 1시간씩 잔업 1.5배
한달 4주 8+5=13×4=52
시급 10455원 × 209시간 = 2,185,095원
시급 10455원 + 50% = 15,682.5원
15,682.5원 × 52시간 = 815,490원
2,185,095원 + 815,490원 = 3,000,585원
시급 10455원
잔업+특근50% 시급 15,682.5원
11월 6일까지 근무
11월
1~3일, 6일 하루 8시간 × 4 = 32 + 주휴수당 8시간 = 40시간
하루 잔업 4일 4시간+토 특근 8시간 12시간
10455원×40시간=418,200원
10455원+50%=15,682.5원x12시간=188,190원
418,200원+188,190원=606,390원
10월
10월 6일
9시까지 잔업
3시간
10월 9일
한글날 근무 1.5배
5시까지 8시간 근무
8시간
10월 10일
9시까지 잔업
3시간
10월 21일
토요일 출장
새벽 6시 30분 ~ 오후 8시 30분까지
14시간 중에 밥시간 2시간 제외
12시간 중에 8시간 1.5배
4시간 2배
8시간
4시간
10월 28일
토요일 근무x
1.5배 잔업시간
기본 52시간-28일 쉼 8시간=44시간
야간잔업 6시간
한글날 8시간(유급휴일에 근무)
합이 14시간
2배 잔업 4시간
44시간+14시간= 58시간
15,682.5×58=909,585원
20,910×4=83,640원
10455×209=2,185,095원
총 합 = 3,178,320원
세금395,550원
실수령액 2,782,770원
9월달 월급 105만원의 세금 98,680원 예상
실수령액 951,320원
11월 월급606,390원 세금 56960원 예상
실수령액 549,430원
10월달 소득세, 지방소득세 발생
9, 11월달 소득세, 지방소득세 감면인듯.
실수령액
2,782,770(10월)+606,390(11월)
=3,389,160원> 총 받아야 할 돈
세금 98,680+56,960+395,550
=551,190원
3,389,160-98,680(9월달 세금)
=3,290,480원 > 이게 진짜 받아야 할 돈
월 소득 106만원 이하 소득세 제외
내 계산은 틀렸는데 잡코리아 월급 계산기로 돌렸으니까
얼추 맞을거다.
주휴 포함 209시간에서 주휴 32시간 빼고
177시간
나누기 8
대충 22일
22일
아니다.
209 나누기 8 = 26일 - 4일
= 22일
22시간+토 8시간 4일 32=54시간
한달 52시간 1.5가 아니라 54시간 1.5
계산 다시 ㄱㄱ
귀찮아.
크게 차이는 안난다.
대충 1만원대 안팍 차이?
10시 52분
건조기 돌리자.
계산한다고 정신 놨네.
59분
건조기 빨래 빼고 내 빨래 돌리고(필터 청소 함)
창문 닫고 불끄고 누웠다.
춥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