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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범죄로 인한 기근 21:1~6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리스바의 애도와 사울 가문의 장례 21:7~14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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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이 기근 때문에 간구하자, 하나님은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기브온 사람은 자신들을 학살한 이의 자손 7명을 내 달라 하고, 다윗이 넘겨준 이들을 모두 죽입니다. 다윗이 그들의 뼈를 거둬 사울과 요나단의 뼈와 함께 기스의 묘에 장사하니,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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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범죄로 인한 기근 21:1~6
사무엘서의 중심 이야기는 20장으로 마무리되고, 21~24장은 부록으로 시대와 장르가 섞여 있습니다. 21장은 다윗의 범죄 이전 이야기를 다룹니다. 3년 기근으로 인해 다윗이 간구하자, 하나님은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무고하게 죽였기 때문이라고 답하십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원래 가나안 족속이지만 여호수아와 언약을 맺고 이스라엘 땅 안에서 살았습니다(수 9:3~27). 그런데 사울이 그들을 싫어하는 백성의 뜻에 따라 그들을 탄압하고 죽인 것입니다. 다윗이 소원을 묻자 그들은 사울 가문의 남자 일곱 명을 처형할 수 있게 해 달라는 피의 복수를 요청합니다. ‘일곱’은 살해당한 기브온 사람 전체를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이스라엘에 3년 기근이 든 것은 무엇 때문이었나요?
공동체 안에서 약자가 억울함을 당할 때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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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바의 애도와 사울 가문의 장례 21:7~14
다윗은 사울의 후손 일곱 명을 기브온 사람에게 넘겨주어 사울의 죄를 대속하게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들을 기브아의 산에서 처형하고 시체를 그대로 매달아 두는데, 이는 율법을 위반하는 지나친 처벌입니다(신 21:23). 그러자 리스바는 바위에 베로 만든 천을 깔고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4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시신이 훼손되지 않게 밤낮으로 지킵니다. 이는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이자 이들을 매장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일종의 시위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에서 가져온 사울과 요나단의 시신과 더불어 이들의 시신을 사울 가문의 묘에 안장합니다. 이스라엘이 사울 가문을 용서하니,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비를 내려 주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리스바는 아들들의 시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했나요?
큰 죄인일지라도 그 사람의 기본 인권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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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정의
예수님은 성경의 핵심이 가장 큰 두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의’이고, 이웃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정의’다.
여기서 ‘정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강요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차 없는 심판과 정죄를 내리는 무자비한 정의가 아니다.
성경이 보여 주는 정의는 늘 사랑에 기초한, ‘자비로운 정의’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의를 말씀하실 때마다 항상 네 부류의 사람을 빼놓지 않으셨는데
그들은 고아, 과부, 나그네, 가난한 자다.
세상의 모든 우상 신은 항상 강한 자와 편먹는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항상 약한 자의 편을 드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뿐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며 정의롭게 살기 원하신다. 특별히 힘없는 연약한 자들을 위해 우리의 힘을 쓰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의 실현은 기독교 신앙의 부록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 그 자체다. 전에 없던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불의와 빈곤의 엇갈린 명암을 목도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곁의 약한 사람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의로운 관계를 맺고 사회 정의와 관계를 맺으면 이 땅에서 모든 이해관계를 초월한 ‘샬롬’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기쁨이 넘쳐 난다.
거북이는 느려도 행복하다 / 류인현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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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무엘하 21장 1절
하나님의 징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3년간 기근이 있었던 이유는 사울과 그의 집안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고난과 시련이 있을 때 섣불리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그것을 자신에게 허락하신 이유를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질문해야 합니다. 고난과 시련은 인생의 평온을 깨뜨리지만, 성도는 그것을 경건 훈련의 하나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의 고난은 감춰진 은총이요, 순금과 같이 되게 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말씀을 따르는 것은 잘못된 사고와 행동, 잘못된 결론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 카터 콜른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브온 족속과의 언약을 기억하사 그들을 끝까지 지켜 주신 하나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공의로 합당하게 형벌을 내리셨지만, 형벌을 받은 자를 외면치 않으시고 그 고통을 헤아리시는 하나님 사랑을 깨닫습니다. 균형 잡힌 공의와 사랑으로 신실하게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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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고난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드리고,
사람에게 한 약속을 소홀히 여긴 결과는 아닌지 당신께 묻고
당신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약속을 지켜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의 원인이 나로 인함은 아닌지 항상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 사람들과 한 약속들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아닌지 항상 점검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상황들로 인해 불평과 불만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면서 성장과 성숙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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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참 등불은 다윗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그의 계보에서 태어날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등불이 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죗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죗값을 지불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 절망 가운데에 예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드려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과 화평한 자가 된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등불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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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눈앞의 인기를 위해 하나님의 약속을 가볍게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 안에 보호받는 기브온 족속을 죽입니다. 이런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말렉 족속과 그에 속한 것들을 진멸하지 않았던 것도 같은 일입니다. 사울에게는 죽이고 살리는 것이, 버리고 취하는 것이 자신의 이해관계로만 판단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그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판을 받을지가 사울에게는 가장 중요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다음 문제였습니다. 그런 사울은 버림을 받았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끝까지 은혜 안에 살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마치 보는 것처럼 경외함으로 그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몸부림을 쳤던 사람, 다윗입니다.
어디서나 계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말씀을 더욱 의식하고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사울과 다윗, 그 현저한 중심의 차이를 아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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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제외한
사울의 자손 리스바가 낳은 아들 두 명과
사울의 딸 메랍이 낳은 아들 다섯 명이 기브온 족속들에 의해 나무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미스바는 사울이 죽은 후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절 아브넬이 범했던 사울의 후궁이었습니다. 그녀가 그 일곱명이 죽은 곳 아래에서 기근이 끝나는 비가 내릴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 시신들을 눈물로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다윗이 들었고
사울과 요나단의 뼈와 함께 그들의 시신을 수습함으로 이 모든 끔찍한 사건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죄악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묻고 징계를 치르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그 눈물의 간구를 들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그분 앞에 서서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내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 갈라디아서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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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대에 삼 년 기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해발 평균 600m나 되는 천수답 곧 하늘바라기 땅이었기 때문에 삼 년이나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기근은 죄에 대한 심판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신11:17)
따라서 비는 죄사함에 대한 은혜로 여겨졌습니다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죄에서 떠나거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왕상8:35~36)
결국 기근의 이유는 사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삼하21:1)
기브온은 아모리 출신이었지만 여호수아와 언약을 맺어 경내에 거주했고 바벨론 포로로 함께 끌려갔고 함께 귀환해서 성전재건에 참여한 사실상 이스라엘 사람이었습니다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느7:25) 뿐만 아니라 느디님의 모체가 되었고 성전의 일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스7:24) 따라서 사울이 인종차별적 극우파의 지지를 얻으려고 기브온을 학살한 것은 이스라엘을 학살한 것이나 다름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떻게 하면 억울한 마음을 풀고 이 큰 죄를 용서하고 복을 빌어주겠느냐 물었습니다
이에 사울의 자손 일곱을 사울의 고향 기브아에서 목 매어 달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의 첩 리스바의 두 아들과 사울의 딸 메랍의 다섯 아들을 목 매어 달게 했습니다 그때 리스바가 비가 내리기까지 밤낮 죽은 아들들 곁을 떠나지 않고 공중의 새와 들짐승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침통하여 그들의 뼈와 예전에 임시로 장사 지냈던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실에 장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삼하21:14)
참으로 죄는 두고두고 재앙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무서운 죄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재앙을 돌려 복이 되게 하신 예수님께 오직 감사 감사 드립니다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살후2:13),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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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파기된 언약은 인간의 노력으로 회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1~4절).
다윗 시대에 삼 년 동안이나 기근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한 사울의 행위에 대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사울의 열심 때문이었다고 기록(2절)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어떻게 속죄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3절). 그들이 요구한 속죄 방법은 금과 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목숨으로 보상될 문제라고 말합니다(4절).
잘못된 열심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말씀 안에서 겸손히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며, 그 언약을 파기 했을 경우엔 그에 합당한 진노를 피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파기된 언약은 인간이 아무리 노력 한다 할지라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존재(롬 3:23)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러한 징계의 자리까지 나아가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울러 뜻하지 않는 고난에 처했을 때,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은혜를 바라는 것은 믿음의 사람으로서 당연한 자세이며, 그러한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얼굴을 돌리시고 갈 길을 밝히 보여주신다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책임 있게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깨어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5~9절).
기브온 사람들이 다윗에게 요구한 것은 사울의 자손 일곱 사람을 넘겨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목매어 달겠다(5~6절)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들의 요청을 허락하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의 맹세한 것이 있기에 그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사울의 첩인 리스바에게서 난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의 다섯 아들들을 그들에게 내어 줍니다(7~8절). 기브온 사람들은 그들을 산 위에서 나무에 매달아 죽였습니다(9절).
하나님은 죄악 중에 살아가므로 저주를 받아 마땅한 내 자신에게 진노를 돌리지 않으시고, 나를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삼으셔서 모든 진노와 저주의 잔을 부으셨습니다(롬 3:25).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줄을 선물로 주셔서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사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 영혼이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시 42:5)에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 그리고 구원의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통해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을 품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언약의 말씀을 따를 때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10~14절).
사울의 자손 일곱이 하나님 앞에서 죽임을 당한 후에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리스바는 굵은 베를 가져다가 바윗돌 위에 쳐 놓고, 낮에는 공중의 새가 그 주검 위에 내려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들이 범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10절). 이러한 소문을 다윗에게 전해졌고, 이를 계기로 다윗은 길르앗 야베스로 가서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취한 후에 죽은 일곱 명의 자손들의 시체와 함께(13절)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행한 후에야 하나님께서 그 땅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14절).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을 신실하게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주셔서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삶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신실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은총을 베푸사 기적을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내 노력과 내 힘과 내 지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존재임을 깨닫고 애통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 오직 언약의 성취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고 붙잡는 삶이어야 합니다. 절망의 삶이 희망과 소망이 있는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온전히 따를 때, 절망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사람들과의 약속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맺은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나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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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사울이 기브온과 여호수아 사이에 맺은 언약(수 9:1-27)을 어기고 기브온 백성을 학살한 죄를 물어 다윗 왕국에게 3년 동안 기근을 내리십니다. 기도에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탓하기보다, 죄에 대해 내가 침묵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2,3절 :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다윗은 기근의 원인을 깨닫자 무시해도 좋을 만큼 보잘것없어 보이는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해결책을 묻습니다. 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한 채 내 번영만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닙니다. 나의 고난 속에서 타인의 고난을 이해하는 긍휼을 구합시다.
4-10절 :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고대 사회에서 조약을 위반한 범죄자를 처형하여 매다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었지만, 조약을 어긴 사울 집안의 책임을 묻는 하나님의 명령으로는 명시되지 않고, 피맺힌 원한을 해소하려는 기브온 사람들 입장에서의 판단과 요구 사항으로 등장합니다.
다윗이 요나단과 맺었던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 것'(삼상 20:15) 이라는 맹세는, 요나단의 혈육 므비보셋만 살리고 나머지 사울의 후손은 멸절하는 다윗 입장에서의 판단으로 준수됩니다.
결국 학살은 또 다른 학살을 낳고, 기브온의 피눈물은 리스바의 피눈물이 되었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을 정적으로 여기지 않고 선대했던 다윗의 신념을 포기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키는 요구라면, 기근은 처형과 동시에 해소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는 뿌려지지 않고 아들의 시체를 묻지 못한 어머니의 눈물만 뿌려지고 있습니다.
11-14절 :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사울의 자손들을 멸절하여 그 시체를 땅에 널브러뜨린 '후에'가 아니라, 리스바가 지켜낸 아들들의 시체를 장사하는 것을 다윗이 허락한 '후에'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사실 방치된 시신은 사울의 일곱 아들뿐이 아닙니다. 사울과 요나단도 고향 기브아가 아닌 길르앗 야베스에 묻혀 있었습니다(삼상31:13).
사울과 그 아들들을 가족 묘실에 안치하는 '인자함'(삼상 20:15)을 다윗이 베풀자, 그제야 기근이 끝나고 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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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이 약속을 저버리고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일이 하나님 앞에 해결되지 않은 죄로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 사건은 잊혀진 듯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의 통치 시절에 3년 기근을 통해서 그 죄를 물으신 것입니다.
5~6절입니다.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그럽니다.
여기서 '자손 일곱'은 기브온 자손들을 학살하는 살인적 행위에 동참했던 사울의 친척 중에서 일곱 명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사울이 여호와의 선택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조약을 한 화친을 깨고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것에 대한 풍자적 표현이 여호와의 택하신 사울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를 뜻합니다. '목매어 달겠다는 말은 교수형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은 시체를 전시하는 모양을 뜻합니다. 즉. 기브온 백성들은 공개적으로 사울 가문의 사람들을 죽여 목매 다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것이라 여겼던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 일곱 명을 먼저 창으로 찔러 죽인 후, 목을 매달아 전시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삼년의 기근과 하나님의 응답 때문에 기브온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니까 기브온 사람들의 요구대로 죽여서 매달아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리스바의 눈물까지 거두어졌을 때 다윗의 기도가 응답 되었습니다.
죄가 묻혀진 줄 알았습니다.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죄를 그대로 덮어 두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3년 기근의 문제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모든 기근이나 재앙이 모두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연은 더욱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재앙의 문제를 가지고 인과응보를 운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욥의 세 친구들처럼 자칫 하나님을 왜곡시키고 자기 의를 세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속에 있는 죄는 철저히 살펴야 합니다. 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고 은혜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죄는 우리 삶을 파괴하고 은혜의 통로를 막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이것을 기억하면서 은밀한 죄까지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여!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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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있는데 <언약>입니다.
기브온 족속은 하나님 앞에서 <언약>했기에 하나님께서 이들의 죽음을 가만두지 않으십니다.
요나단은 하나님 앞에서 다윗과 <언약>했기에 다윗은 요나단의 자손을 살리려 합니다.
누구와 언약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언약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언약은 죽음을 피해가게 하는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 언약 안에 있는 우리를 보호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지켜나가십니다. 한 나라의 법도, 그 법을 벗어나면 처벌하는 권력과 힘이 있듯,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침범하는 자들에게 처벌하십니다.
반대로, 우리가 그 언약을 벗어나는 것도 두려워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보호와 인도도 있지만, 죄에 따른 하나님의 질책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언약으로 다가오시지만, 이 사랑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사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며, 그렇기에 오히려 그 언약 아래 있는 죄를 짓지 않기를 바라는 태도로 오늘을 살아가고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연대 책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1) 사울 가에 대한 심판을 통하여 다윗 정권의 정통성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2) 사울로 인해 분열되었던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윗으로 인해 화합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3)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다면 이방인이라도 다윗 통치 하에 속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인식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결국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들도 유대인과 동등하게 됨을 상징한다(엡 2:11~22).
구원 받기 이전과 이후의 상태에 대해 설명한 엡 2:11~22 말씀에서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은 자로서 누리게 되는 특권을 설명한다.
성도들이 누릴 특권은
1) 구주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신분이 보장됨 (엡2:11~13).
2) 화목주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관계가 보장됨 (엡2:14~18).
3) 교회의 모퉁이 돌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거처가 보장됨(엡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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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을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복된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때론 슬픔과 분노로 우리를 사로잡으려는 사탄의 유혹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만 오직 여호와 한 분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으로 엎드리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묵상 말씀에서 사울 왕 시대의 기브온 사람의 피흘린 죄에 대한 징벌로 다윗 시대의 기근으로 하나님께서 내리신 재앙이 주시는 교훈 속에 ...
성도로서 공동체 안에서 연대 책임을 생각합니다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의 대 장정 속에 티끌 만도 못한 인생들의 이야기에 오늘 아침은 내 심령이 인간적인 마음에 머물러 있나이다.
인생이 무엇이며 ...
육신의 생명이 무엇인지 ...
사울 왕의 첩으로 살며 영화를 누렸던 리스바와 두 아들...
그들의 인생사의 비극은 어디서 시작되고 누구의 책임인지...
아버지의 죄에 대하여 자손이 꼭 이런 죽음을 당해야 하는지 ...
꼭 그 방법이어야만 가믐이 해소되었을까...
단순히 한 여인의 애끓는 모정이 ...
불쌍하고 애잔하여 어찌 묵상을 해야 하나
오늘날도 뉴스로 보는 세상에 피흘리는 내전으로 피난길에 오르는 난민들의 모습에서
인간적으로 애잔한 일이 많지만...
커다란 사랑의 하나님 구속의 역사에서 보면 인간의 죄성이 이러한 결과들을 낳고 있음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세상을 사랑하사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와 사망의 고통을 풀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이끄사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사람들에게 보내시고 내주하사 유한한 육체를 성전 삼으셨으니 은혜 중에 은혜이옵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령께서 성도된 자 안에 계심으로 티끌 만도 못한 인생의 끝이 말할.수 없는 영광의 몸을 입을 것이오니 무한 영광이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가 되시지 않았다면
리스바의 두 아들과 메랍의 다섯 아들의 인생보다 나을 것이 없는 지극히 낮고 낮은 나를 예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존귀한 자 만드셨으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주는 것들에 마음이 뺏겨 성령을 거스리는 일들에 속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거짓과 속임의 종 노릇에 마음 뺏기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의 열매 맺게 하옵소서
미움이 내 마음을 주장할 때 넘어지지 않고 성령을 따라 성령의 품성의 열매 맺게 하옵소서
고백하지 않은 죄가 없도록 내 마음을 성령께서 살펴 주옵소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합니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크신 성호에 영광과 존귀를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